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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바이님이 써주신  댓글에 내용이 좀 길어서 원글로 올립니다.

 

 

 

passer-by 님 이번에는 좀 길게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

님도 말했듯이 만나가 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구약 출애굽 당시 만나는 그게 무엇이었든지 육적 양식이었지만

그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관계로 <애굽-광야-가나안>이라는 구원의 도식상,

만나는 하늘 가나안으로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어야 할 영적 양식 즉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상징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거기에 인간적인 생각을 섞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즉 불평많고 늘 반역적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나를 어떻게 해서 먹었든, 우리가 그 만나 이야기를 이해할 때는

만나는 무엇을 섞어 먹지 않고 순수하게 먹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바른 자세아니겠습니까?

 

만나에 기름을 섞어 먹었다면

그것은 김성진님이 그러면 안되나요? 라고 말하듯이 혼합주의적 상황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와 함께 말씀을 이해하는 것으로 봐야 되겠지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 근본주의적인 생각이요 축자적인 성경 읽기 입니까?

 

 

2)

그리고 제가 김성진님의 댓글을 인간적인 생각이라고 한 것은

김성진님께서 평소 말하는 내용과 제 글에 대한 댓글에서 보듯이 분명히 성경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댓글의 수준을 떠나서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패서바이님이 3)번에서 말했듯이

김성진님이 적어도 성경과 신학적 근거를 가지고 저를 비평을 했다면

제가 어느 정도 받아들이거나 재반론을 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성진님은 분명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김성진님은 신학을 하신 분이 아니어서 그런지

언제나 자신의 감정적 표출에 의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분입니다.

 

다만 김성진님의 말이

민초스다에 있는 분들과 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에 반감을 사지 않는 것 뿐이지요.

 

님의 논리상

만약 패써바이님께서 댓글을 다신다고 하면 오두막 뿐만 아니라

전혀 신학적인 근거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비판하는 김성진님에 대한 댓글에도 균형지게 비평을 하셨어야 옳습니다.

 

 

 

3)

님이 말했듯이 제 생각이 "아름다운 독백"이라고 한다면

님은 남이 일기장에 써 놓은 독백을 훔쳐보고 거기에 왜 그런 식의  댓글을 달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겠습니까?

혹시 강요한다고 그것이 먹혀 듭니까. 우리 집 애들도 아빠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면 거부감을 일으킵니다.

 

님같이 이제 재림교회의 교리와 신앙을 "축자적인 이해, 근본주의적 해석"이라고 평가절하하며

성경을 "우화적이거나 알레고리적 해석"을 하자고 주장하는 오강남씨 같은 인문주의자를 따르는 분에게 한 말이 아니라

 

재림교회에서 10년 이상 사역을 하고 있는

현직 재림교회 사역자인 잔나비님에게 한 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말한 것처럼,

성경 텍스트를 "역사주의적이나 본문 비평적"으로 읽자고 하는 말이

잘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동안 재림교회에서 읽는 성경 방식은 낡은 것이고 잘못된 것이며

교파주의에 한정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그러나 우리 솔직해집시다!!!

성경 텍스트를 역사주의적이나 본분비평적으로 읽자고 한 것이 어디에서 온 것이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PS.님도 말했듯이 님의 말은 그저 장광설에 불과합니다.

제가 잔나비님에게 쓴 글에 대해 패서바이님도 신학적인 근거 없이 그저 님의 생각을 말했기 때문입니다.

 

님은 이 누리에 글을 쓸 때 자신과 생각이 다른 분에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신랄하게 비판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사상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뚜렷하게 원글로 말하지 않고 그저 댓글로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무조건 자신과 사상이 같은 사람들을 옹호하는 행태를 보여줍니다.

 

민초스다에서 활약하는 대부분의 논객들이 그렇지만

자신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재림교회의 교리나 교회 형편을 물어다가 씹는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무슨 환풍구요 출구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요새 이 누리에 글을 쓰지 않는 오강남 같은 사람의 경우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말하지만 재림교회를 완전히 떠난 그저 인문주의자에 불과한 사람이니까 그렇다치고

 

패써바이님도

재림교회를 완전히 떠나 일요일 교회나 카톨릭 혹은 초교파주의로 간 사람입니까?

 

아니면 아직도 재림교회 안에 있는 신자 입니까?

 

재림교회 안에 있다면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진리에 도달할 수 있겠습니까?

 

님처럼 성경을 읽고 말한다면 재림교회 안에 있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는 그저 신화적 인물이요 성경의 이야기는 우화적인 교훈일 뿐인데.....

 


another p.s.
그리고 저는 안성에 계신 분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분을 만난 적도 없고 전혀 모릅니다.
제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저에 대해 잠깐 언급합니다. 저는 모태 재림신앙인으로서 학부에서는 외국문학을 그 후에는 국제법과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지금은 귀농해서 농사를 지으면서 성경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오히려

재림교회 안에서 신실하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심한 열등감과 좌절감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님의 길과 생각이 건전하고 옳다면

남에게 비아냥 대는 식의 댓글 다는 것을 자제하시고 님께서 생각하는 길에 대해 체계적으로 말해주시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패서바이님이 오두막에게 써준 댓글이다.=====================
passer-by

1)

솔직히 우리는 '만나'가 정확히 뭔지 모른다. '만나'를 중동, 소아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관목의 줄기에서 기생하는 곤충의 배설물로 이해하는

설이 하나, 혹은 그 관목의 콩과 열매라는 설이 하나, 혹은 그 가지를 잘랐을 때 나오는 수액이라는 설 등등 분분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만나'라는 이름도 정확한지 모른다. 뭐라고 불렀는지조차 모호하다. '만나'의 어원이 "이것이 무엇이냐"(출16:15)를 뜻하는

만후(mān hû)에서 나왔다는 것만 알고 있다. 정말 만나에 대해서는 what is this?를 외칠 뿐이다. 사실 히브리성경 본문에서

'만나'에 해당하는 단어는 그냥 '만(mān)'이다. 이 단어가 <칠십인역(LXX)>에서 단어 그대로 옮겨지며[音借] '만나(manna)'가 되었다는 게

일반적 학계의 정설이다. (재림교회도 예외 아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도대체 그 '만나'라는 게 뭔지도 실체도 이름도 아무도 모르는데

그걸 섞어 먹느냐 마느냐를 두고 누가 더 성서적이냐를 운운하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거다. 오케이?

 

2)

중요한 건 1)번이 아니다. 님이 뭐라고 믿어도 난 존중한다. 나는 님의 댓글 행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 생각이 "성경적"인 것까진 좋은데

남이 한 생각(솔직히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은 "인간의 생각"이라는 발상 자체가 선전제의 오류이며, 나는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즉 그러한 선전제의 입증 책임은 도리어 오두막에게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님의 글 아래 댓글에 선결문제요구의 오류라고 한 것이다.

 

3)

지금껏 이 누리 상에서 보여진 님이 성경을 읽는 방식 자체가 축자적인 이해, 근본주의적 해석의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성경의 텍스트

자체를 역사적으로, 본문비평적으로 읽으면 대번 거부감을 표출할 것이다. 하지만 님의 생각이 아무리 옳다고 박박 우겨도 그건 "그렇게 믿고

싶다"는 고백(케리그마)에 불과하지 남들(나를 포함)의 납득을 강요할 수 없다. 그건 그저 님의 "아름다운 독백"일 뿐이다.

 

p.s.

이 모든 장광설.... 역시 다 내 생각이다. ㅋㅋ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 역시 님의 자유다. 님이 교회에서 위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성경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다면 신학적으로 그간 이루어진 학문성과를 모두 "인간적인 것"으로 매도하면 곤란하다. 그건 내 생각의

우월감도 자신감도 아닌 열등감의 표출이다. 그냥 님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뿐임을 자인하는 꼴이니까. 적어도 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히브리어/헬라어 콩코던스로 표제어를 한 번 주욱 훑어 여러 용례들을 살펴보고, 비블리칼 엔싸이클로피디아로 주제에 관한 아티클을

한 두 개 읽어 보고, 또 사고의 균형을 위해(혹시 내가 놓친 부분은 없나 하여) 나와 대척점에 놓인 사람들/신학자들의 주장도 한 두 편

꼭 읽어 보고 나서... 그리고 나서 님의 생각이 "성경에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하는지"를 주장 해야할 것이다. 너무 지나친 주문인가?

 

another p.s.

"안성에서 벗어나라"고 한 건 지금 생각해보니 지나쳤다. 할 필요 없는 말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리고 싶다.

 

 

 

 


  • ?
    로산 2012.11.11 22:26

    오두막님

    이 밑의 캐로로맨님과 대화 한 번 해 보시죠

    우리가 씹어대는 짐승의 손자(?)가 오셨네요

    조금 다르다고 우리끼리 씹지 마시고

    영원히 다르다고 여기시는 분들과 한 번 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런데 만나 맛이 어땠을까요?

    고소하고 어쩌고 하는 것 보니

    금방 물릴 것 같거든요

    오감을 자극하지 않는 맛은 쉽게 물리거든요

  • ?
    오두막 2012.11.11 23:54

    제가 이 글을 쓰고서는

    로산님은 끼어들지 마세요라고 쓸까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역시나 로산님의 댓글이 있네요...^^

     

    제가 이 누리에서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재림교회에서 오랜 시간 신앙 생활을 하다가

    (제가 보기에)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분들입니다. 안타깝기도 하구요...

     

    제가 이분들에게 글을 쓴다고 해서 먹혀들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재림교회의 교리와 신앙을 부정하고 공격하는 재림교회 출신 분들의 글에

    제 나름대로 의견을 제시함으로 이 누리에 출입하는 제 3자의 분들께서 균형 감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1차적 목표이지요.

     

    로산님은 재림교회의 어른으로서

    님께서 지난 10여년간 재림교회 싸이트에서 해오신 일들에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할 것입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님의 글을 통해 교회를 불신하고 공격하는 길에 가담했을지도 모르니까요.

  • ?
    로산 2012.11.12 01:07

    끼어들지 말라고 쓰지 않기 잘 하셨어요

    난 끼어 들지 말라고 하면 더 끼어 드는 성미라서요 ㅎㅎㅎ


    잘못된 길을 간다니 한 마디 할께요

    남의 신앙을 그렇게 판단하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보기에 우리 친구들이 믿는 방식이 너무 구닥다리 같이 보일 때도 있어요

    나도 예전에는 오두막님처럼 믿었던 때가 있었고

    그렇게 가르치고 살았어요

    어느 날 낡은 내 그림자를 보자 정신이 확 드는 겁니다

    그렇게 된 겁니다


    교리 부정 공격

    이런 말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되지요

    난 교리를 부정하는 것 보다 교리를 재해석하자고 하는 겁니다

    옛길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새 길을 모색해 보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제시하는 겁니다

    이 누리 뿐 아니라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 교인들에게

    종말론 보다 먼저 무엇이 필요한가를 제시하는 겁니다


    난 내 신앙에 대한 책임을 무한히 집니다

    내 글을 읽고 교회를 불신하는 사람은 없구요

    그렇게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데요


    나도 이 교단 빨리 새롭게 발전하기를 고대하는 사람입니다

    불신이라는 단어로 포장할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교인들도 많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교회에 올인하는 사람들이 없어지는 세대입니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기절할 지경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마음의 안정이 더 필요한 세대입니다

    천국은 그런 뜻으로 다가가야 교회가 성장할 겁니다

    그 후 이루어질 천국은 더 새로워지겠지요


    다른 이들의 신앙을 나와 같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보시면

    중세기의 암흑시대와 다를 것 없습니다

    3뿔을 꺾은 세력처럼 됩니다

    넓은 마음으로 신앙하시기를 바랍니다


  • ?
    오두막 2012.11.12 00:50

    님이 제 독해를 말하니 저도 님의 독해를 말하고 싶지만 님과의 대화는 소모전에 불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알레고리에 대해서는 일반 문학 작품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인 만큼 알레고리의 정의와 적용등 님의 생각이 저랑 많이 다르네요. 성경 안에 님이 생각하는 그런 알레고리적 해석이 가능하여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성경 안의 내적 통일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즉 우리가 성경해석을 할 때 '성경이 말하게 하라'는 원칙대로 신구약에서 짝을 찾아 내어 불협화음이 없는 해석이 되어야 하는데 재림교회의 성경 해석을 공격하는 님같은 분들은 부분적으로 비판만 하지 어떤 체계적인 해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님이 따르는 오강남씨의 인문주의적인 성경 해석은 제가 보기에는 역겨울 정도이던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무슨 규정을 지었다는 것에 민감하신데 제가 원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제 의견을 말할 뿐입니다.


    2)알레고리에 대한 정의와 적용등이 다르다 보니 님은 님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고 알레고리로 성경을 풀 수 없다느니 해석 자체가 궁색해진다느니 하는 말씀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지 않았다는 내용, 만나에 벌레가 생겼다는 내용(출16:20),가나안에 들어가면서 만나가 그쳤다는 내용(수5:12)등이 뭐가 어렵나요!

    신학을 두려워 말라! 네 좋은 말입니다. 잘못된 신학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망치고 있으니까요.
    인문과 말씀의 경계를 나누지 말라! 인문을 절대자 앞에 무릎꿇고 이성을 신앙 아래 두는 것이라면 참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인문이 말씀보다 위에 있거나 동등하다면 그건 아니지요.
    반성하자! 네 우리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합시다...

     

    3)네 맞습니다. 교파가 교회가 우리를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여정과 현재의 봉사를 말하는 것이 재림교회의 핵심교리이지요.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연약함과 행정적 모순들 지도자들의 무능 얼마든 있을 수 있습니다. 화잇도 말했듯이 우리 재림교회의 교리나 신앙이 완전한 것은 아니고 더 밝은 빛으로 향하여 나아가야 하겠지요. 그런데 그것이 2300주야, 지성소 봉사, 조사심판등을 부정하고 성경에도 없는 왜 만인구원론등이어야 하냐는 겁니다. 로산님도 말하듯이 안식일사상, 예수중심주의, 재림사상만 있어도 재림교회 굴러가고 그것만 있는 교회라면 사랑한다고 하는데 안식일,예수,재림이 님들이 그렇게 비판하는 세 천사의 기별과 분리되어 설명되어질수 있는 겁니까???

    차가 엔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바퀴나 문등이 필요없습니까?

     

    4)님의 횡설수설이네요. 님께서 재림교회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면 교회의 허물을 껴안고 기도하거나 진정한 성경적 대안을 체계적을 말하던가 그러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진정 재림교회를 사랑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 ?
    로산 2012.11.12 01:35

    내가 글 쓰기 할 적에

    내 이름을 적으면 답글 단다 라고 수 없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님이 그런 글을 안 읽고서 나를 불러 냈다면 실수하신 겁니다


    님의 글입니다

    "로산님도 말하듯이 안식일사상, 예수중심주의, 재림사상만 있어도 재림교회 굴러가고 그것만 있는 교회라면 사랑한다고 하는데 

    안식일,예수,재림이 님들이 그렇게 비판하는 세 천사의 기별과 분리되어 설명되어질수 있는 겁니까???

    차가 엔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바퀴나 문등이 필요없습니까?"


    세천사의 기별을 사랑하시는 모양이신데

    그 기별 1844년 여름에 다 이루어진 것 아닙니까?

    다시 새롭게 시작되었다고 누가 그래요?

    물론 우리가 그렇게 믿었고 그렇게 가르쳤지요


    그런데 세천사의 기별 만이 "안식일사상, 예수중심주의, 재림사상"을 대변한다고 여기십니까?

    성경 그 많은 구절 가운데 오직 그 기별 만이 그런 기별을 품고있다고 여기십니까?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성경절을 들이 미십니까?

    결국 "안식일사상, 예수중심주의, 재림사상"은 성경 전반에서 가르치고 있는 사상입니다


    우리는 세천사의 기별을 가진 유일한 교단이며 유일한 남은자야 하는 사상을 심어주고

    나머지 지구 인구는 지옥의 불쏘시개 정도로 여기게 하는 기별이 세천사의 기별이라고 생각해 본 일은 없으십니까?
    마지막 때가 되면 천주교회나 다른 교단에서 우리의 빈자리 채우려 오고 그 나머지는?????
    그럼 그 외 지구의 수십억 인구는??????

    그런 기별이 바로 세천사의 기별이라고 생각해 본 일은 없으신지요?


    복음은 그런 편파적인 것이 아니어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래서 재림교회가 가진 사상 중에 제일 좋은 것만 내가 취사선택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예수 제일 주의 그리고 제칠일 안식일 논리 재림사상입니다

    그 외 다른 것도 있지만 그런 것 다 안다고 구원 얻는 것도 아닙니다


    자동차가 바퀴도 있어야 하고 오일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문제는 고장이 나지 않은 차라야 바퀴도 필요하고 오일도 필요한 겁니다

    자동차 3만개가 되는 부품 중 나사 하나만 빠져도 굴러 가지 않습니다

    오일만 중요한 것 아닙니다


    님의 글입니다

    화잇도 말했듯이 우리 재림교회의 교리나 신앙이 완전한 것은 아니고 더 밝은 빛으로 향하여 나아가야 하겠지요. 

    그런데 그것이 2300주야, 지성소 봉사, 조사심판등을 부정하고 성경에도 없는 


    2300주야 지성소봉사 조사심판이 부정한 것이면 어쩌시렵니까?

    난 만인구원론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 믿는 사람을 싫어할 이유가 없습니다

    님처럼 2300주야 믿는다고 미워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가 성하면 하나가 망가진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이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재림 교회에 초기 목사들이 성경을 알면 지금 신학자들보다 낫겠습니까?

    내가 그런 것 따지자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연구해 볼 때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 아닙니까?

    그래서 같이 연구해 보자는 것이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내가 뭐 교단 새롭게 세울 것도 아니고 여기서 나갈 것도 아니고


    그런 것 뿐입니다

    진정으로 재림교회를 사랑하신다면 지적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지적하면 나쁜 nom으로 몰지 마시기 바랍니다



  • ?
    오두막 2012.11.12 11:09

    로산님은 세천사의 기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세 천사의 기별이 언제 1844년 여름에 다 이루어졌습니까?
    첫째와 둘째 천사의 기별은

    1844년 가을까지 전해졌지만 대실망 이후 셋째 천사의 기별로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지성소에 들어간 사람들이

    세운 교회가 SDA이지요.

    이 내용은 대쟁투 하권이나 오만규 재림교회사에도 나옵니다.

    다만 셋째천사의 기별로 지성소에 믿음으로 들어간 재림교인들이

    지체되는 재림으로 인해 라오디게아 상태에 빠져있는 것이고

    지금 우리에게는 다시 한번 제2의 재림운동을 통해 영적각성을 일으켜

    예수의 정신을 세상에 전하고 진정한 재림의 준비를 해야 되는 시기이구요.

     

    로산님 세천사의 기별은 1844년을 전후해서 각각 선포된 기별이지만 그 기별의 사상은 성경 66권 전반에 걸쳐 있는 것 아닙니까?
    다니엘서 1,2,3장에 들어있는 세천사의 기별! 에스더서에 나타난 세천사의 기별! 창세기 1장에 들어있는 세천사의 기별! 이런 말씀 안들어 보셨습니까?

     

    로산님 재림교회 안에

    근본주의적이고 배타적이며 우월적인 사상으로 자신은 예수의 정신을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면서 살아가는 분들 있는 것 저도 압니다.저도 부지불식 간에 그런지도 모르구요.

    그러나 그것이 재림교회를 남은 교회로 부르셔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행하시려고 했을때 그분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요.

    유대인을 선택하여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온 세계 만방에 전하기를 원하셨지만 배반한 유대인처럼 말입니다.

    교회와 그 구성원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 교회에게 위탁된 진리까지 부정되어서는 안되지요.

    저는 그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2300주야 기산점 문제,예언의 신 불신,하늘 성소 부정등

    님이 지난 수년간 언급한 것들이 왜 받아들여 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님의 해석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고 교회를 허무는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양식있고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이 재림교회 사상에 쇠놰되어 무조건 교회의 교리를 옹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
    로산 2012.11.12 13:47

    세 천사의 기별도 다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왜 1844년에 끝이 온다고 그 야단을 했습니까?

    저들끼리는 다 이루었다고 그래서 우리는 조사심판 받고 하늘 간다고 벼러고 있었던 것 아닙니까?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서 다시 예언해야 한다고 재해석하고 있지않습니까?


    "다만 셋째천사의 기별로 지성소에 믿음으로 들어간 재림교인들이

    지체되는 재림으로 인해 라오디게아 상태에 빠져있는 것이고"


    이건 언어의 유희에 불과합니다

    세째천사의 기별로 어떻게 지성소에 들어갑니까?

    내 마음에 계신 예수를 볼 생각은 안하고

    하늘 지성소를 들락거릴 교리나 만들고


    지체되는 재림으로 라오디게아 교회가 된다고

    모든 것을 거기에 뒤집어 씌우면

    우리 책임은 면해집니다만

    난 그런 현실도피 같은 교리가 마음에 안 들거든요


    "그리고 2300주야 기산점 문제,예언의 신 불신,하늘 성소 부정등

    님이 지난 수년간 언급한 것들이 왜 받아들여 지지 않았을까요?

    그건 님의 해석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고 교회를 허무는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양식있고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이 재림교회 사상에 쇠놰되어 무조건 교회의 교리를 옹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이 문제는 학생님의 글이 끝나면 시작할께요

  • ?
    passer-by 2012.11.12 02:24

    우와.....

    급 궁금해졌다. 눈이 번쩍 띈다. 다음 성경구절의 알레고리가 하나도 어렵지 않단다....

    국제법을 공부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오두막님이 다음의 성경구절을 어떻게 알레고리로 풀지 되게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1) 안식일에 만나를 거둘 수 없었다는 것

     

    2) 남은 만나에는 벌레가 생겨버렸다는 것

     

    3) 가나안 접경에 다다르자 만나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

     

     

    답변 부탁드린다! 난 도저히 위 성경구절들에서 "만나=말씀"이란 모티프로 성경적이고 은혜로운 알레고리를 만들지 못 하겠다.

  • ?
    student 2012.11.12 04:30

    패서님,


    이건 저의 지극히 짧은 소견입니다만 (the emphasis is on the "잛은")...


    2) 남은 만나에 벌레가 생겨버렸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것은 그것을 경험하고 나누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진리는 우리의 영혼을 좀 먹게 할수있습니다.  내가 분명 옮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먹지않고 남긴다면)

    그 것에 대한 죄책감, 책임감등이 그 영혼을 압박 할겁니다.  그래서 결국 그진리를 거부하게 되는 지경까지도 갈수 있겠죠. 말 그대로 말씀안에 영혼을 좀먹는 벌레가 생겼다고 볼수 있겠지요.


    1)안식일에 만나를 거둘수 없었다는 것:  안식일는 만나를 먹기만 하지 거두는 날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을 경험하는 날이지, 말씀연구한답시고 혼자 골방에 밖혀있지 말라는 뜻으로 생각할수 있겠죠.  안식일은 말씀을 실현하고 경험하는 날, 말씀에 담긴 자비를 베풀고 사랑을 실현 하는날 (고기도 목사님 설교 참조) 이지, 혼자 신학놀이 하는 날이 아니라는 뜻일수도 있다고 생각되 네요.  사실 이날도 예수님께서 가장 바쁘게 병자들을 고치며 구제 사업했던 날이 아니었던가요?


    3)가나안 접경에 다다르자 만나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  제일 힘든 부분이고 또 controversial 한 부분이래서 조심이 가네요. 다시한번 "it's just my humble opinion"을 부르짖 습니다.^^  화잇은 예수님 재림직전 말씀의 기근을 이야기합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기근이 물질적인 기근일수도 있지만,  역사의 마지막 종점에 올 말씀의 기근이라고도 생각해 볼수 있지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나중, 1844와 종말론을 이야기 하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all this was just my humble opinion-

  • ?
    passer-by 2012.11.12 12:39

    학생님!

    좀 궁색(?)하지만 나름 애쓴 흔적이 느껴집니다.ㅋㅋ

    만나에 벌레가 생긴 이유는 학생님의 말씀처럼 "경험하고 나누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순종/불순종의 표시인 거 같구요. 안식일에 만나가 주어지지 않은 이유 역시

    "골방에 박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안식일 모티프의 확대로 봐야 신학적으로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가나안 접경에 다다르자 만나가 그친 것 역시 출애굽 모티프의 결론이며 약속한 땅에 대한 "약속-성취" 개념인 듯....

    신약에서 만나사건이 또 어떻게 재해석되고 있는지 등등.... 시간이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학생님. 혹시 시간되시면 출애굽기 16장, 민수기 11장, 신명기 8장을 대조하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벌써 신명기사관에 의해 출애굽사건이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펜타튜크 내에서 이미 만나를 이해하는 관점의 갭이 생긴 거죠.

  • ?
    student 2012.11.12 13:13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역시 패서님 말이 더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말씀하신 성경 구절들은 다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제가 글을 쓴건 좀 궁색(?)하지만 같은 "보수파"가 밀리는 것 같아 도와 주려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늘 생각해오던 문제도 아니고, 리서치 한 토픽도 아니래서 궁색 한건 당연 할겁니다...^^

    나름 애썻다고 잘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로산 2012.11.12 16:19

    제가 글을 쓴건 좀 궁색(?)하지만 같은 "보수파"가 밀리는 것 같아 도와 주려는 의미였습니다

    ===================

    학생님 답지 못하셨군요

    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말입니다

    ㅋㅋ

  • ?
    student 2012.11.12 16:30

    ^^

  • ?
    passer-by 2012.11.12 12:18

    4)님의 횡설수설이네요.

    =======================

    사실 이해하리란 기대도 하지 않았다.

    시간 되시면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기를......

  • ?
    공부방 2012.11.12 01:06

    Allegory is a device in which characters or events represent or symbolize ideas and concepts.


    Allegorical interpretation is an interpretive method which assumes that the Bible has various levels of meaning and tends to focus on the spiritual sense (which comprises the allegorical sense, the moral (or tropological) sense, and the anagogical sense) as opposed to the literal sense of scripture. It is sometimes referred to as the Quadriga, a reference to the Roman Quadriga, a chariot drawn by four horses.

    The Quadriga is often explained through a Latin rhyme: Littera gesta docet, quid credas allegoria, Moralis quid agas, quo tendas anagogia.

    In English: The Literal teaches deeds, what you believe Allegory, Moral how you act, where you are going anagogical.

    The four methods of interpretation point in four different directions: The literal/historical backwards to the past, the anagogic forwards to the future, the tropological downwards to the moral/human, and the allegorical upwards to the spiritual/heavenly.

    The method has its origins in both Greek thought (which tried to avoid the literal interpretations of ancient Greek myths) and in the rabbinical schools of the Land of Israel. Most notably of pre-Christian authors Philo of Alexandria expressly refers to its use by his predecessors and uses it himself to discover indications of different doctrines of philosophy in the stories of the Pentateuch. The traces of allegorical and typological interpretation can be found later in the New Testament but are further developed in the Epistle of Barnabas and especially by Origen.

    In the Middle Ages, typology was the dominant Christian allegorical interpretation, which developed sets of correspondences between the Old and New Testaments, believing that the events described in the Hebrew Bible or Old Testament had occurred in order to pre-figure events in the life of Christ in the New; there were other classes of allegory in the Middle Ages.

  • ?
    캣우먼 2012.11.12 01:49

    이러다 "폐일언하고"도 나오겠네요ㅎ

  • ?
    외딴집 2012.11.12 01:50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거기에 인간적인 생각을 섞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 "

     

    오두막님, 님이 쓴 이 한 문장이 님이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폐일언하고", 님은 "신앙의 기본"이 안 된 분입니다.

     

    왜 그러냐?

    공부를 좀 더 하시면 아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딱 한마디만 하지요.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님이 신이 아닌 이상.

    이런 상식도 안 된 이가 감히 남을 훈계하고 비판하다니....

  • ?
    잔나비 2012.11.12 02:05

    ㅎㅎ 저도 동감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인간적인 생각을 섞어서는 안된다" = 신앙의 기본.

    이건 아닙니다요.

  • ?
    오두막 2012.11.12 11:17

    외딴집님과 잔나비님에게///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훈련을 받은 것.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2번쳐서 죽게 된 사건.

    힐렐학파의 수제자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아라비아 사막에서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성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한 일, 바울이 행17장 사건 후 자신의 철학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십자가만 전하리라고 다짐 했던 일

    그리고 네 자신의 뜻과 의지를 하나님께 굴복시켜라는 의미의 수 많은 성경 말씀들을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 ?
    student 2012.11.12 04:00

    외딴집님,

    님의 말씀은 이해합니다.

    결국 모든성경은 각자의 생각대로 interpret 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나, 나의 생각과 편견을 수퍼임포즈하는 해석과

    기본적으로 그러한 편견들을 내려놓고 텍스트 자체가 말하고자 하는 의마를 집어보고자 하는 

    "노력"은 혹 그 결과물이 같을 지라도 해석에 임하는 "attitude" 는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오두막님은 자신이 진리를 해석하는 기준이라기 보다는, 성경을 해석하는 분들이

    가져야할 하나의 "attitude"를 말씀하신 듯 합니다만...


    우리가 한해석 자체가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반영한 진리라고 우길순 없지만

    최소한 자신의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한 뜻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공부한 결과물이 될수있지 않겠습까?

    또 만약 진리의 영이 계시다면, 그렇게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지 않을까요?


    전 진정한 마음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그 누구에서라도 배울점은 있다고 믿습니다.

    오두막님이나, 안성에 계신 목사님에게도...^^


    -it's just my humble opinion-

  • ?
    student 2012.11.12 05:35

    "님의 논리상

    만약 패써바이님께서 댓글을 다신다고 하면 오두막 뿐만 아니라

    전혀 신학적인 근거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남을 비판하는 김성진님에 대한 댓글에도 균형지게 비평을 하셨어야 옳습니다."

    --------------------------------------------------------------------------------------------------------------------------------------------------------


    오두막님,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누구도 "균형지게" 비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누리는 누구를 공평하게 판단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림들의 말을 들어보고,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 됩니다.

    여기 누구도 "하니님" 노릇해야할 의무도 없으며, 또 그래서도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it's just my humble opinion-

  • ?
    오두막 2012.11.12 11:22

    네 학생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누구도 균형지게 비평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패써바이님에게 쓴 글의 전체 흐름을 보신다면 제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꼭 그러라는 뜻에서 한 말은 아닙니다.

     

    제가 위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제가 이 누리에 글을 쓰는 것은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제가 뜯어고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가 균형진 시각으로 재림교회의 진리를 바라보도록 하자는

    제 나름대로의 사명감으로 하는 것입니다.

  • ?
    student 2012.11.12 11:45

    님의 진정성을 알고 있습니다만...

    글에서 힘을 쬐끔만 빼시면...


    님의 의도는 그렇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강요"된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사실 이누리에서 재림교 교리를 모르시는 분은 많지 않을것 입니다.

    해서 "가르치는 입장" 보단, 같이 진리를 탐구하는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신다면

    님이 원하는 "사명" 을 좀더 효율적으로 어치브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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