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25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

학생 님께서 복음을 강조하시고
일휴와 같은 문제로 우리 신앙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휴에 대해 마음 속으로 예언에 주의하며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공공연히 강조하며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거의 복음 위주로 말을 하며 항상 신앙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복음만 강조하다 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모든 것이 용납되어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왜 예언을 통해 당신의 백성들이 준비되기 원하셨겠습니까?

미리 예언을 깨닫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

일휴와 같은 것은 행동 이전에 마음의 문제 입니다.

짐승의 표의 경우도 지금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아도

마음 속에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받은 것이나 다름 없겠지요?

 

 

노아 방주의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어가라고 했을 때 그 이전에 노아를 조롱하고 노아의 기별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은 닫혔고 평온한 일주일이 지나자 방주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그러나 한번도 내린 적이 없던 비는 내렸고

노아를 조롱했던 사람들은 방주 안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무자비하게(?) 문은 다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문을 열어준들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진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공의라 생각합니다.

 

 

소돔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기름지고 좋은 평야이자 현대 도시를 상징하는 소돔에 처음부터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롯이 자신의 눈에 살기 좋아보이는 그곳을 가족들을 데리고 간 것이 지요.

 

거기서 롯은 사랑하는 그의 가족을 잃게 됩니다.

애시당초 소돔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일휴 기별과 밀접한 도시에서 사는 문제가 나오게 되는데요.
성경에 보면 처음으로 도시를 세운 것이 노아 홍수 전에는 가인이었습니다.

 

도시란 것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적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삶의 기호요 스타일이요 그것들이 축적되어 도시 트랜드와 문화가 됩니다.

노아 홍수 후에도 산에 거주하며 살던 노아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싫어 자신들의 방종적 삶을 추구하기 위해

산을 내려와 평야에 도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고 교육을 받습니다. 도시 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이지요. 도시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선의 삶의 터전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백성들이 살고 있기에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가시적인 징조가 일어나기 전에 도시를 떠나라는 것이지요.

 

요즘 언론에서도 앞으로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면서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흐름들을 계시록 13장등의 예언을 통해 일요일 휴업령이라는 특별한 기별과 관련해서 그 성취를 지켜보면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 더 이상 예루살렘은 반역자들의 소굴이 되어 버렸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포위했다가 물러간 것은 당신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허락하신 것이지

꼭 그때 도망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3.

강압적인 일휴가 내릴려면

미국 헌법 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미국 헌법이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 가운데 바뀌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휴가 만약 내려진다면 초헌법적인 상황에서 내려 질 것입니다.

 

그래서 허리캐인 샌디가 내렸을 때

일부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 되었다든지 오바마가 초헌법적 기구들을 세워서 재난에 대비하고있다든지 하는 문제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들이 온전히 헌법의 정신대로 모든 국가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4.

마지막으로 음모론에 대해 말하자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근거없는 많은 음모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사단이 사람들을 멸망으로 이끌기 위해 궤계와 기만 그리고 미혹을 한다고 합니다.

 

마귀의 음모가 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마귀의 행위에 속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온전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기 위해

 

도시를 떠나 천연계 속에서 살며(도시 선교를 위해 봉사하는 경우 외에) 

거짓 안식일(일요일)이 아닌 참 안식일을 지키고

시시각각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고

예수의 정신을 실천하며 봉사를 하고 사는 것이

 

재림을 준비하는 최선의 길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의식하는 것이 신앙의 정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들을 사랑으로 권면하는 것이

신앙의 바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 ?
    student 2012.11.13 12:53

    오두막 님께,


    시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짜피 제가 글을 쓰면서 계속다룰 문제들이니,

    그때가서 님이 보시고 다시 한번이 문제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남은 기별은 복음 프라스 특수 교리가 아니라, 오직복음입니다.

    특수교리가 중요한건 그 것들이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양제사 에서 예수를 빼면 아무 의미없는 의식이 됩니다.

    성경에서 십자가가 빠지면 성경자체가 의미없는 책이 됩니다.

    1844, 조사심판, 종말론, 그 중심에 십자가에 못밖히신 예수가 없다면 다 쓸대없는 "오물"이됩니다.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전2:2) 를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님이 말씀하신, 노아홍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 없는 공의는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사단이 말하는 공의입니다. (영문 시대의소망 761).


    다시말씀 드리는데 복음 프라스 썸띵이아니라, 오직 복음입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을 계3:14-16 말씀과 같이 생각해보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글을 다 마친후에 다시 대화해 보십시다.


  • ?
    괘도루팡 2012.11.13 14:41

    아멘 동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201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8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5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61
4535 철학과 윤리와 도덕. 바이블 2012.11.16 1226
4534 하나님의 뗑깡, 연인의 뗑깡, 그 진정한 의미--이렇게 좋은 설교 4 김원일 2012.11.16 1955
4533 천국복음 그리고 영원한 복음 손님오셨다 2012.11.16 1231
4532 2300주야와 일요일 휴업령 바이블 2012.11.16 1495
4531 점선 이어 그림 그리기:666에 대해 - 제임스 님게 1 김주영 2012.11.16 1413
4530 理念 님 8 김원일 2012.11.16 2553
4529 하나님은 어떻게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 하라 했나. 3 박희관 2012.11.16 1739
4528 기독교 풍자 - 유대인이 본 기독교 / 루이스 블랙, 조지 칼린 - "루이스 블랙과 조지 칼린이 하는 말은 불경하다기 보다는 기독교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건강할 것 같습니다. 기독교가 교회를 교회답게,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하지를 못한 역사에 대한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1 serendipity 2012.11.16 2543
4527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죽음은 여전히 우리의 숙명입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serendipity 2012.11.16 4658
4526 [박희관 님이 신청하신 곡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다시 돌아올 그대 위해 내 모든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유재하가 살아있다면, 김현식이 살아있다면...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더랬지요. 유재하가 있어서 내 2,30대는 더 풍요로웠습니다. 1 serendipity 2012.11.16 1806
4525 666 is coming....(뉴욕타임즈) 5 제임스 2012.11.15 13634
4524 돌아온 장고 21 Windwalker 2012.11.15 1858
4523 뻐러가이의 20년-2- (소제: 민초를 위한 제도) 2 뻐러가이 2012.11.15 1252
4522 [평화의 연찬(제36회, 2012년 11월 17일(토)] 마이스터제도를 중심으로 본 독일 농업|최창규(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4학년,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김경량(1995) |『 통일과 농업 - 독일의 교훈 』| 강원대학교출판부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15 1436
4521 *** 이누리의 << 건국 理念 >> 입니다 *** (옮긴글) 7 理念 2012.11.15 1493
4520 교리에 있건 없건 3 로산 2012.11.15 1549
4519 도대체 일요강제휴업령이 어디있는지 9 동쪽인 2012.11.14 1717
4518 뻐러가이의 20년 9 뻐러가이 2012.11.14 1548
4517 꿈도 야무지셔-student님 6 로산 2012.11.14 1528
4516 나의 요리 2; 빵 1 강철호 2012.11.14 1417
4515 오빠생각 / 이정숙 -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암울했던 일본제국주의시대, 작사가 최순애가 말한 오빠는 누구를 말하는가? 우리시대의 오빠는? 우리시대의 오빠는 Gangnam Style^^? 9 serendipity 2012.11.14 2346
4514 우리는 살기 위해 여기에 왔노라... 2 박희관 2012.11.14 1239
4513 (돌아온 탕녀)? 6 lg2 2012.11.14 2146
4512 ‘너를 구원해줄게’라는 의지에 숨은 폭력성_펌글 3 잔나비 2012.11.13 1248
4511 결심을 번복합니다 7 유재춘 2012.11.13 1794
4510 어, 넌 하나 달렸구나. 그래, 안수 받아라--안식교 목사 안수 자격 검증 신체검사 장면 사진으로 포착! 4 김원일 2012.11.13 2049
4509 여자 목사 안수 반대하는 대총회장과 맞짱뜨는 여자 사진 2 김원일 2012.11.13 2543
4508 김대성 목사 한국연합회장? 4 유재춘 2012.11.13 1936
4507 이제 결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4 유재춘 2012.11.13 1596
4506 조용한 여자 2 로산 2012.11.13 1318
4505 기술 담당자님 ^^ 2 박희관 2012.11.13 1236
4504 울려 나오는것을 담았습니다. 10 file 박희관 2012.11.13 1524
4503 나의 요리 1; 칼국수 3 강철호 2012.11.13 1853
»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학생님께 2 오두막 2012.11.13 1254
4501 엘빈 토플러 로산 2012.11.13 1268
4500 우리 사고 방식의 문제 3 로산 2012.11.13 1139
4499 그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아닌 이유 - student 님, 뻐러가이님 25 김주영 2012.11.13 1568
4498 [종합] 이인제 "盧, 부패혐의로 자살"…野 "정신줄 놓은 듯" 새하늘과새땅 2012.11.13 967
4497 차라리 몰랐으면.. ㅠㅠ 6 YJ 2012.11.13 1286
4496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14 박희관 2012.11.13 1717
4495 안상구님 11 보라매 2012.11.13 1424
4494 유재춘 장로님과 류제춘 목사님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안상구 2012.11.13 1222
4493 자살하기 몇 시간 전 3 히스토리 2012.11.12 1465
4492 왜 입을 다무실까? 10 로산 2012.11.12 1365
4491 시한부 종말론-학생님께 8 로산 2012.11.12 1350
4490 사랑일기 / 시인과 촌장[하덕규] - "...첫 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아무도 없는 땅을 홀로 일구는 친구의 굳센 미소 위에...민초스다에 사~랑해요라고 쓴다......민초스다 런칭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 serendipity 2012.11.12 5720
4489 일요일 휴업령은 동화적 사고방식? 13 오두막 2012.11.12 2979
4488 천국복음 그리고 영원한 복음 어느 것이 옳은가? 3 로산 2012.11.12 1476
4487 자연재해와 일요일휴업령 12 김주영 2012.11.12 1751
4486 남영동 1985 똥물 쏟게 패고서 화해하자는데 뭬라고 답을 해야 합니꺼? 4 로산 2012.11.12 1849
4485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하덕규]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2 serendipity 2012.11.12 2125
4484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디빅 - "비로소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2 serendipity 2012.11.12 1896
4483 꼬마 (7세) 어린이의 놀라운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몸 놀림 !! 3 Orchestra 2012.11.12 1666
4482 2010 년 11 월 14 일 (2 년 전) 4 2010 년 2012.11.12 1474
4481 Balloons for Pyongyang BY 2012.11.11 1488
4480 다시 패서바이님에게....... 23 오두막 2012.11.11 2173
4479 민초반죽--지금은 민초 반죽의 시간 (수정) 5 김원일 2012.11.11 1343
4478 [자료 모음] - 1112 ~ (자료들을 댓글에 올려주세요.) 13 오빠생각 2012.11.11 2323
4477 요셉을 생각한다; 나는 성경보다는 이것을 더 믿는다. 4 강철호 2012.11.11 1664
4476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과 형들의 무의식 세계 심리 치료 (2편 제 2부) 12 student 2012.11.11 1770
4475 진통 끝에 낳은 아이 거적대기에 싸서 버린다 4 로산 2012.11.11 1684
4474 '숨쉬는 것은 썩지 않는다' 라는 책을 구합니다 2 조나단 2012.11.11 1612
4473 이태석 신부님2 / 이태석 신부님과 평신도들 - "나를 울리고, 너를 울리고, 우리를 울리고, 세계를 울리고, 그리고 하나님을 울린(echoed) 이태석 신부님" serendipity 2012.11.11 1344
4472 그대 그리고 나 / 코리아남성합창단 - "그대, 나 그리고 우리!" 3 serendipity 2012.11.11 1737
4471 미트 람니는 대통령이다 ! 2 김주영 2012.11.11 1346
4470 민초철학 19 제자 2012.11.11 1527
4469 아브라함 이야기 바이블 2012.11.10 1237
4468 곽건용 목사와 김원일의 한계, 현재까지는... 6 바이블 2012.11.10 2391
4467 신이 약속을 어기고 뗑깡부릴 때 김원일 2012.11.10 1593
4466 제사상에 자장면 올리기: 성경에 나오는 희한한 이야기 2 김원일 2012.11.10 2810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