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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호수님,


어쩌자고 평론을 부탁하셔서...


James Wilson White이라는 사람이 유튭에 이백개가 넘는 동영상을 올렸고

유명 법과대학 채널들이 나온다니

어쩔 수 없이 둘러 봤습니다. 

아침에 운동도 못하고, 덕분에^^


James Wilson White 은 안식일교인입니다

(혹은 이었습니다)


그의 자서전이 여기 있습니다. 

https://sites.google.com/site/jameswilsonwhitemd/Home


 자서전에 의하면

카나디안 유니온 칼리지와 라시에라를 거쳐 로마린다 의대,  화잇 메모리얼, 글렌데일 병원 수련...

심장전문의였던 것 같고

세인 헬레나 (PUC 근처에 있는 우리 교회 병원) 에서 일했던 것 같고


사위와 함께 건강보조 식품을 만들어서 팔다가

사기 탈세 등으로 엮였던 것 같고

그래서 소송이 오가고 어쩌고 저쩌고...

(그의 유툽 동영상 대부분이 그 소송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의 자서전이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조상들 얘기를 하는등 서두가 길고 

개인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라 재미 없을 겁니다.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그가 올린 220여개의 동영상들은 완전 횡설수설입니다. 

(크리슈나도 나오고 뭐 벼라별 이야기들이 두서 없이 등장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님이 링크하신 것 하나가 조회수가 많을 뿐

나머지는 별로 클릭되지도 않는 것들이고

죄송합니다만 좀 의심 되어 보일 정도로

횡설수설입니다. 


각종 법과대학의 채널들은

그의 유툽 사이트 옆 칸에 그가 링크해 놓은 것들입니다. 

(아마 소송에 연관되어 있어서 법률에 관심이 있어서 그랬는지 어쩐지)

그사람과 직접 상관은 하나 없어 보입니다. 



---------


교황청과 상관?


물론 없지요. 


안식일교인이라니까요.


안식일교인 아니면 이런데 관심 없습니다!


님이 링크하신 동영상을 클릭해 본 사람들은

대부분 안식일교인들인 것 같습니다. 

흥분해서 올려진 답글들을 보니까 그렇군요. 

다시 말씀드리지요

안식일교인 아니면 이런데 관심 없습니다. 

안식일교인들 끼리 서로 주고 받고 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역설 :


그가 올린 220여개의 비디오 중에

안식일교회를 직접 비난하는 비디오 하나는

카톨릭의 St. Brigitta 분파 사이트에서 가져온 것인데


St. Brigitta 분파는 

카톨릭 골수로서

교황청이 타락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


제가 어렸을 때

교황이 뭘 어쩐다

법궤가 발견되었다

바키오키가 교황청의 간첩이다

등등의 소문이

복사된(여러 복사를 거치는 동안 활자가 굵어져 버린) 출처 불분명의 신문/잡지 기사와 함께 돌아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신학과 입학하니까

남대극목사님이 하신 말씀

"신학생들아, 제발 활자로 인쇄되었다고 다 믿지 말아라"


당근이지요


요즘 버전으로는 

"유튭에 동영상으로 올랐다고 해서 다 믿지 말아라"

가 되겠습니다. 


-----


저의 이 글이

횡설수설하는 허접한 동영상들의 미혹에서 몇분을 건져 주길 빕니다. 


애고

덕분에 아침에 늦었네 ^^





  • ?
    박희관 2013.01.14 03:13

    아침 부터 고생 하셨읍니다.^^

    좋은 하루 돼세요~~~

  • ?
    맑은 호수 2013.01.14 04:13

    죄송합니다! 운동도 못하셨군요!!

    [정평의 일인자] 박수! - 글을 읽고보니 궁금증들이 풀렸습니다. 속이 휴련합니다.

    고개숙여 고맙습니다.  

  • ?
    글쓴이 2013.01.14 05:44

     링크하신 동영상의 조회수가 유독 많은 걸 보니

    아마 누군가 

    '우리가 대쟁투를 보급하려고 하니 교황청에서 이런 경계를 하고 있다' 고 선전하는지요?

    우스운 얘기지만 우리끼리 서로 주고 받고 하는 것입니다. 


    교황청은 과연 우리가 대쟁투 보급하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물어보지 않아서,  그 쪽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뭐 별로 신경 쓰겠습니까?  그들이 벌려논 일들도 많은데. 


    카톨릭이 또 역사적으로 많이 두드려 맞아서

    (최근에도 계속 두드려 맞지요)

    맷집도 보통이 아닐텐데

    우리 대쟁투 때문에 벌벌 떠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
    맑은 호수 2013.01.14 12:47
    Q. 우리 대쟁투 때문에 벌벌 떠는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은 만, 게  - 다.

    2. 도 - 력(영)요!

    3. 14-5이 - GC요! (면 . . . )

        21에 고 는 도 고 다.

     

  • ?
    글쓴이 2013.01.14 14:09

     대쟁투의 시나리오는 대쟁투가 쓰여지던 19세기 말 미국의 상황의 반영입니다. 

    당시 실제상황으로 일어나고 있던 사건들입니다. 

    마침 스펙트럼 온라인에 남주혁 교수가 19세기 일요일휴업령과 안식일교인들의 관계의 역사를  법률가로서  정리해 놓은 기사가 있군요. 

    시간 없어서 번역 못합니다.   spectrummagazine.org 에서 찾아보세요. 


    15세기가 다시 재현될 것을 기다리는 것은 자유이지만

    개연성은 없는 일입니다. 


    일요일휴업령만 보고 있으면 다른 것들을 다 못보고 지나갑니다.

    우리 교회의 맹목이라고 생각됩니다. 

  • ?
    맑은 호수 2013.01.14 12:52

    <른 다> - 에 는 름 [영]이 요?


    This is the link to Clifford Goldstein's personal testimony. I think you will really enjoy listening to it:

    위의 설교녹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주영 역, "불타는 베스트셀러" 내용을
    저자가 직접 간증하는 음성으로 들으니 
    참 좋습니다. (Called by Name)
    제 아이에게도 꼭 들어보도록 권하겠습니다.

  • ?
    글쓴이 2013.01.14 14:00

    십오륙년전인가 번역했습니다.  삼육대학 케루빔 총서의 한권으로 나왔고

    그게 인연이 되어  골드스틴은 삼육대학 기도주일에 강사로도 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
    바이블 2013.01.14 13:18

    김주영님! 어째 대극이형님 말은 그리도 잘듣는지.

     

    허접한 지식으로 허접하게 생각하니 허접한 답이 나오는것이지요.

     

    안식일교회 에서 배운지식으로 언제까지 .........

  • ?
    로산 2013.01.14 13:42

    세계 역사 움직이느라고

    가지가지한다


    우리들이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이 지구 역사를 이끌고 가며

    지구 역사를 쓰고 있는 주체라고 생각하겠지?


    모두들 놀고 계신다

  • ?
    괘도루팡 2013.01.14 14:33

    닮아 간다고 하던가요?

    글쓰는 형식 스타일이 어찌 이렇게 닮아 갈수 있는지요.

    글쓴이를 보지 않았다면 다른사람의 글로 여겼을 겁니다.

  • ?
    로산 2013.01.14 20:30

    사람은 끼리끼리 논다지요?

    님도 닮아 가면서 남 탓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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