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님 wrote: "방금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기도를 통해 성령님께 힘입어 완전히 고치고 목사 혹은 이성애자로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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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님,
죄인님 생각엔 죄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죄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죄인들도 성령님께 힘입어 죄된 성향를 완전히 고쳐야지만 목사로 인정받을수 있나요?
목사들은 죄로부터 완전히 "치료"를 받아서 더이상 죄의 성향이 없는 사람들이어야 하나요?
제가 말을 강조하다보니 '완전히' 란 말을 사용한 것 같은데 그로 인해, 여러 혼란스러운
점들이 야기된 것 같군요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전제부터 잘못 된 것입니다.
죄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죄인은 바로 우리이며 그것을 느끼는 정도도 주관적이며 상대적이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목사님이나 우리나 죄된 성향은 이땅에서 완벽히
없어진다는 것이 성서적으로는 맞는 말도 아니며
가능도 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존재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완전히 죄가 없어진다는 의미는 우리가 죄를 고백해 회개를 할 때 예수님의 보혈로 그
죄를 완전히 사할 수 있단 능력이 있다는 말씀이며 단, 인간은 계속 죄를 짓고 완전해질 수 없는
존재이기에,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려 노력해야 하며, 기도(회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동성애는 원죄와 같은 맥락으로 보는 것이아니라 성향상의 문제로
보아 구분지어 살펴 보아야 합니다. 평생을 통해 자신이 변화되고 성장해 나가는 개념이 아닌
자신의 잘못된 성향(습관.선천적 모두 포함)을 그 즉시 바로잡는 노력을하여 고치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다 생각됩니다. 쉽게말해 이제까지 했던 나쁜 습관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라는 개념
으로 생각한다면 좀더 쉬울까요??
그래서 요약하며 말씀드리면.
일단 하나님 말씀을 진실로 받들기 원하는, 목사님들이 되려면 죄로부터 완전히 치료 받아한다.
하지만 이땅에서 죄가 완벽히 없어지지 못하므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질병을 얕잡아 보지 않고 그것을 위해 더많이 기도하여 눈물로 지새기도하며
예수님의 모본을 따르고자 열심인 사람들만이 목사의 직분을 가져야 된다고 결론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