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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6:57

죄인님께 묻습니다.

조회 수 202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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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님 wrote: "방금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기도를 통해 성령님께 힘입어 완전히 고치고 목사 혹은 이성애자로 인정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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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님,

죄인님 생각엔 죄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죄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죄인들도 성령님께 힘입어 죄된 성향를 완전히 고쳐야지만 목사로 인정받을수 있나요?

목사들은 죄로부터 완전히 "치료"를 받아서 더이상 죄의 성향이 없는 사람들이어야 하나요?

  • ?
    죄인 2013.02.04 18:16

    제가 말을 강조하다보니 '완전히' 란 말을 사용한 것 같은데 그로 인해, 여러 혼란스러운

    점들이 야기된 것 같군요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전제부터 잘못 된 것입니다.

    죄된 성향을 가지고 있는 죄인은 바로 우리이며 그것을 느끼는 정도도 주관적이며 상대적이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목사님이나 우리나 죄된 성향은 이땅에서 완벽히

    없어진다는 것이 성서적으로는 맞는 말도 아니며

    가능도 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존재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완전히 죄가 없어진다는 의미는 우리가 죄를 고백해 회개를 할 때 예수님의 보혈로 그 

    죄를 완전히 사할 수 있단 능력이 있다는 말씀이며 단, 인간은 계속 죄를 짓고 완전해질 수 없는 

    존재이기에,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려 노력해야 하며, 기도(회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동성애는 원죄와 같은 맥락으로 보는 것이아니라 성향상의 문제로 

    보아 구분지어 살펴 보아야 합니다. 평생을 통해 자신이 변화되고 성장해 나가는 개념이 아닌

    자신의 잘못된 성향(습관.선천적 모두 포함)을 그 즉시 바로잡는 노력을하여 고치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다 생각됩니다. 쉽게말해 이제까지 했던 나쁜 습관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라는 개념

    으로 생각한다면 좀더 쉬울까요?? 


    그래서 요약하며 말씀드리면.

    일단 하나님 말씀을 진실로 받들기 원하는, 목사님들이 되려면 죄로부터 완전히 치료 받아한다. 

    하지만 이땅에서 죄가 완벽히 없어지지 못하므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질병을 얕잡아 보지 않고 그것을 위해 더많이 기도하여 눈물로 지새기도하며

    예수님의 모본을 따르고자 열심인 사람들만이 목사의 직분을 가져야 된다고 결론을 내겠습니다. 


  • ?
    student 2013.02.04 18:43

    지속적으로 치료 받는 다함은 완전히 치료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영어에 이런 속담이 있죠.  "You cannot have the cake and eat it too."

    즉 케이크를 먹으면 손에 쥐고 있을수 없으며, 계속 손에 쥐고 있으려면 먹을수 없다는 이야기죠.


    님이 목사님들이 죄로 부터 먼저 완전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이론을 피실려면, 목사가 된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은 포기 하시던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치료 받아야한다는 이론을 피실려면,  목사가 되기전 완전히 치료 받았다는 이론은 접으셔야 self-contradiction 을 면하실것 같습니다.


    혹 이런 일관성의 문제점이 

     님이 생각하시는 동성애의 대한 견해가 너무 극단 적이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드는 군요.


    -it's just my humble opinion-


    p.s. 전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선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걍 한번 생각해 보시고, 말이 않된다고 생각 하시면,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 ?
    죄인 2013.02.04 18:51

    제가 사용한 '완전히'란 예수님의 보혈이 그 죄를 완전히 사할 수 있다는 능력을 일컬음을

    말씀 드린 것이며 허나, 인간은 이땅에서 완벽해 질 수 없는 존재이기에 지속적으로 완벽한 예수님의 보혈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아 다시한번 추가 기술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student 2013.02.04 23:37

    더 이상 동성애 문제에 대해 댓글을 달고 싶지않아

    댓글을 달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것인데...

    복음 문제를 다루셔서 한마디더 에드 하겠습니다.

    죄를 사하는것 (용서하는 것)과,  그 죄로 생긴 damage 를 치유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하루 담배 10 갑씩 피워서 폐암에 걸린  환자에게,

    의사가 절제 못한 잘못 ("죄")를

    용서할순 있겠지요.  그래도 그는 용서받은 "환자" 일 뿐입니다.

    치유 받은 환자는 아니지요.

    폐암이 완전히 치유가 되어야

    더 이상 환자가 아닌 완전히 치유받은 사람 되는 것 아닐까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 누구도, 그 어떤 죄도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 용서에 포함되지 않은 죄도 있을 까요?).

    그 어떤 죄인이라도  믿음으로 그 용서를 받아들이면 되는 것 입니다. (요 3:16). 

    그렇다고 완전히 치유을 받았 다곤 할순 없지요.

    치유를 받는 과정을 시작한 것이죠..


    환자가 얼마나 치유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지,

    약은 제대로 먹고 있느지,

    점점좋아지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등등은  의사하고 환자사이의 문제입니다.

    옆에있는 다른 환자들이 뭐라 뭐라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그 환자들은 다 "자기 코가 석자"인 환자들일 뿐입니다.


    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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