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017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즘 민초에 올려지는 동성애에 대한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해본다.

첫째, 동성애자 소수의 목소리와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입장

둘째,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동성애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입장 일것이다.

 

77년인지 78년인지 대학 시절 때의 일이 생각이 난다.

대학은 남가주에 있는 State University .

매주 수요일 정오만 되면 청바지에 흰색 셔츠 입은 남녀학생들이

캠퍼스 중앙에 있는 잔디에 모여앉아 미팅을 하고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들은 Gay Students Union(GSU)이라는 동성애 학생 동아리 미팅이었.

이러한 미국 문화를 처음 접하며 충격이었다.

그 후론 수요일에는 절대로 청바지나 흰색셔츠 입고 등교하지 않았다.

 

한번은 사회학 강의시간에 GSU 동아리 회장과 임원들이 초대되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35년 전의 일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부분 그들의 성행위에 관한 질문들이었다.

그러나 한가지 GSU 회장이라는 여학생의 눈시울을 붉히며 말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여러분, 여러분 동성애를 할 때 성행위에 중점을 두십니까?

성행위는 우리의 관계에 아주 적은 부분일 뿐입니다.

우리의 관계는 이상의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녀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이곳 민초도 마찬가지다. 동성애를 논할 때 대부분 그들의 성행위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그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동성애의 전부일까?

  • ?
    최인 2013.02.07 16:31

    여기 몇 분들

    가려운 사타구니 긁어가며

    말초신경자극하는 글들로 거품물고

    그것이 마치 동성애자들을 옹위하는 것처럼

    똥폼잡고 있는모습이 가증스럽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무엇에 촛점을 맞춰야되는지

    것도 알지 못하면서

    웬 개똥폼을 잡고있는지...

  • ?
    로산 2013.02.07 18:23

    기를 쓰고 반대에 열을 올리는 최인님은

    그 반대에 열변을 토하는 줄 모르는가 봅니다


    동성애자를 옹호하는 것 아니라고 그리 말해도 못 알아 들으시는군요

    똥물에 튀긴다는 극단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정작 본인은 똥물에 튀기는 것이 뭔지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면 동성애자를 미워하는 것 아니지요?

    동성애를 찬성하면 동성애자가 되는 것 아니지요?

    그런 간단한 공식보다 강아지똥폼 잡고 서서 순수성경논리라고 떠드는 님 같은 분들이

    오늘 따라 왜 그리 초라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류 인간을 난도질하고

    그 동류를 의식속에서 도와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증이란 단어를 기분 좋게 붙이고 있는 님은

    어디서 구해온 완장을 차고 계시는지

    하이 히틀러!!

  • ?
    최인 2013.02.08 03:59

    로산님

     

    제가 소수의 동성애자(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의 사랑)들을 미워한다고요?

    한글을 이해 못하십니까?

    똥물에 튀길 인간들이 누구를 말하는지 모르시겠습니까?

    강아지 똥폼 잡았습니다.

    순수 성경 논리라고하지 않았습니다.

    맞습니다 초라합니다.

    동류 인간들을 난도질 하지 않습니다.

     

    동류 의식속에서 도와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고요?

    개뿔.....^^*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의 논점을 어디로 흐르게 하고 있는지 모르십니까?

    1.5세님이 지적하는 바를 이해 못하신다면

    님도 그곳으로 흐르게 일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
    로산 2013.02.08 20:29

    동성애자들을 미워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

    똥물에 들이 밀었던 발을 빼서

    강아지 똥폼으로 만족하신 것 존경합니다

    순수 성경 논리가 아니라 초라한 모습이라서  안 되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성경에 뭐라 했나에 초점주이며 살았거든요

    개에게는 원래 뿔이 없습니다

    그런 뿔은 발견 못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논점이 변한 것은 님에 의해서가 아니라 1.5세 님에 의해서임을 알려드립니다

    님은 격한 표현을 사용하다가 내가 하는 말이 그런 뜻이 아니라고 지금 강변하고 있습니다

    변하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 ?
    김원일 2013.02.07 18:48

    Excellent point!

  • ?
    Pebbles 2013.02.08 02:31

    Thanks so much for this insightful thought!

    I really appreciate your heart.

  • ?
    fallbaram 2013.02.08 04:49

    신선한 충격입니다. 구멍쪽으로 집착하는 그 왜곡에서 벗어나서 그 여학생의 눈물속으로 다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1
10485 복음과 율법 바이블 2013.01.31 2320
10484 운동복 입고 설교? ( 목사의 허튼 복장은 그가 자기 성직을 스스로 존중치 않는다는 느낌을 교인들에게 준다 ) 箭筒矢 2013.01.31 2258
10483 성경이 말하고 있는 믿음이란? 바이블 2013.01.31 1972
10482 [그러면 그렇지!] '삭제 42건' 국정원 직원 증거인멸시도 의혹 글로리아 2013.01.31 2193
10481 설교가 좋다. 20 愚者 2013.01.31 3134
10480 익명 님께 드리는 부탁 8 김원일 2013.01.31 1984
10479 익명/호수가에서 님의 "편애" 발언에 부쳐--제발 이 누리의 성격 좀 제대로 파악하기 김원일 2013.02.01 2468
10478 한번 잘못 배우면 깨어나기가 2 바이블 2013.02.01 2112
10477 탁구이야기 1 바다 2013.02.01 2106
10476 예수, 코페르니쿠스, 그리고 소박한 꿈 2 김원일 2013.02.01 1919
10475 하나님,예수는 왜 남자만 선호하나. 바이블 2013.02.02 2293
10474 내 조카 유영이가 잠든 지 오늘로 꼭 2년이 지났습니다. file 최종오 2013.02.02 2332
10473 김원일 교수님의 진보신앙 성인식 11 박성술 2013.02.02 2332
10472 동성애 동영상 2 바이블 2013.02.02 2447
10471 나는 법(法,Law)을 진정 사랑하는가? . . 아니면 징벌이 무서워서 법을 싫어 하는가? 반달 2013.02.03 2731
10470 민초에 임시 연습장을 만들었습니다. (반달,호수가에서,익명..... 님들의 협조 바랍니다.) 7 기술 담당자 2013.02.03 1808
10469 전통, 고정관념 뒤집어보기 17 Windwalker 2013.02.03 2085
10468 긍정과 부정 5 로산 2013.02.03 2398
10467 (글로벌 성공시대-손창근회장의 특출한 경영철학) - 2만명 종업원의 아버지 - 참으로 휼륭하다!! hm, 2013.02.04 2790
10466 고라니 도 울음우는 날이 있더라 file 박성술 2013.02.04 2341
10465 내용은 관리진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3 오빠생각 2013.02.04 2257
10464 나는 호모다. 그래서 어쩔건데?(박성술,김원일님) 6 愚者 2013.02.04 2403
10463 기독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 2 죄인 2013.02.04 8909
10462 죄인님 글 제목을"일부 기독교나 많은 기독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로 고쳐주세요. 6 愚者 2013.02.04 2162
10461 죄인님께 묻습니다. 4 student 2013.02.04 2024
10460 나는 왜 동성애자를 옹호하는가? 10 Windwalker 2013.02.04 2209
10459 김정식 개그맨 간증 바이블 2013.02.04 2574
10458 동성애는 왜 ?. 3 바이블 2013.02.04 1998
10457 동성애에 관하여 - 속 시원하게 알고 싶다 2 김종식 2013.02.05 3214
10456 거룩한 재림 성도들 아니신가( ? ) 동성애 논란 그 자체부터가 미친 짓이다. 그만들 중지하시라 3 箭筒矢 2013.02.05 2144
10455 동성애... 용어부터 정의하고 토의하면 좋겠습니다. ^^ 9 고바우 2013.02.05 2371
10454 성경에 노예제도가 쓰여 있다고 찬성하는가? 4 Windwalker 2013.02.05 2543
10453 동성애를 정죄하거나, 동성애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거나, 동성애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이성애자 그대에게 3 김원일 2013.02.05 2431
10452 김종식 님이 동성애에 관해 속 시원히 아는 방법--성경에는 없다. 사람 잡는 성경 읽지 말고 동성애자를 읽으시라. 김원일 2013.02.05 3300
10451 너의 침실에서, 너의 침대에서 너나 잘하세요. 김원일 2013.02.05 3109
10450 동성애자를 정죄하려는 관점에서가 아닌데.... 2 김종식 2013.02.05 2201
10449 동성애를 혐오하는 이성애자 그대에게 묻는다: 그대의 성행위는 아름다운가. 9 김원일 2013.02.05 2430
10448 김원일 교수님 우리는 지금 어긋난 당착에 빠졌습니다 7 박성술 2013.02.06 1862
10447 미국 동성애의 연구 영상을 보시죠 3 바이블 2013.02.06 4605
10446 동영상 삭제가 자랑인가요. 바이블 2013.02.06 2680
10445 동성애 심층 진단 바이블 2013.02.06 2388
10444 차이. 5 愚者 2013.02.06 2306
10443 [평화의 연찬 제48회 : 2013년 2월 9일(토)] ‘나이 듦의 미덕, 나이 듦의 영성 – 나이든 이들이 만들어 가는 사람 사는 세상’ 박문수[마라토너,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06 6159
10442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서부터 비정상인가? 1 Windwalker 2013.02.06 2033
10441 에라 똥물에 튀길 인간들 6 최인 2013.02.06 2339
10440 어느 동성애자의 양심 고백 4 바이블 2013.02.06 7023
10439 역사 이래 이성애자들이 자행한 온갖 성적 변태 행위를 지금부터 나열하려 한다. (수정) 3 김원일 2013.02.06 2435
10438 동성애자의 양심선언을 읽고 - 바이블님에게 1 김종식 2013.02.06 2361
10437 후장 섹스 7 로산 2013.02.06 10200
10436 안타까움에 또 한번 언급(동성애)하고... 이제 그만 언급하렵니다. 2 고바우 2013.02.07 1744
10435 에라, 이똥물에 튀길 인간들아 #2 최인 2013.02.07 2472
10434 동성애 성서적 고찰 (미안해요 글이 좀 길어요) 14 fallbaram 2013.02.07 1981
10433 조선일보에 게재된 ‘동성애에 대한 비밀-동성애자의 양심고백’ 전면광고에 대한 한 동성애자의 반응 김원일 2013.02.07 2681
10432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 동성하고 섹스하는 사람?--김정현의 "고백"에 답변하는 한 동성애자의 글 전문 김원일 2013.02.07 3346
10431 인권과 동성애 바이블 2013.02.07 3218
10430 똥물에 튀겨질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 1 로산 2013.02.07 1897
10429 옆길로 흐르는 댓글 3 로산 2013.02.07 2192
10428 Elton john 1 행복한고문 2013.02.07 2799
10427 Love 1 행복한고문 2013.02.07 2296
10426 의무방어전 2 로산 2013.02.07 2911
10425 판단 1 행복한고문 2013.02.07 2922
» 동성애 글들을 접하며 7 1.5세 2013.02.07 3017
10423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모든 차별에 항거하며... 8 Windwalker 2013.02.07 2541
10422 또 한번더 성 에대한 변증 1 박성술 2013.02.07 2605
10421 김종식 님에게 권하고 싶은 책--성서가 뭐라고 하는지 알고 싶은 이유가 도대체 뭔지나 알고 말하자 4 김원일 2013.02.07 2339
10420 다른 사람의 영원한 구원의 잣대도 내가 정하는가? 3 로산 2013.02.07 2150
10419 일단 보시고 여기서 빠저 나갈수 있는사람은 누구? 바이블 2013.02.07 2118
10418 변태 성욕자 로산 2013.02.07 3363
10417 동성애 반론자들의 한계.. 1 김 성 진 2013.02.08 2292
10416 그놈의 성경, 니 후장에나 쳐박아 넣어라 ! 2 점점 2013.02.08 3896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