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413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기의 역사""감시와 처벌"의 저자로 노동자와 이민자,성소수자 등

평생을 사회적 약자와 비주류에 대한 핍박에 저항했던 프랑스 철학자 미셜 푸코는 "정의는 사회의 발명품"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의 산물인 "정의"

사회의 발명품인 "정의"

 

저는 이 정의에 지대(위대,가장큰))한 영향을 끼친 것은 두말할 것 없이 예수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는 "한마리의 양"등의 예를 통하여 약자(소수자)에 대하여 기독교인(인간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분명한 교훈을 남기셨습니다.

기독교신앙의 요체는 예수정신의 실천이겠죠.

 

예수의 위대한 교훈인 공의(이웃사랑..)와

사회발명품인 정의의 혜택을 두루 누리는 자들이 공의와 정의의 혜택을 다수에게만 특정하자며 ,성소수자의 권익(인권)도 보호(인정)되어야 한다...라는 주장에 똥물 운 운 하다뇨....?

 

기독교 신앙(사랑)을 논하기 전에

차마 같은 인간으로서 부끄럽다.할 것입니다.

 

로산,김원일,김성진,라벤다향기,1,5세,김주영,student,김종식,김민철,tears,삼육출신,행복한고문,점점,구름잡기,windwalker,fallbaram,.........................고바우님!

 

세상을 구원할 사명을 받았다는

안식교인(교회)의 처세가 어찌 이리도 궁색한고???? ????

 

 

 

 

(라벤다향기님이 쓰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길 원하며"...... 글 참 좋습니다,아멘)

 

  • ?
    김원일 2013.02.12 18:28

    愚者 님,


    이곳은 우리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우리가 그저 여기쯤 와 있는 사람들이라고 상기시켜주며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 주는 곳입니다.

    레 미제라블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 구절 하나가 떠오릅니다.
    Beyond the barri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바리케이드 너머 네가 염원하는 세계가 보이니?

    감사, 또 감사합니다.

  • ?
    愚者 2013.02.12 19:14

    콥쿤 캅!

  • ?
    Windwalker 2013.02.12 19:25

    愚者님께,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성연애하면 후장, 똥물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뭘 기대하겠습니까마는

    혹시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경험이 그분들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조금이나마

    열어볼 기회가 있을까 싶어 아래의 이야기를 그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이라크 전쟁, 동성혼 등 매 사안마다 강력한 보수노선을 표명해 오던

    대표적인 공화당 보수강경파인 딕 체니 전 부통령이 동성연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둘째 딸, 메리가 동성연애자임을 밝히고 난 후, 한동안 딸을 보려고 하지 않을 정도로

    딸과의 관계가 소원했었지만 2009년 부터 동성혼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가족 또는 절친한 친구가 커밍아웃을 했을 때,

    대부분 처음에는 분노와 실망을 표시하지만

    그중에는 이렇게 입장을 바꾸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시간은 愚者님의 편에 서있습니다.

    문맹이 점차 사라져가는 것처럼 차별의식도

    (우리 대는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사라질 것입니다.

  • ?
    愚者 2013.02.12 20:22

    감사합니다 ^^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거나 개선중에 있는 생활속의 차별에 관한 이야기 한토막입니다.

     

    명절이나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실에는 특이한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여자화장실 앞의 끝없는 기다림의 행렬입니다.이름하여 눈물어린 고통의 쉬하기 입니다.

    남자화장실 구조는 소변과 대변의 공간이 분리설치되어 있으나

    여자화장실 구조는 여성들의 신체구조상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여성의 신체구조상 일처리(소변처리) 속도가 남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수 밖에 없는데 여자화장실 칸수는 남자들의 대변용도의 칸수와 동일하게만 설치되어 있는 점입니다. 

     

    화장실을 눈 앞에 두고도 곧 터질것 같은 생리현상에 몸을 비비꼬는 등 심각한 고통(소변을 바지에 싸지않기)이 벌어집니다.

    소변 억제의 고통은 엔간한 고통을 뛰어 넘고도 남지요.실례했을 경우의 참담함이 동반(상상)되기 때문이지요.

    이글을 읽는 분들의 부인.딸,여동생들이 바지에 실례 했을 때의 참담함이 상상되시나요...

    생활의 차별(폭력)입니다.

     

    이럴때 남자들의 반응은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언제나 "왜 이렇게 늦어?"입니다.

     

    이 말에 제처는

    "당신네 남자들도 궁딩이 까고 오줌 싸바라!!"로 일갈하더군요.

     

    다행히 법률(조례 등)로 많이 개선되었지만(여자화장실 칸수늘리기)

    지금도 연말의 대형모임에서는 호텔 등에서 쉽게 목격되는 일입니다.

     

    남자들은 평소 쉬(소변)보는 일이 대수롭지 않겠지만(자크 내리는 곳이 화징실....ㅋ)

    어떤이들에게는 온몸을 비틀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되기도 합니다.

     

    셀수없는 차별속에 오늘도 그누군가는 "궁딩이를 깔" 순서를 기다릴 만큼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차별에는 어느누구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늘 혹은 내일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수 있는 확률은 모두에게 언제나 열려 있기 때문이지요.

     

    종교의 이름으로....

    질서의 잣대로..강요되는 각종 차별은 고쳐져야 할 것.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성소수자"는 제외 될까요?

    대답은 "천만에..."입니다.

     

     

     

     

     

     

     

  • ?
    Windwalker 2013.02.12 21:08

    아주 적절한 지적을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녀의 수가 대충 반반이니까

    화장실 공간과 변기의 숫자도 딱 반반씩하면 공평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 화장실을 늘리자고 하면 역차별이니 뭐니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이 것이 꼭 화장실의 문제만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 간과하기 쉬운 불평등이 아직도 여기저기 깔려 있습니다.

     

    저는 차별의식의 개선도 (최소한 어느 정도까지는)

    문맹퇴치처럼 교육을 통하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이 누리도 교육의 장소로 좋은 곳이라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4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2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37
10415 내가 살펴본 동성연애자들 1 김민철 2013.02.08 2336
10414 글 하나가 지워 졌다. 2 바이블 2013.02.08 2290
10413 점점님 바이블 2013.02.08 2191
10412 하나님 대신 여자 김원일 2013.02.08 2392
10411 남성을 버리고 천사의 목소리를 얻은 사람들 행복한고문 2013.02.08 2124
10410 동성애자의 모든 차별을 거부한다.하지만... 2 삼육출신 2013.02.09 2511
10409 동성애 반드시 저주해야할 이유 3 구름잡기 2013.02.10 2614
10408 두 할머니들을 보며 기껏 상상한다는것이 "똥물" 이란 말인가??? 6 김 성 진 2013.02.10 4102
10407 檢, '국정원女 수사축소' 서울청장 고발수사 착수 국정원녀 2013.02.10 2414
10406 지난 목요일(2월 7일) 아침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조찬기도회에서 벤자민 칼슨 박사가 연사로 . . (SDA의 장로!) 4 벤자민 2013.02.10 20296
10405 사랑 앞에 님의 위선은 버려야 한다. 1 박성술 2013.02.10 2054
10404 똥칠 먹칠도 사랑이 있어야 한다 로산 2013.02.11 2491
10403 겨울 등산이야기-눈이오는 날이면 생각이난다 8 fm 2013.02.11 3614
10402 호모 를 가지고 그들은 이렇게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4 박성술 2013.02.11 2847
10401 피켓도 더럽냐? 로산 2013.02.11 2867
10400 다시 또 들려오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1 김 성 진 2013.02.11 2948
10399 안 그렇습니까 ? 성진님. 박성술 2013.02.11 2913
10398 그냥 그림이나 그리시는게 어떠실지.. (수정) 2 김 성 진 2013.02.11 2471
10397 장로님! 섹스란? 10 바이블 2013.02.11 2845
10396 "사랑 앞에 님의 위선을 버려야 한다" 고.....에라이! 예수를 똥물에 튀기고도 남을 인간들아!!! 20 愚者 2013.02.12 3122
10395 사람 두번 죽이는 네티즌, 우리는? tears 2013.02.12 2260
» 어찌 이리도 궁색할꼬? 5 愚者 2013.02.12 2413
10393 이제 다들 1 바다 2013.02.12 2896
10392 기술관리자님 2 바다 2013.02.12 2698
10391 신입생 신고식 4 구름잡기 2013.02.12 2560
10390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에서의 진인(眞人) 출현에 관한 내용 중 일부...("해월유록"에서...) 1 현민 2013.02.12 3217
10389 [단독]김태촌 아내 "권상우 피바다 진실은…" 후회 2013.02.12 2628
10388 빈곤의 새 얼굴 8 김주영 2013.02.13 3250
10387 나는 이게 되게 재미있는디 어쩔량가 모르겠네 하늘에 영광 땅에 굴비 2 박희관 2013.02.13 2707
10386 전 삼성전기 부사장, 구미시장을 만나고 받은 충격 3 file 최종오 2013.02.13 2075
10385 예수더러 당신 동성애자냐고 물었더니 그가 휑한 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보며 대답했다. 7 김원일 2013.02.13 2577
10384 나도 삼육 출신: 나는 내 자녀에게 동성애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가. 4 김원일 2013.02.13 2820
10383 앞으로 최소 4년 동안 예수님이 못오시는 이유 4 김주영 2013.02.14 2109
10382 그것은 알기 싫다. 2 그것은 알기 싫다, 2013.02.14 2947
10381 [평화의 연찬 제49회 : 2013년 2월 16일(토)]‘중국 연길 재림성도의 삶과 정체성’김파(중국 연길교회 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14 2572
10380 교회(교인)가 대략 난감하다. 8 愚者 2013.02.14 2574
10379 준비된 대통령 1 로산 2013.02.14 2095
10378 교회에서도 이제야 말할 수 있는 문제 6 로산 2013.02.14 3097
10377 간혹가다 여길 오는데 2 버질중위 2013.02.14 2386
10376 안식일 교회에 다니면서 6 바이블 2013.02.14 2448
10375 휘성이 6 박희관 2013.02.15 3425
10374 성경 무오설과 성경의 권위(WCC의 입장) 김진실 2013.02.15 3813
10373 WCC와 공산주의, 동성애 문제 김진실 2013.02.15 2181
10372 '타종교'와 '이웃종교'사이 종교다원(WCC) 4 김진실 2013.02.15 6428
10371 [부고] 나성중앙교회 정태혁장로님 어제 밤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3.02.15 2875
10370 잠자던 야훼신, 살인자와 함께 깨어나다. 김원일 2013.02.15 2696
10369 Like a Rock 2 행복한고문 2013.02.15 1853
10368 나는 이말 하기가 어색 하다. 3 박희관 2013.02.16 2439
10367 아모스 그는 누구인가? 로산 2013.02.16 2235
10366 자위행위-김성진, 김 주영님께 6 로산 2013.02.16 3584
10365 우자님께 6 여성의소리 2013.02.16 2429
10364 이런 예언도 있습니다. 바이블 2013.02.16 2127
10363 미국살기 무섭겠다.잘못올려 새로 올립니다. 바이블 2013.02.16 2231
10362 설득 하는자와 설득 당해주는자. 1 박희관 2013.02.17 2215
10361 고 정태혁 장로님의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며 종달새 2013.02.17 2697
10360 사람 좀 알아봐 주이소 1 방랑자 2013.02.17 3104
10359 예언의 신 너에게 고한다. 6 박희관 2013.02.17 2589
10358 행정위원들이 유명무실해서는 안된다. 41 행정위원 2013.02.18 3903
10357 보리피리 2 지경야인 2013.02.18 2472
10356 눈물좀 빼보자. 바이블 2013.02.19 1656
10355 아모스의 신관(1) 로산 2013.02.19 2291
10354 경호실장 로산 2013.02.19 3554
10353 서중한 합회장을 위하여 13 로산 2013.02.19 3271
10352 모르는 것들이 꺼덕댄다? No Name 2013.02.20 2596
10351 내각·청와대 인선 마무리 (역대 정부 비교) No Name 2013.02.20 2572
10350 쓰레기 폭로 바이블 2013.02.20 2382
10349 옹졸한 녀석들-1- 1 로산 2013.02.20 2853
10348 하나님 부탁이 하나 있어요. 4 관행 2013.02.20 2219
10347 공인중개사가 한마디 합니다. 8 공인중개사 2013.02.20 2444
10346 요즘 내가 쓰는 새로운 계시록 연구 최종오 2013.02.20 2075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