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573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주영님 글 중 일부다.

.....

 

그러니 안식일교인 여러분은

일요일 휴업령이 박두했다는 교회지남이나 시조나 그 외 어떤 황색언론 등에 미혹되지 말고

그런 말 하는 목사님 말씀은 한 귀로 흘려 듣고

또한 베리칩이 어쩌고 하는 교회 내외의 유비통신에 신경 끄고 

생업에 전념하시기 바란다

적어도 앞으로 4년 동안

 

허상을 좇느라 

힘이 쭉 빠진

나의 안식일교회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김주영님 말씀처럼

허상을 좇느라 힘이 쭉 빠진 교회....는

 

허상을 좇느라 가용자원을 올인한 결과다.

바닥을 드러낸 자원을 벌충하겠다고

대총회 테드가 교인 총동원령을 발동했다.

 

"진리를 낙엽처럼 뿌리자"

 

아뿔싸!!

진리는 낙엽처럼 뿌려지기 전에 창고에서 썩는다.

마지못해 손에 쥐어진 "진리"는 휴지통에 들어가기 전까지 잠시 가방에 머물뿐이다. 

진리를 건네 받은 신도들 마음 한구석에는 허상과 허망이 교차한다.

 

치명적인 하자(허상)가 밝혀졌을때

조직은 이를 감추는데 총력을 다한다.

동서고금 진리다.

 

한때는 허상(일요일휴업령 등)의 깃발 아래 교회가 반석위에 서는듯 했으나..

반석이 차마 모래일 줄이야....

 

허상을 좇는 교회...

교회(교인)가 대략 난감하다.

  • ?
    愚者 2013.02.14 15:02

    허상에 돌아오는건

    "당신은 믿음이 부족해.."다.

     

    믿음은 허상과 허위의 담보물이다.

    믿음이 부족해...의 믿음은 어떤 논의도 제척한다.

     

    언젠가는 허상이 무참히 깨지겠지만

    지금 교인은 난감하다.

     

    선택은 세 가지.

    1.믿음의 강화(100,1000,3000년 후....언젠가는 일요일휴업령이 내린 다니까!....)

    2.계속 난감(당신은 믿음이 부족해!)

    3.뻥 치지마!(교회를 허무는 넌 마귀다. 퇴출..)

     

      

  • ?
    로산 2013.02.14 15:18

    허상이라도 가졌으니 다행입니다

    난 그저 물따라 바람따라 가는 줄만 알았거든요

  • ?
    愚者 2013.02.14 15:23

    허상은 없다는  뜻이니...

    가졌다는 것 역시 허상이겠군요.

     

    결국 아무것도 없겠습니다.

      

     

     

  • ?
    passer-by 2013.02.14 16:07

    여기서 우리는 프로이트가 말했던 illusion과 delusion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환상으로 번역되는 illusion은 믿음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지만 그 존재여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믿음

    망상으로 번역되는 delusion은 믿음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그 존재여부 모두 파악 가능한대도 믿는 믿음

    님의 "허상"은 illusion으로 썼는가 delusion으로 썼는가? 참고로 리차드 도킨스는 delusion을 고집했다. 이유는 아는 바대로....

  • ?
    愚者 2013.02.14 19:56

    김주영님이 원글에서 일요일휴업령을

     "허상"으로 표현해서 댓글로 원글의 의미를 강조하다 보니 "허상"을 썻지만,

    정작 쓰고 싶은  말은"허구"였다.

    虛購에 의한 망상.

     

    나는 일요일 휴업령을 판단착오에 의한 허구로 본다.

     

    일요일 휴업령을 채택할 당시는 그런 판단을 내릴 수도 있는 미국의 시대적 배경과 조짐이 조금은 있었을 법 하다.

    일요일휴업령은 미국에서 시작된 안식교 조직화와 탄생이 기독교 보편적 가치보다 그시대의 사회흐름(금주령,일요일법..등)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일시적 사회현상을 지속될 사건으로 받아들인 착오에 의 한것으로 보여진다.초창기 리더들이 접하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고 미국에 한정되었을 것,역시 착오의 중요요인일 것이다.중요한 것은 후에 이런 착오가 말세론과 결부되면서 매우강력한 내부결속 도구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망상(착각의 사실화)에 들뜬 리더들에게 교인의 결속과 교회확장에 이처럼 편리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는 없다.

     

    판단착오로 생겨난 허구스토리는 시간에 더해 그럴듯한 옵션이 계속 따라 붙으며  어느순간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교리(?)로 성역화 되었다. 

    이 망상의 시작과 근원은 허구로부터 왔다.

     

    착오를 폐기하고 교회를 바로 잡을 명분과 기회가 충분하지만 교인의 결속과 확장,관리의 조직논리가 현재도 이를 압도하고 있을 것이다.

    이 허구에는 착각,오해,망상,환상,현혹.허상..어떤 수사도 가능하다.

    100년 넘게 유효수단으로 이용된 이 허구는 마침내 망상을 넘어 기망에 이르고 있다.

     

    직설적으로 오늘날 일요일 휴업령을 믿는이는 얼마나 될까?

    매맞을 각오로 말해 볼까.

    목사,신학교수,장로,집사,신도 포함해서 20%쯤 될까?

    목사로 한정해도 50%를 넘기 힘들어 보인다.불분명한 그들의 태도는 50%도 후하다.

    만약,목사들이 이문제에 확신이 있다면 한층 치열한 모습을 신도에게 보여 주었을 것이다.그러나 그들 태도는 그들조차 확신이 없다는것을 반증한다,이것을 주기적으로 강조(전도집회)하는 것은 휴업령이 구체적 사실이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내부 결속과 교회의 확장의 필요성 때문이다.허구스토리 폐기요구는 교회안,밖에서 점차 증대되고 현실화될 것이다.

     

    일요일휴업령은 사실여부를 떠나 사건에 불과한 것을 목사들이 믿음의 영역으로  만들어 착각,오해,망상,,현혹,허상의 출발점이 되었고 이는 그들의 최대 업적인 동시 최대 실수다. 허구를 버리지 않는한 어떤 노력과 자원을 들여도 교회는 망상의 굴레를 벗을 수 없다. 

     

    허구는 망상을 낳고 기망 수단으로 쓰여 진다.

    인류 역사가 증명한다.

     

    위 글은 이름처럼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은 말로 별가치도 없다.

    님들은 어리석음을 멀리 하십시요.

    愚者.

     

  • ?
    windwalker 2013.02.14 18:00

    愚者님이 많이 깨우쳐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
    愚者 2013.02.14 19:58

    저는 깨달음이 필요한 어리석은 자,

    멍청한 놈 입니다.

     

  • ?
    Windwalker 2013.02.15 04:26

    말씀하신 바로 그 것이 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나아가야 미래가 보일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4
5375 고 정태혁 장로님의 고마웠던 일을 생각하며 종달새 2013.02.17 2697
5374 설득 하는자와 설득 당해주는자. 1 박희관 2013.02.17 2215
5373 미국살기 무섭겠다.잘못올려 새로 올립니다. 바이블 2013.02.16 2231
5372 이런 예언도 있습니다. 바이블 2013.02.16 2126
5371 우자님께 6 여성의소리 2013.02.16 2429
5370 자위행위-김성진, 김 주영님께 6 로산 2013.02.16 3584
5369 아모스 그는 누구인가? 로산 2013.02.16 2235
5368 나는 이말 하기가 어색 하다. 3 박희관 2013.02.16 2439
5367 Like a Rock 2 행복한고문 2013.02.15 1853
5366 잠자던 야훼신, 살인자와 함께 깨어나다. 김원일 2013.02.15 2696
5365 [부고] 나성중앙교회 정태혁장로님 어제 밤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3.02.15 2875
5364 '타종교'와 '이웃종교'사이 종교다원(WCC) 4 김진실 2013.02.15 6428
5363 WCC와 공산주의, 동성애 문제 김진실 2013.02.15 2181
5362 성경 무오설과 성경의 권위(WCC의 입장) 김진실 2013.02.15 3813
5361 휘성이 6 박희관 2013.02.15 3425
5360 안식일 교회에 다니면서 6 바이블 2013.02.14 2448
5359 간혹가다 여길 오는데 2 버질중위 2013.02.14 2386
5358 교회에서도 이제야 말할 수 있는 문제 6 로산 2013.02.14 3097
5357 준비된 대통령 1 로산 2013.02.14 2095
» 교회(교인)가 대략 난감하다. 8 愚者 2013.02.14 2573
5355 [평화의 연찬 제49회 : 2013년 2월 16일(토)]‘중국 연길 재림성도의 삶과 정체성’김파(중국 연길교회 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14 2571
5354 그것은 알기 싫다. 2 그것은 알기 싫다, 2013.02.14 2943
5353 앞으로 최소 4년 동안 예수님이 못오시는 이유 4 김주영 2013.02.14 2108
5352 나도 삼육 출신: 나는 내 자녀에게 동성애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가. 4 김원일 2013.02.13 2820
5351 예수더러 당신 동성애자냐고 물었더니 그가 휑한 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보며 대답했다. 7 김원일 2013.02.13 2577
5350 전 삼성전기 부사장, 구미시장을 만나고 받은 충격 3 file 최종오 2013.02.13 2075
5349 나는 이게 되게 재미있는디 어쩔량가 모르겠네 하늘에 영광 땅에 굴비 2 박희관 2013.02.13 2705
5348 빈곤의 새 얼굴 8 김주영 2013.02.13 3250
5347 [단독]김태촌 아내 "권상우 피바다 진실은…" 후회 2013.02.12 2626
5346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에서의 진인(眞人) 출현에 관한 내용 중 일부...("해월유록"에서...) 1 현민 2013.02.12 3217
5345 신입생 신고식 4 구름잡기 2013.02.12 2560
5344 기술관리자님 2 바다 2013.02.12 2698
5343 이제 다들 1 바다 2013.02.12 2894
5342 어찌 이리도 궁색할꼬? 5 愚者 2013.02.12 2412
5341 사람 두번 죽이는 네티즌, 우리는? tears 2013.02.12 2260
5340 "사랑 앞에 님의 위선을 버려야 한다" 고.....에라이! 예수를 똥물에 튀기고도 남을 인간들아!!! 20 愚者 2013.02.12 3122
5339 장로님! 섹스란? 10 바이블 2013.02.11 2845
5338 그냥 그림이나 그리시는게 어떠실지.. (수정) 2 김 성 진 2013.02.11 2470
5337 안 그렇습니까 ? 성진님. 박성술 2013.02.11 2913
5336 다시 또 들려오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1 김 성 진 2013.02.11 2948
5335 피켓도 더럽냐? 로산 2013.02.11 2867
5334 호모 를 가지고 그들은 이렇게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4 박성술 2013.02.11 2846
5333 겨울 등산이야기-눈이오는 날이면 생각이난다 8 fm 2013.02.11 3614
5332 똥칠 먹칠도 사랑이 있어야 한다 로산 2013.02.11 2491
5331 사랑 앞에 님의 위선은 버려야 한다. 1 박성술 2013.02.10 2054
5330 지난 목요일(2월 7일) 아침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조찬기도회에서 벤자민 칼슨 박사가 연사로 . . (SDA의 장로!) 4 벤자민 2013.02.10 20296
5329 檢, '국정원女 수사축소' 서울청장 고발수사 착수 국정원녀 2013.02.10 2414
5328 두 할머니들을 보며 기껏 상상한다는것이 "똥물" 이란 말인가??? 6 김 성 진 2013.02.10 4102
5327 동성애 반드시 저주해야할 이유 3 구름잡기 2013.02.10 2614
5326 동성애자의 모든 차별을 거부한다.하지만... 2 삼육출신 2013.02.09 2511
5325 남성을 버리고 천사의 목소리를 얻은 사람들 행복한고문 2013.02.08 2124
5324 하나님 대신 여자 김원일 2013.02.08 2392
5323 점점님 바이블 2013.02.08 2191
5322 글 하나가 지워 졌다. 2 바이블 2013.02.08 2290
5321 내가 살펴본 동성연애자들 1 김민철 2013.02.08 2335
5320 그놈의 성경, 니 후장에나 쳐박아 넣어라 ! 2 점점 2013.02.08 3896
5319 동성애 반론자들의 한계.. 1 김 성 진 2013.02.08 2293
5318 변태 성욕자 로산 2013.02.07 3363
5317 일단 보시고 여기서 빠저 나갈수 있는사람은 누구? 바이블 2013.02.07 2118
5316 다른 사람의 영원한 구원의 잣대도 내가 정하는가? 3 로산 2013.02.07 2151
5315 김종식 님에게 권하고 싶은 책--성서가 뭐라고 하는지 알고 싶은 이유가 도대체 뭔지나 알고 말하자 4 김원일 2013.02.07 2339
5314 또 한번더 성 에대한 변증 1 박성술 2013.02.07 2605
5313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모든 차별에 항거하며... 8 Windwalker 2013.02.07 2541
5312 동성애 글들을 접하며 7 1.5세 2013.02.07 3017
5311 판단 1 행복한고문 2013.02.07 2923
5310 의무방어전 2 로산 2013.02.07 2911
5309 Love 1 행복한고문 2013.02.07 2296
5308 Elton john 1 행복한고문 2013.02.07 2799
5307 옆길로 흐르는 댓글 3 로산 2013.02.07 2192
5306 똥물에 튀겨질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 1 로산 2013.02.07 1897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