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는 사진을 첨부할 수가 없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새벽님이랑 저랑은 공통적으로 재림교회의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을 알고 있는 새벽님은 해결책까지 가지고 계시진 않은가 봅니다.
교회간판 이야기 하시는 걸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해결책이 있습니다.
제 일생을 걸고 저는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재림교회에서 제일 약한 축에 들어가는 교회에서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올릴 테니 사진 속에 나타난 교인들의 모습을 보세요.
그들은 정말 전형적인(?) 재림교인입니다.
수많은 세월동안 이렇다 할 활동 없이 교회만 다닌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분위기를 보세요.
완전 수험생 같지 않습니까?
그들 중엔 어린아이들이 넷이나 있는 집사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상태와 지적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교회를 맡거나 전도단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평신도가 막 등장할 겁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도 교회 간판 내리는 일은 찬성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나 자신을 버리는 것과 같으니까요.
적어도 저 개인에게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참 신기하게도 저도 모릅니다.
*구로교회 제자훈련 동영상 : http://vimeo.com/user11806925/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