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및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는 27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 난맥과 관련,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전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인사가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고 계속 잘못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그는 ‘인사 실패’에 대한 매책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과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사위원장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그만두는 것 아니냐. 비서실장이
사과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교수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급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로 물러날 때도 지지도는 30% 가까이 됐는데, 임기 초 이런 상황은 범상한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들도 등을 많이 돌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5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로 급락하며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6.7%를 기록, 지난 주간집계보다 5.2%P 감소했으며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및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는 27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 난맥과 관련,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전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인사가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고 계속 잘못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그는 ‘인사 실패’에 대한 매책으로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과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사위원장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그만두는 것 아니냐. 비서실장이
사과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전 교수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급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로 물러날 때도 지지도는 30% 가까이 됐는데, 임기 초 이런 상황은 범상한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들도 등을 많이 돌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