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신앙의 수치심에서


이스라엘 랍비라고 하면 이스라엘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경건한 사람들인데

그런데 골프에 미친 랍비가 있었다.

너무 골프를 좋아해서 안식일날도 휘두르는데

어느 안식일 오후에 몰래, 그것도 또 개신교 목사하고

친구가 되어서 골프를 쳤다.

목사에게는 토요일이라도 상관이 없으니

친구 되어서 둘이 골프치자 하고 나갔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게 웬일인까?

이 랍비가 친 공이 홀인원이 되었다.

일생에 한 번 나오기도 힘든 흘인원-

그것도 한 번 딱 쳤는데 쏙 들어갔다.

그 개신교 목사친구가 보니 기가 막히는 것 이닌가?

그래서 하나님께 원망하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버지, 아 저놈이 이스라엘 랍비가 되가지고

안식일도 안 지키고 몰래 나와서 골프를 치는데

어쩌자고 저 사람에게 홀인원을 허락하십니까?

이건 있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걱정마라. 저놈이 홀인원 쳐서 넣었지만

평생 안식일에 홀인원 했다는 자랑 한번 못할 거다."


사람은 얼마나 큰일을 이루어 냈는가 하는 것보다

어떻게 그 일을 이루었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나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나를 축복하시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앞날을 생각하며 신중히 계획을 짠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자세히 우리 마음에 그린다.

그러나 일들이 계획처럼 되지는 않는다.

어떤 쪽으로는 문이 열리기도 하지만, 다른 쪽은 문이 닫힌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시기 때문일 것이다.


계획하고 꿈을 꾸며, 앞날을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항상 되어있어야 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잘못 인도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길이 언제나 최상의 길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8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4
10205 대만합회의 회신을 기다리는.....-김금복님 8 로산 2013.03.15 2675
10204 민스다의 글 유형 3 냉이 2013.03.16 2091
10203 이 시대 선지자는 있는가? 6 세균 2013.03.16 1962
10202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캐나다 2013.03.17 2477
10201 산다는게 안안식 2013.03.17 1904
10200 나도 드디어 연줄을 잡았다 4 file 최종오 2013.03.17 2136
10199 자화상은 어떨까? 로산 2013.03.18 1898
10198 유튜브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지요? 아시는 분 아무나 좀 도움을.. 3 김 성 진 2013.03.18 2140
10197 성서의 성(性), 노골적인(explicit)것이 아니라 여성혐오(misogyny)가 문제이다! 아기자기 2013.03.18 3950
10196 성서의 성(性) 2/2, 가부장적 남성중심에서 약자(여성과 퀴어)입장으로 성서 읽기! 2 아기자기 2013.03.18 2150
10195 연습 4 로산 2013.03.19 2100
10194 오늘은 왠지.. 10 김 성 진 2013.03.19 2119
10193 7급 공무원 1 로산 2013.03.19 1884
10192 분위기 탄김에.. 3 김 성 진 2013.03.19 2110
10191 그 망할 망고 와 미국 의사 놈들 3 박성술 2013.03.19 2226
10190 Passer-by..... 은자 2013.03.20 1961
10189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화를 내도 로산 2013.03.20 1762
10188 하얀 비단에 싸인 밤 행복한고문 2013.03.20 2011
10187 동아일보사 정정보도문 "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 ㅁㄴㅇ 2013.03.21 1984
10186 나를 감동시킨 오늘의말씀 박희관 2013.03.21 1793
10185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6 로산 2013.03.21 1680
10184 창백한 하얀 그림자 행복한고문 2013.03.21 1721
10183 여성 아카펠라 가스펠 그룹 - 술람미싱어즈 2 serendipity 2013.03.21 2201
10182 소위 우리 기별이라는 것들 로산 2013.03.21 1811
10181 정말 하다하다 십일조까지 건드리는 군요... 19 뭘봐 2013.03.21 2145
10180 [평화의 연찬 제54회 : 2013년 3월 23일(토)]‘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도 이방인인가?’손철(서울조선족교회 집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2 1892
10179 우리 사랑 이대로 로산 2013.03.22 1549
10178 은혜로 웠던 한주간의 해프링~~ 16 박희관 2013.03.23 6691
10177 30년만에 LA로 돌아온 '장고' 1 Edchun 2013.03.23 2295
10176 가이사의 것? 먹고 떨어지라고 해라. 지 팔뚝 굵다고 그래라. 잘 먹고 잘 살라고 해라. 3 김원일 2013.03.24 1966
10175 안식교 불자가 되는 법, 혹은 불자 안식교인이 되는 법 1 김원일 2013.03.24 1728
10174 친한 친구의 등에 칼을 꽂다 2 로산 2013.03.24 3114
10173 교회의 슬픈 자화상 뭘봐 2013.03.25 2040
10172 로산님은 다녀오셨겠지요? 5 3 주년 2013.03.25 1776
10171 묘비명 1 행복한고문 2013.03.25 1846
10170 두 친구 4 로산 2013.03.25 1939
10169 박근혜, 당선 무효형 될 수도 13 이웃사람 2013.03.25 1873
10168 싼게 비지떡 vs. 왕 바가지.. 6 김성진 2013.03.25 1738
10167 찰뗙 대 개떡 3 주년 2013.03.26 1829
10166 천주교와개신교의차이 7 행복한고문 2013.03.26 1847
10165 로산 님이 박근혜에게 박정희 제삿날 할 말과 하지 않을 말 18 김원일 2013.03.26 1617
10164 남의 일이라고 4 로산 2013.03.26 1651
10163 뭐 그깟 것 가지고 ...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은 보았나요? 2 오늘황당 2013.03.26 1957
10162 요즘 속이 타는 사람들에게 더 속이 타는 뉴스 2 로산 2013.03.26 1636
10161 안식교의 정체성을 되찿자.. !! 6 김 성 진 2013.03.27 1687
10160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1.5세 2013.03.27 1747
10159 죽음을 등에 지고 사는 사람들 4 로산 2013.03.27 1519
10158 한달에 천만원.. 로산님에게.. 17 김 성 진 2013.03.27 1913
10157 납작 엎드려 땅에 입 맞추기 1 김원일 2013.03.27 1857
10156 [평화의 연찬 제55회 : 2013년 3월 30일(토)]‘선교전략 및 방향이 왜 필요한가?’김선만 목사(북아태지회 선교전략연구소 연구원)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8 3697
10155 아무리 생각해도 불공평한 잣대 21 로산 2013.03.28 1640
10154 평생직업 2 행복한고문 2013.03.28 2682
10153 복음이 복음이 아니더라 34 김주영 2013.03.28 2302
10152 진짜 웃기는 소리 로산 2013.03.28 2078
10151 창기십자가, 존스타운, 그리고 선악과와 구원의 경륜.. 학생님의 글을 읽고.. (수정) 12 김 성 진 2013.03.29 2299
10150 유대인이 본 기독교 2 행복한고문 2013.03.29 2092
10149 김균 그리고 댓글단 분들.. 2 시골생활 2013.03.30 2307
10148 조직의 쓴 맛... 3 김주영 2013.03.30 2231
10147 통곡의 벽 로산 2013.03.30 1848
10146 안식교의 우상숭배 6 지경야인 2013.03.31 1763
10145 동성애가 선이냐! 3 바이블 2013.03.31 1477
10144 먹지 말게. 1 박성술 2013.03.31 1697
» 우리 신앙의 수치심에서 로산 2013.03.31 1813
10142 “쿠데타 왜 했나” 朴대통령에 물어보니… 7 쿠 데 타 2013.04.01 2492
10141 재림교회 최초의 사설 성경학원 설립 5 file 최종오 2013.04.01 2007
10140 짜게 먹는 사람들 살판 났다 우리 집에도... 1 로산 2013.04.01 1844
10139 쿠데타 왜 했느냐고 내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라.--조회수 15 후 수정 7 김원일 2013.04.01 1716
10138 저물어 가는 우리세대가 생각하는 박정희 25 박성술 2013.04.02 1740
10137 쇼생크 탈출(피가로의결혼) 1 serendipity 2013.04.02 2395
10136 친구라고 공언하던 자들... 1 산나무 2013.04.02 1724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