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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0 18:35

그가 침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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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7 / 부활 후 첫째 주일

 

진리가 무엇인가? 1

요한 18:37-38

 

곽건용 목사

 

답변 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십시오?

 

5.16이 군사쿠데타라고 생각합니까?

“답변 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십시오.

 

제겐 이 문답이 최근 신문에서 읽은 글 중에 가장 당혹스럽다고나 할까, 난처하다고나 할까, 아니면 화가 난다고나 할까 싶은 말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국회 청문회에서 한 의원과 장관 후보자가 나눈 문답입니다. 장관 후보자는 이런 모호한 말로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생 때는 5.16을 ‘군사혁명’이라고 배웠지만 지금 교과서에는 5.16이 군사쿠데타로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후보자는 교과서에도 명백히 정의되어 있는 바를 답하지 못하고 “답변 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실 테니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5.16을 군사쿠데타라고 말했다가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심기를 불편하게 할 것이고 다른 대답을 했다가는 야당의원과 국민의 눈총을 받을 터이니 곤란하긴 했겠습니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 부르게 해달라고 절규했습니다. 조선시대에 서자(庶子)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소원이 그랬을 겁니다. 홍길동이 이렇게 절규한 걸 보면 그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에 분명한데 5.16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던 장관 후보자도 5.16을 군사쿠데타라고 생각하긴 했을까요?

 

오늘 우리의 본문은 석 주 전에 빌라도 법정 얘기를 했을 때 읽었던 본문의 일부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다가 “그럼 네가 왕이냐?”라고 물으니 예수님은 “네가 말한 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가 하는 말을 듣는다.”라고 대답하셨고 이에 빌라도가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되물었는데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시지 않았다는 겁니다.

 

오늘 이 얘기를 다시 읽은 사연이 있습니다. 저는 매주일 설교를 한 후 설교전문을 우리 교회 웹사이트를 비롯한 몇 개의 웹사이트에 올리고 2백 명이 약간 넘는 분들에게 이메일로 보냅니다. 메일을 받는 분들 중에 가끔 “잘 읽었습니다.”라거나 “은혜 받았습니다.”는 등의 답을 보내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설교를 한 다음에는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곽 목사님, 안녕하세요? 설교말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말씀 중에 빌라도의 마지막 물음, ‘진리가 무엇이냐?’에 대해 예수님은 답하지 않으셨는데 왜 답을 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답을 하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요? 짧으면 짧을수록 좋겠는데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질문을 받았으니 응당 답을 해야겠지만 ‘짧으면 짧을수록 좋겠다.’는 말이 걸려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짧게 말하는 게 제겐 쉽지 않은 일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청문회 기사를 읽고 나서 혹시 이 분이 내가 5.16이 쿠데타냐는 질문처럼 ‘내 질문에 답변하기 어려워 침묵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까봐 답하려다가 아예 그걸 설교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과 다음 주일에 이 주제로 설교하게 됐습니다.

 

왜 대답하지 않았을까?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는 장면을 머리에 그려보면 그 극적인 순간에 빌라도가 던진 “진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왜 예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왜 예수님은 대답하시지 않았을까요? 진지하게 묻는 게 아니라고 판단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진리가 뭐냐고 묻는 그에게서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네가 진리, 진리 하는데 네가 말하는 그 빌어먹을 진리라는 게 뭐란 말이냐?”는 식이었다면 거기 대답할 이유가 없었겠지요.

 

저도 이와 비슷한 경우를 가끔 경험합니다. 강의를 할 때나 성경공부를 인도할 때 제게 질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말 알고 싶어서 진지하게 질문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알고 싶어서 묻는 게 아니라 자기는 이미 나름의 확고한 대답을 갖고 있지만 제가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떠보려고 묻는 사람 말입니다. 이런 사람은 제 답이 맘에 안 들면 꼬투리를 잡으려 하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경우에도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답을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도 대화가 진행되면서 태도를 바꿔서 진지해지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한편 ‘진리’란 것이 사람의 제한된 생각과 언어를 갖고는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께서 대답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도()를 도라고 부르면 그것은 이미 도가 아니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개념이나 언어라는 극히 한정된 그릇으로 진리를 담을 수는 없기에 빌라도의 물음에 대답하시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비단 ‘진리’만 그런 게 아닙니다. ‘구원’이나 ‘영생’ 역시 제한된 사람의 생각과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죄’도 그렇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죄는 나쁜 행위입니까? 나쁜 마음입니까? 죄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생겼습니까? 선악과 얘기가 나오는 창세기 3장은 죄가 무엇인지를 ‘정의’(define)하는 얘기가 아니라 ‘지시’(refer)하는 얘기로, 곧 죄가 무엇인지를 ‘가리키는’ 손가락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도 짧게 얘기하는 것은 역시 불가능합니다.

 

빌라도의 물음에 예수께서 대답하지 않은 까닭이 질문이 진지하지 않아서거나 제한된 사람의 생각과 말로는 진리가 무엇인지 말할 수 없기 때문이었을 수 있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이런 종류의 물음에 줄곧 묵묵부답하시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대개의 경우 질문하는 사람에게 정성껏 답하셨습니다. 심지어 당신을 떠보고 시험하고 꼬투리 잡으려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물음에도 진지하게 답해주셨습니다. 때론 그들의 그릇된 태도와 잘못된 질문을 비판도 하시고 고쳐주시기도 하셨지만 답을 거절하신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가 뭘 묻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도 예수님은 성실하고 진지하셨습니다. 니고데모와 부자 청년이 그런 경우입니다.

 

예수님은 대답해주셨다!

 

유대인 의회원인 니고데모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문장은 의문문이긴 하지만 니고데모가 정말 궁금해서 물은 말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하심을 그가 정말로 믿었든지 그게 아니면 꼬투리를 잡으려 했든지, 둘 중 하나였겠지요. 5.16이 군사쿠데타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은 국회의원도 후보자의 답이 정말 궁금해서 물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곤란한 질문을 함으로써 후보자를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생각이었겠지요. 이에 대해 후보자는 답변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며 슬쩍 빠져나갔지만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왜 이 말씀을 하셨는지는, 이게 무슨 뜻인지, 이 말씀이 니고데모가 한 말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얼른 이해되지 않습니다. 니고데모는 “‘누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았는데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셨으니 말입니다. 이에 니고데모는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야 없지 않습니까?”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정곡을 찔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서 ‘새로 나는 것’이 핵심이니 니고데모는 제대로 짚은 것이지요. 예수님은 니고데모의 질문에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라.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라고 대답하셨지만 오늘은 이 말씀을 풀이할 시간은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서 니고데모와 예수님은 사람의 제한된 생각과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주제를 두고 진지하게 묻고 대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자 청년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그는 많은 걸 가진 부자지만 뭔지 모를 공허감과 함께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는 가진 게 아무 것도 없는 예수님에게 와서 “선하신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라고 물었겠지요. 그는 ‘영생’ 곧 ‘영원한 생명’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런 그의 행동을 가진 자의 사치쯤으로 삐딱하게 볼 이유는 없겠습니다. 이생에선 모든 걸 다 갖고 있으니 이젠 영생만 얻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단 말씀입니다. 그는 매우 진지했습니다. 이는 복음서 기자의 서술에서도 그대로 전달됩니다. 예수님도 그의 진지함을 보셨기에 진지하게 계명을 지키라고 일러주셨던 겁니다.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남을 속이지 마라. 부모를 공경하여라.’는 계명들을 너는 알고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해주셨습니다. 좀 실망스런 말이었을 겁니다. 이는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계명들이니 말입니다. 이걸 모르는 유대인은 없고 또 이걸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유대인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 그 모든 것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라는 청년의 대답은 당연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를 유심히 바라보시고 대견해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 다음에 나를 따라오너라.

 

예수님의 이 대답에는 진실로 측은해 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대충 주신 대답이 아니란 얘기입니다. 그러나 그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듣고 울상이 되어 근심하며 떠나갔다고 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길게 말씀할 여유는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영생’이라고     하는, 사람의 제한된 생각과 언어로써 표현할 수 없는 가치에 대해 부자 청년과 예수님 사이에서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는 사실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런 예들을 보면 진리가 무엇이냐는 빌라도의 질문에 예수께서 대답하지 않은 것은 ‘진리’가 사람의 생각과 언어로 담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은 아니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그때의 상황이 질문에 답하기에 적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에는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했지만 우리네 신앙에서 정말 중요한 주제와 가치들은 대부분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영생, 구원, 하나님 나라, 죄 뿐 아니라 ‘믿음’도 여기 속합니다. 여러분에게 누가 믿음이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믿는다, 믿는다 하는데 대체 네가 믿는 게 뭐냐, 넌 대체 뭘 믿는 거냐?”라고 물으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믿어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데 대체 네가 받았다는 구원은 뭐냐고 물으면 또 뭐라고 대답하시렵니까? 죄에서 용서받았다고 하는데 대체 죄란 게 뭐고 용서란 게 뭐냐? 어떻게 하는 게 용서하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는 거냐, 이렇게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시렵니까?

 

바로 여기에 우리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신앙의 중요한 주제와 가치들은 우리의 제한된 생각과 말로 표현하기 어렵고 심지어 불가능하기까지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표현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딜레마란 말씀입니다. 물론 우리 대답은 터무니없이 불완전하고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남 보기에 만족스럽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이 보기에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아예 그릇된 대답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그릇된 대답이라고 할지라도 대답하는 편이 대답하지 않는 것보다는 더 낫습니다. 장관 후보자가 차라리 “5.16은 겨레를 위한 구국의 결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더라면 제가 이렇게 화가 나진 않았을 겁니다. “답변하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주십시오.”가 뭡니까!

 

오늘날 우리 세상은 이상하기 짝이 없습니다. 자기 생각을 정직하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지혜롭다고 인정되니 말입니다. 이 얼마나 불행한 시대입니까! 진실에 눈을 감고 진실이라고 믿으면서도 그것을 말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우린 얼마나 불행한 시대를 살아가는 겁니까. 우리는 핵무기가 평화를 지켜준다는 새빨간 거짓말이 진실인 듯이 행세하는 세상에 삽니다. 유전자변형 식품에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 삽니다. 어떻게 돈을 벌었든 상관없이 돈만 벌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자가 됐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그게 아니다!’라고 말하지 못하는 세상에 삽니다.

 

우선은 바른 질문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것이 진실을 찾아가는 첫걸음입니다. 바른 질문을 했으면 그 다음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신앙은 하늘에서 대답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가만히 있는 사람에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대답을 찾아야 하는 사람은 질문한 바로 그 사람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에 답하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답을 할 것입니다. 제 답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틀린 답을 하는 게 답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해 답을 할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이미 시간이 많이 갔으므로 다음 주일에 제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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