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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


여기까지.


안 나르고 싶었는데, 여기까지는 밝혀야 할 것 같아서요. 


이 보도가 사실일까요?




이 면담에서 피해자는 윤 전 대변인의 호출을 받고 그의 방으로 갔을때 윤 전 대변인이 알몸으로 문을 열어주었다는 사실과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사실 등을 최 원장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윤 전 대변인이 혼자 귀국한 지난 9일 오후 윤 전 대변인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조사팀이 윤 전 대변인에게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느냐”, “피해자에게 ‘나는 변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느냐” 등을 질문했다. 조사팀이 이처럼 구체적이고 특정한 질문을 윤 전 대변인에게 한 이유는 피해자가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모 특파원 sim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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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직후 주미 한국 문화원 관계자들이 성추행 피해자인 인턴 여직원을 면담하고 피해 내용과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병구 문화원장은 “지난 8일 오전 7시쯤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울고 있는 인턴 여직원의 호텔방을 찾아가 잠시 면담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최원장은 피해자가 방에서 울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 직원의 방으로 올라갔으며 약 10여분간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면담에서 피해자는 윤 전 대변인의 호출을 받고 그의 방으로 갔을때 윤 전 대변인이 알몸으로 문을 열어주었다는 사실과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사실 등을 최 원장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은 또 “면담 후 이 사실을 청와대에 즉각 보고했다”면서 “잠시 후 청와대 관계자와 함께 다시 인턴 직원의 방을 찾아갔으나 이번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2차 면담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로 피해자의 방을 찾았을때 윤 전 대변인도 동행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성추행 사실이 경찰에 신고된 이후에는 문화원이나 대사관, 청와대 관계자는 물론 언론조차도 피해자와 접촉을 하지 못했다. 정부측이 피해자로부터 직접 진술을 들은 것은 이 면담이 유일하다. 따라서 현재 청와대가 파악하고 있는 이번 사건의 진상은 문화원측이 보고한 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그동안 성추행 상황에 대한 피해자의 주장이라고 널리 알려진 내용들의 출처는 이 10여분간의 짧은 면담에서 피해자가 진술한 내용인 셈이다.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윤 전 대변인이 혼자 귀국한 지난 9일 오후 윤 전 대변인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였다. 당시 조사팀이 윤 전 대변인에게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느냐”, “피해자에게 ‘나는 변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느냐” 등을 질문했다. 조사팀이 이처럼 구체적이고 특정한 질문을 윤 전 대변인에게 한 이유는 피해자가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들었다고 진술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원장은 피해자를 호텔방에서 면담할때 피해자로부터 윤 전 대변인이 이같은 말을 했다는 사실을 들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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