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창중 사건은 크게 두 가지의 이슈로 나뉘고 있다.
하나는 윤창중 개인의 성추행 문제이고 또 하나는 그 사건을 처리하는 청와대의 문제이다.
시정잡배인 윤창중의 문제는 그렇다 치고, 그를 다루는 청와대와 박근혜의 모습에 석연치 않은 것이 너무나
많다. 국민들도 이제 개인 윤창중의 성추행 사실 보다는 청와대와 박근혜가 대응하는 모습에 더 많은 의혹을보내고 있다.
사건의 정황이 조금씩 알려지는 지금 윤창중 보다 청와대가 더 숨기는 것이 많고 우왕좌왕하고 앞뒤가 안맞는 것이 많다.
첫째, 박근혜가 그림자 처럼 곁에 있어야 할 대변인이 26시간동안이나 보이지 않았는데도 찾지 않았다는
것은이해가 되지 않는다.
둘째, 대변인이 수행기간중 이탈해서 몇 시간동안 술을 마셔도 된다고 판단한 것엔 나름의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자기를 발탁한 박근혜가 전폭적 신임을 한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상상도 못 할
행동이다.
셋째, 그러한 윤창중의 믿음은 청와대 내에서도 자기 직속 상관인 홍보수석을 비롯해서 청와대 내에서
권력형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으로 보아 그 믿음이 얼마나 확고앴는지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윤창중이 청와대 내 권력 다툼을 하고 또 방미기간중 그가 저지른 성추행 문제 모두 박근혜의
전폭적 신임이 저변에 깔려 있었고 윤창중은 한마디로 그걸 믿고 까분 것이다.
결국, 이번 사건은 박근혜가 시정잡배를 비 이성적으로 신임해서 무리하게 발탁하여 생긴일이다.
운창중이 지난 토요일 기자회견을 한 것도 자기를 보호해 줄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박근혜가 단칼에 잘라
버리자 앙심을 품고 한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 미련한 윤창중은 독재 권력에서 아랫것들은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회의 석상에서 국민에게 진솔한 사과는 하지 않고 눈에 레이저를 쏴가면서 부하들을
질책하고 기강 운운하고 있으니..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고 그러는 건지...알고 그런다면 참 나쁜 대통령이고
모르고 그런다면 참 멍청한 대통령다.
나쁜 대통령이던 멍청한 대통령이던 우리에겐 있어선 안 될 대통령인 것은 확실하다.
제2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인한 전대미문의 대외교참사가
일어난 현재!!!
왜??
대한민국의 보수는 말이 없고 행동에 나서지 않는가??
수구꼴통들이 벌이고 있는 쓰레기 걸레짖을 보면서 왜 분노를 싹히고만 있는가???
박근혜정부가 자신의 입인 청와대 대변인의 수사를 미연방경찰에 신속히
조사해 달라고 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짖을 하기에 이러렀는데도 너희들은
왜 침묵하고 있는가??
우리는 민주진보진영의 잘못이 생겼을때
너희 보수진영보다도 앞서서 비판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외치고
실질적인 변화를 내부에서 외부에서 행동으로 진행해 왔다
오직 하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말이다
복지와 번영 그리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허나 보수정권 6년을 이어오면서 사기와 부패 거짖과 협박이 권력의
심장부에서 횡횡하고 이명박정권의 실세 대부분이 감옥에 있고
정권을 이어받은 박근혜정부에 와서는
국회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보는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그냥두고
대리점주에게 막말하고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도 대기업회장에 대해선
그냥 말이없고 더군다나 화성삼성공장에서 현대제철공장에서 우리의
아들딸의 싸늘한 주검을 보고도 눈을 감고 있구나...
더군다나
너희들이 애지중지하는 친일 매국 독재자와 그의 딸이 벌이는 황당한 상황에서
왜 말이 없단 말인가??
청와대 앞에가서 무릎꿇고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하고 울고 불고 난리를 부려야 하지 않겠는가!!!
윤창중인가 하는 놈은 테러하고 망가뜨려야 하는 것이 너희들이 할 행동이 아닌가 말이다
우리의 얼굴과 입이 전세계에 조롱거리가 되고
너희들이 좋아하는 국격이 땅아래로 처박히고 있어도 어느 놈 하나
용감하고 의롭게 나서는 놈 한놈 없구나
진정 대한민국의 보수를 자처하는 놈들은
다들 이리도 비겁하고 옹졸하고 무책임한 놈들만 있단 말인가!!!!!
너희들이 언제 절차 따지고 국제법 따졌느냐??
오직 무식하게 밀고 나가는 투지만 있었지 않느냐!!
지금 그 투지 가진 놈도 한놈이 없구나
한심한 것들 .......
(아고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