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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14:19

300, 50,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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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50, 600


518은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수많은 목숨이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날이다


티비조선은

“600명 규모의 북한 1개 대대가 (광주에) 침투했다”,

“전남도청을 점령한 것은 북한 게릴라다”,

“5·18은 무장폭동의 성격을 띠고 있다”,

“5·18 자체가 김정일이 김일성에게 드리는 선물이었다” 고 어느 탈북군인이었던 사람의

증언이라고 방송했다


그러자 종아일보의 소유인 <채널A>는 15일 밤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김명국씨의 증언이라면서

"김 씨가 부대원과 정찰부대 남한전문가 등 50명과 함께 북한 황해도 장연군을 떠나

서해안에 도착한 게 5월 21일 밤. 밤길을 걸어 23일 오전에 광주에 들어갔다"며

"이미 북한군이 여럿 들어와 있었고 이들이 시민군과 함께 전투를 치르며

장갑차도 몰았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또 <채널A>에 “밧줄처럼 태아(창자)를 목에 걸고 3층 아파트 시청 뒤에

무슨 조그만 야산이 있어요. 그 뒤로 끌고 다녔어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채널A>는 "김씨는 27일 북으로 돌아가면서 한국군과 총격전을 벌였고,

사흘 뒤 휴전선을 넘은 뒤엔 최고 등급 훈장인 국기훈장 1급을 받았다고 했다"며

"또 당시 남한에서 죽은 특수부대원들의 묘소가 평양 인근에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성경에는 기드온의 300명 이야기가 나온다

오늘날로 치자면 특수부대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광주에는 50명의 특수부대가 들어오고 그리고 600명 규모의 1개 대대가 들어 왔다는데

한 놈도 못 잡았고 들어왔다가 간 흔적도 못 찾았고

그런데 죽은 군인은 있었는데 그 시체를 끌로 북한까지 넘어 갔다는데

들어온 곳도 땅굴 휴전선이고 나간 곳도 그렇다는데

그 특수부대원이라는 녀석에게서 땅굴의 소재는 알아냈는지

북한군과 총격을 벌린 한국군의 부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물어나 봤는지


이런 이야기도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그 당시에 왜 600명만 넘어 왔는지

20만명쯤 넘어 왔으면 적화통일 하는 것 시간 문제일 것인데 말이다

이렇게 썩어빠진 군인들이 60만명이나 나라 지킨다고 그 당시는 국방비를

한국 예산의 2/3가량 사용했다는데 저들 호주머니 채우고 있었는지

그래서 북한을 욕을 싸대기로 하고 다니는지


그 당시 광주가 완전히 포위 되어서 긴급 물자 수송도 어려웠는데

650명이나 되는 특수부대가 어떻게 그 포위망을 뚫고

한 놈도 시체 없이 도망 갈 수 있었는지

귀신도 곡할 노릇 아닌가?


이 대명천지에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 하는 놈을 방송에 내 보내는 그 방송국이나

그런 방송을 듣고도 분노하지 않는 국방부나

내가 대통령이라면 나라에 해를 끼치는 방송 그리고 그 당사자들 불러서

턱 하고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는 전설적인 언어가 나오도룩

입에서 똥물 나오도록 패 버리라고 시킬 것인데 가만있는 것 보니

정신이 있는지 모르겠다


자기 동생이 살인 교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혹을 제기한 기자는

구속시킨다고 야단하더니

이렇게 사회를 어지럽히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들에게는 왜 그렇게 관대한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들어만 봐도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알 수 있고 국익을 얼마나 해치는 소리인지

나 같은 다 늙어 빠진 인간도 알아들을 수 있는데

이놈의 정부나 동조자들은 석두들만 모였는지 난 이해 난망이다

나라가 망하려면 암탉이 운다는데 정말일까?

  • ?
    우야꼬 2013.05.16 20:11 Files첨부 (1)

    이럴땐 저들이 우상숭배급으로 믿는 조갑제 말도 안믿는군요 

    허허 



    조갑제1.jpg

  • ?
    소나무 2013.05.18 23:04

    중앙일보 사설도  조선. 동아  를 질타.

     

    사설은 "이번 사태는 보수·진보의 입장 차이도 이념 갈등도 아니다. 사실과 거짓의 대결일 뿐"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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