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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다 보니, 심지어 70대 노년층도 한국전 참화를 잊기 쉽다. 특히 청소년은 전쟁

비애를 아주 모르고, 기껏해야 남의 나라 내전이나 시청하는 정도다. 그러므로 조국의 명을

받고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도 있을 테지만, 홀대하기 마련이다.


그뿐 아니라 이젠 평화 시대에 살다 보니, 한국전 용사와 해외 파병 용사가 국가 안위를 위

해 목숨을 바친 점을 잊기 쉽다. 특히 최근 연평도 사건과 천안함 사건으로 우리 장병이 전

사하였으나 전사 장병에 관하여서도 국민의 현충일 의미는 퇴색하는 마당이다.


그런데 한국의 현충일이 이미 지났으나 오늘 안식일 예배를 시작하기 직전, 한국전 참전 용

사인 교우를 호명하여 그분들을 조국 번영의 밑거름으로 높이고 축복 기도를 모든 성도와

함께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전에는 이런 기도를 가진 적이 없다. 설교 중에 현충일에 관하여 운을 떼고 흘린 적은 있었

을지 모르나 참전 용사를 호명하고 특별 기도를 올린 적이 없었기에, 목사님의 특별 기도는

용사의 애국 충정을 높이고 다른 성도에게도 애국심을 고양하는 좋은 기도이기에 감격스러

웠다.


특별히 현충일 집회가 아닌 일반 대중 모임에서야 물론 현충일을 기념하는 언급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정교일치가 아닌 현대 종교 집회에 참전 용사를 자리에 세워서 애국적 투혼을

드높임과 아울러 목사님의 축복 기도에, 다른 교우와 함께 감사한다.


여느 다른 교회에서도 이처럼 특별한 기도를 올린 적이 있는가? 세월이 많이 흘렀다고는

하나 국가가 공산 침략으로 심히 위태로운 때에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거나 생존한

용사를 위하여 교회라 하더라도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바란다.

렇게 하는 것이 바로 조국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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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 2013.06.09 13:37

    전쟁에 웬 축복기도?

    그렇게 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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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흠 2013.06.09 16:53

    남의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뇌까리는 짓은 미친 짓이다.

  • ?
    남자 2013.06.10 13:56

    진짜 한국전에 참전해서 최전방에서 죽어가는 전우를 본 사람들은

    전쟁의 폐해를 너무도 잘안다. 

    그래서 그들은 평화가 너무도 소중한 것임을 잘안다.


    그러나 호국용사들의 이름을 팔아 전쟁을 모르는 자들이

    전쟁을 외친다. 

    어버이의 이름을 팔아 전쟁을 부추기는 자들

    참전용사의 이름을 팔아 전쟁을 부추기는 자들

    애국군인들의 이름을 팔아 전쟁을 부추기는 자들


    진정 참전용사를 위한 기도를 한다면

    전쟁때문에 얼마나 많은 희생이 필요한가를 생각하고

    다시는 전쟁이 나지 않게 하기위해서

    무엇보다 남북간의 평화협력이 필요한가를 깨닫는게 순리이거늘


    참전용사의 희생을 외치다 갑자기

    평화를 외치는 이들은 빨갱이로 손가락질하고

    당장 전쟁이라도 일으키자고 주장하는 그들은 논리는 무엇인가.

    성경을 읽어보아도 상식으로 생각해도 앞뒤가 안맞을텐데...


    진짜 애국심인가...맹목적 우리편찬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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