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대립을 위한 격지랄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정 격정이야!

by 아기자기 posted Jun 12, 2013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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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친이 보내준 글을 소개한다!

내 페친들은 입이 좀 걸걸하다!^^

 

온 나라에

 

“격” 지랄들이 한창이다.

그러나 지랄할 만하다.

시아부지하고 며느리하고 반상을 같이 하는 건

격에 맞지 않는 일이다.

그런 건 좀 어색하고 누구나 불편하다.

 

알리하고 장정구하고 붙는 것도 그렇다.

국대하고 조기축구단하고 붙어모 안된다.

격에 맞춰 서로 응대하는 게 맞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그렇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대통령만 됐다카모 미합중국 대통령한테

문안드리는 거는 격에 맞는 일이냐?

 

와 미합중국의 대통령은 됐시모

반도에 와서 인사도 해 볼 일이지

맨날 안방에서 인사만 받고 지랄인 것이냐?

 

그렇게 격을 따지는 거뜰이 와

친일은 해가꼬 나라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고,

와 사대는 해가꼬 나라 온갖 것들을 다 갖다 바치냐?

 

그렇게 품격있이 살라카모

와 독재 같은 것은 했더란 말이냐?

 

와 공룡들이 구멍가게는 어슬렁거리며

코 묻은 돈까지 뺏아가냔 말이다.

좋다. 이제까지 격 없이 살았으이

이제라도 격을 높이겠다는 정신은 높이 산다.

 

그라모 초점을 제대로 맞춰야 될 거 아이냐?

 

지금은 격보다는 정, 정보다는

격정이 있어야 되는 거 아이냐?

 

대립을 위한 격보다

전쟁을 위한 격보다

평화를 위한 정,

평화를 위한 격정을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니냐?

 

말도 안통하는 나무 나라에는 버선발로 달려가더니

와 말도 잘 통하는 민족끼리 격 지랄이냔 말이다.

 

격을 보여줄 게 아니라

정을 보여다구.

 

평화를 위한 격정을 보여다구.

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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