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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자선단체들이 많다. 

좋은 이름과 목적을 내세우며 기부를 요구한다. 


그런 단체들 대부분은

기부받은 돈을 

그 조직 자체의 유지, 직원들의 급료로 쓰고

극히 일부만 그들이 표방하는 일에 실제로 지출한다. 

당신의 기부액의 90%가 

그 단체의 이름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일에 쓰여진다. 


CNN 은

미국의 최악의 자선단체 50개의 명단을 공개했다.


http://www.tampabay.com/americas-worst-charities/


여기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적십자, United Way, World Vision 같은 유명한 단체들도

기부액의 상당부분을  단체유지에 쓰고 있다.


=======


오늘 좀 기분이 그래서^^

한마디 해야겠다. 


안식일교단은 어떤가?


어제 소그룹 후에

교회 지도자들 몇이 모여서

최근 우리 교회와 합회 사이의 일에 대해 논의했다.


합회는 풀타임 목회자 1명을 주는데

일년 30만불의 십일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기준 자체도 엿장수 엿가락이다)



그러면서

"너희 한인교회는 그 기준에 미달되지만

특수상황을 고려해서 자비를 베풀어 주는 거야" 

라고 생색을 낸다. 


선교사업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들의 철밥통 유지 

방만해진 교단 기관들 유지 등이 목적이 되어 버렸다. 


비지니스 센스로도 이건 '아니올시다' 다. 


참으로 빌어먹을 짓들 하고 있다. 


교인들은 영리해져서

그런 멍청한 교단에 갖다 바치기보다는

자신들이 '이건 하나님의 일이다' 라고 확신하는 일에 십일조와 헌금을 직접 바친다. 



'여호와의 창고' 는 합회 재무실이라고 아직도 그런 상무식한 소리를 하고 다니는

목사들, 특히 합회 직원들이 있는 모양이다. 


자다가 깰 때가 벌써 지났다!


그런데 너무 지났으니

지금 일어나서 뭘  어쩌겠니

그냥 자라.


교인들은


가이사 (합회) 의 것은 가이사에게 적당히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친다. 






  • ?
    북한강 2013.06.15 06:59

    이래도 저래도 사람한테 돈 바치는 거 아닙니까?

    더 이해안되는 것은 안식일교회만이 진리이고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당췌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교회도 세상적인 논리로, 이만큼 내면 목사 주겠다?.꼭 그런 논리여야 하나요?.

    뭐라 반박하면 믿음이 없다고 하고 실제로는 세상논리 그대로 적용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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