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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그 첫째 =여자는 계수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하고 논쟁하지 않겠다고 몇 번을 다짐을 했는데

질문을 해대니 답을 안 할 수도 없고

답을 하고 나면 또 논쟁을 해야 하고

다른 이들 눈살 찌뿌리는 일이 다시 생기고

그렇다고 입 다물고 있으면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 사람들이니

할 수 없이 나왔습니다

 

내가 쓴 글을 읽었는지 아니면 삼켰는지는 몰라도

남의 생각을 그토록 이해 못하면서 무슨 글쓰기 하자고 하는지 조차 이해가 안 됩니다

 

성경에서 인구 숫자를 계수할 때 여자는 그 수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 말 맞습니다

진짜로 성경적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숫자에서 제외됩니까?

인간의 숫자에서 없어집니까? 아닙니다

인구계수에서 빠지는 것은 여자뿐이 아닙니다

20세 미만의 남자도 빠졌고 60세 이상의 남자도 빠졌습니다

그 말은 오늘 우리가 말하는 의미와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데

유독 여자만 빠진 것처럼 포장질을 합니다

 

왜 여자를 뺐을까요?

왜 20세 이하의 남자를 뺐을까요?

왜 60세 이상의 남자를 뺐을까요?

아직 답이 안 보이세요?

그런 실력으로 성경을 풀이해 먹고 산다니 기가차지요?

그런 선입관념으로 백성들의 두목 노릇하니 기가 차지요?

 

여자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연약하기에 남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유목 및 농경시대에

20세 이하는 어린이로서 오늘로 말하자면 선거권이 없는

60세 이상은 늙어서 전쟁터에 나갈 수 없는 연약한 인간으로서

특별히 계수에서 뺀 겁니다

전쟁 시에는 전쟁을 할 수 없는 인간은 계수할 필요성을 못 느낀 겁니다

그런 말이 성경 어디에 있냐고요?

민 1:1-4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이스라엘 남자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남자 중 이십 세 이상”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

이게 바로 계수의 원인입니다

 

민 1:46, 47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오직 레위인은 그 조상의 지파대로 그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그래서 60만 대군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레위인을 제외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60세 이상 남자를 계수하지 않는다는 말이 성경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자를 계수하지 않는다는 말이 직접적으로 성경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는 싸움에 나갈만한 나이를 지난 사람을 60세라 지칭했고

남자만 계수했으니 여자는 계수할 가치가 없다고 지레짐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수도 안한 가치 없는 여자라고 부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문자적으로 읽고 쓰고 하는 분들이 왜 이 구절에서는

여자는 계수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하를 합니까?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레위인은 따로 계수했는데

회막에 봉사하는 나이가 30세에서 50세까지였습니다

민 4:23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 봉사에 입참하여 일할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그러면 레위인은 20세에서 30이 되기 전까지는 뭐겠습니까?

네 핫바지 저고리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어떻습니까?

20세 이하를 어리다고 계수에서 뺍니까?

60세 이상을 늙었다고 고려장 시킵니까?

여자는 언급도 없고 일절 순종해야 하니까 이런 것에서도 빠져라 합니까?

그것 계수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라고 아우성칠 겁니까?

 

여자가 대통령이나 왕이나 총리를 하고

대기업의 회장을 하고 교회에서는 집사하고 목사님 사모님은 할 수 있어도

여자를 숫자에서 뺐으니 목사는 못한다 그 말인 것 같습니다

이게 성경적이라 악을 쓰는 사람들 보면 성경 거꾸로 읽고 있는 분들이 가엽습니다

여자를 계수하지 않으면 60넘은 장로들도 계수하지 않으니 빠져줘야 하고

60이 넘은 목사는 그 직에서 해직 시켜야 하고

20세 이하의 남자 애들도 선거권 박탈하고 집에서는 없는 듯이 지내라 해야 합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그 성경시대에도 60이 넘으면 계수에서 빼거나 전쟁터에서 부르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까?

염치가 있다면 그런 소리 못합니다

백발을 날리던 갈렙을 잊은 것 같습니다

120세까지 이스라엘을 이끌던 모세는 어쩌지요?

6세에 왕이 됐던 요시아는 어쩌지요?

목사만 아니면 된다구요?

그 목사라는 자리가 이토록 거룩한 자리인 줄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그 목사라는 자리가 이토록 높은 줄 몰랐습니다

예전에 일찍 알았더라면 나도 사표 내지 않고 계속했을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다른 교단에서 목사 안수 받고 와서 큰 소리 치고 있나 봅니다

그 목사나 이 목사나 같은 거다 이 말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이라 칩시다 그래서 차는 경문을 넓히고 상석에 앉기 즐기며

문안 받는 것으로 목에 힘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조용기 목사를 위시한 개신교 목사들 검찰청에 들락거릴 일 저질렀는데

존경이 잘 가겠습니다 그치요?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도 살려줬다고 하고 싶지요?

그토록 제사장이 높았다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어쩌죠? 제사장도 제사장 나름이던데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아직도 여자만 계수에서 빠졌다는 환상으로 성경 읽으실 겁니까?

그래서 여자는 목사 못한다 하실 겁니까?

잠잠해야 한다고요

시리즈로 쓸 테니 잘 읽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쓰잘 데 없는 기억들 지우시고 즐거운 안식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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