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6.20 00:28

또 덧칠하기

조회 수 137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이 19일 성명을 내고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는 데 대해 "제2의 광우병 사태를 촉발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라고 비난했다.
자유총연맹은 "서울대 총학생회 등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목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등 이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확대 재생산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정부 흔들기에 나선 세력들은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정권 초기 대규모 촛불집회를 촉발해 정국운영에 큰 차질을 줬다"며 "지금 정부가 북한문제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틈을 타 정의실현이라는 명분으로 정부 흔들기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것은 북한에 이득을 주는 행위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기 위한 종북세력의 음모"라며 "이번 시국선언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국가정보기관의 기본적인 역할을 위축시켜선 안 되며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냉철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요구했다.

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8년부터 자유총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의 포항중학교 4년 후배로 세간에서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춘식 전 의원과 함께 '포항4인방'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다음은 자유총연맹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시국선언으로 '제2의 광우병사태'를 촉발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를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시국선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사회 안정을 바라는 심정에서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1. 우리는 서울대 총학생회 등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데 주목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며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는 등 이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확대 재생산을 반대한다.

2. 우리는 일부 세력들이 시국선언을 부채질하는 등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이용해 이른바 "제 2의 광우병 촛불집회"를 야기하려는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정부는 국론분열을 야기하지 못하도록 만반의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도심의 치안질서를 교란시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혼란을 야기하는 불법시위와 국가안보를 유지하는 공안기관을 무력화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책동에 정부는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줄 것을 당부한다.

4. 현 정부 흔들기에 나서는 세력들은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정권 초기 대규모 촛불집회를 촉발해 정국운영에 큰 차질을 준 적 있다. 지금 보이는 움직임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위주도 세력들은 지금 정부가 북한문제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틈을 타 '정의실현'이라는 명분으로 정부 흔들기를 모색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에 이득을 주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종북세력은 과거 이명박 정부 때의 악몽을 현 정부에 되풀이 하려 하고 있다
5. 우리는 이번 시국선언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국가정보기관의 기본적인 역할을 위축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냉철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3년 6월 19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


  • ?
    김균 2013.06.20 00:44
    프로축구 수원 삼성 공격수 정대세(29)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은 2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정대세 선수의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정 선수를 국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14일 "정대세는 과거 해외 방송 등에서 '김정일을 존경하며 믿고 따른다', '내 조국은 북한'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을 찬양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앞서 31일과 1일에도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대세는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찬양하여 조총련 학교에서 공부하고 북한 김정은 체제를 위해 공을 차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구소련, 동독을 비롯한 공산국가가 스포츠 스타를 서방에 침투해 여론 조작을 감행했다며 정 선수의 K리그 활동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 선수의 공중파 출연, 일간지 칼럼 기고, 트위터 활동 등에 대해서 북한 공작원 수준의 여론조작 작업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변 대표는 "이미 정대세가 김정일을 찬양한 영상이 공개됐다"며 "축구협회는 하루라도 빨리 정대세를 추방하던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정도면 정신병이죠"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그는 "망언을 해야 신문에 나니, 계속 미쳐갈 수밖에 없는 거죠. 이젠 불쌍하네...."라며 "많이 아픈가 봐요"라고 비꼬았다.

    재일교포인 정대세 선수는 한국 국적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가졌다. 그러나 일본에서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하면서 2007년 6월 북한 대표팀에 발탁,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다.

    당시 정 선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중재에 따라 한국 국적임에도 북한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있게 허락을 받았고 북한 여권도 취득했다. 때문에 올해 초 수원 삼성과 계약하면서 국적 논란이 거세져 일부 축구팬들 사이에서 퇴출 운동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정 선수의 국적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은 지난달 진행된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전' 팬투표였다. 정 선수가 공격수 부문에서 상위권을 달리자 당시 '일간베스트(일베)' 등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 선수의 발탁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프레시안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1
9855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 2 2 김원일 2013.06.13 1435
9854 소름끼치게 솔직한 시편 김원일 2013.06.13 1210
9853 대~한민국! 안과 밖 3 김원일 2013.06.13 1582
9852 하나의 벽을 넘어서 3 고문 2013.06.14 2318
9851 풍산교회 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말씀.... 16 이슬 2013.06.15 1892
9850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 닉슨 2013.06.15 1511
9849 참 재미있는 세상이라. 8 김재흠 2013.06.15 1131
9848 궁금하냐? 기소 당하고 싶어? 1 김균 2013.06.15 1155
9847 사과(국정원 사건에 경찰간부의 사과) 3 강남서 2013.06.15 1260
9846 재림마을은 왜? 받지마에 일방적 편을 드는가? 21 산죽 2013.06.16 1398
9845 "국정원 댓글 의혹은 모략" 이라던 朴 대통령…지금은? 1 닉슨 2013.06.16 2276
9844 박근혜의 횡설수설과 한심한 지적수준. 3 원세훈 2013.06.16 1758
9843 문재인 “박 대통령에게 책임 물을 수는 없다” 발언 논란...책임은 국민이 묻는다 1 닉슨 2013.06.16 1324
9842 표창원 ‘국정원 게이트’ 청원 7만 명 돌파 닉슨 2013.06.16 1447
9841 서울본부교회 "빛고을사람"님....하늘 작대기 싸움 그치라!!!(만화책 신앙...일요일휴업령,조사심판) 영남사람 2013.06.16 1524
9840 미국식 예수 재림. 그 첫 번째 이야기 1 김균 2013.06.16 1347
9839 북한의 핵이나 우리의 원전이나 그놈이 그놈 김균 2013.06.16 1141
9838 이슬님에게 빛이 될만한 말씀 1 김주영 2013.06.17 1322
9837 북미 대화 제안이라. 1 김재흠 2013.06.17 1061
9836 김재흠님께--이 누리의 "주제"에 대하여 5 김원일 2013.06.17 1292
9835 세속적인 ‘애큐메니칼주의자‘ ‘종교 혼합주의자’들이 모여서 무슨 나쁜 짓하나? 꼭 알아야 한다! 아기자기 2013.06.17 1335
9834 서울대,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시국선언 방침 “서명운동과 기자회견부터 착수” 닉슨 2013.06.17 1326
9833 모두 를 두고 쓴 글이 아님. 14 박성술 2013.06.17 1253
9832 풍산교회와 김주영님이 참조할 말씀 3 이슬 2013.06.17 1476
9831 박원순 "국정원 국정조사, 여야 힘겨룰 일 아냐" 닉슨 2013.06.17 1463
9830 문재인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공범 심증 커져” 닉슨 2013.06.17 1355
9829 남북회담무산의 진짜원인??남북문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보면 좋을듯하네요 윤여준 2013.06.17 1603
9828 이슬님에게 불러 드리는 노래 김주영 2013.06.18 1552
9827 보수 꼴통론 6 김재흠 2013.06.18 1326
9826 보수의 품격 4 보수꼴통론 2013.06.18 1519
9825 Bullshit ! 경제학자 2013.06.18 1470
9824 50년대 안식일교인들. 2 김재흠 2013.06.18 1365
9823 김재흠 님께 드리는 글 선물. 이런 자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경상도 2013.06.18 1380
9822 625는 북침이다 2 김균 2013.06.18 1632
9821 김재흠님 6 김균 2013.06.18 1370
9820 어떤 신실한 기독교인이... 6 아기자기 2013.06.18 1614
9819 김재흠 님과 김균 님의 '끝장토론'을 제안합니다. 1 멍석 2013.06.19 1371
9818 다시....6.25가 북침이냐? 4 김균 2013.06.19 1537
9817 좋은 영화한편 감상하세요~^^ 1 국정원선거 2013.06.19 1551
9816 이곳에 중앙정보부?안기부?국정원 요원이?? 3 최일구 2013.06.19 1367
9815 꼴뚜기가 어물전 망신시킨다더니. 1 김재흠 2013.06.19 1369
9814 [평화의 연찬 제67회 : 2013년 6월 22일(토)] '성경 말씀과 자본론‘ 박준일 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6.19 1366
» 또 덧칠하기 1 김균 2013.06.20 1378
9812 1977년생/이민우/연지동 1 이민우 2013.06.20 1827
9811 남북관계를 이용해 먹는 꼴은 못 보겠다 어짜피 알게 될 것 확 까버려라 11 김균 2013.06.20 1510
9810 손자가 철 들면 띄울 편지. 김재흠 2013.06.20 1383
9809 하나님의 젖가슴 김원일 2013.06.20 1798
9808 문재인, 'NLL 대화록 공개' 최후의 카드 꺼내든 이유는? 1 나쁜놈들 2013.06.21 1391
9807 공산당보다 더 더러운 놈은 김균 2013.06.21 1550
9806 괘도루팡가족들의 댓글 달기 16 아리까리 작명연구소 2013.06.21 1452
9805 성경의 가르침과 문화적 요구가 대치될 때 1 proletariat 2013.06.21 6167
9804 어린 아기가 어미 품에 안기듯 할 수 있을까. 1 김재흠 2013.06.22 1731
9803 “국정원 국조 반대는 민주주의의 적”…진중권 등 트위터 반응들 닉슨 2013.06.23 1361
9802 수사권 조정???? 개나 줘 버리라고요 1 김균 2013.06.23 1343
9801 목욕탕에서라도 벗겨내기 김균 2013.06.23 1809
9800 경향신문 [단독]“노, NLL은 영토선… 어떻게 할 수 없다” 나쁜놈들 2013.06.23 1397
9799 MBC 2580, ‘국정원’ 아이템 불방 “이 치욕의 역사를…” 나쁜놈들 2013.06.23 2971
9798 인식, 잠, 사랑 file 최종오 2013.06.23 1811
9797 [곽병찬 대기자 칼럼] 졸렬하군, 참으로 졸렬하군 4 나쁜놈들 2013.06.23 2147
9796 인터넷 상의 신고가 이런데 쓰이는 줄 몰랐네요 김균 2013.06.23 1731
9795 대한민국의 국어교육이 엉망인 이유 1 아기자기 2013.06.23 1841
9794 보수를 지향하는 님들도 이게 NLL 무력화나 포기로 읽히십니까? NLL이 영토선이 맞습니까? 2 김균 2013.06.24 1444
9793 부부 싸움 3 아기자기 2013.06.24 1781
9792 이리저리 봐도 미국이 천국이지. 16 김재흠 2013.06.24 1520
9791 남북 정상회담 전문 읽어 봤다 7 김균 2013.06.24 1658
9790 믿음 소망 사랑 김균 2013.06.24 1713
9789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82
9788 두부살에서 철인으로 27 김주영 2013.06.25 1867
9787 오는 29일에 10년 전에 출판했던 제 책 <하느님도 아프다> 재출간 기념 모임이 열립니다 8 file 곽건용 2013.06.25 1428
9786 "해주"가 어딘지 아시나요? 1 이흥모 2013.06.25 1616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