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그 동안 민초 sda에 제법 많은 제 설교가 올랐습니다.


김 교수님 덕분이지요.


그래서 제가 상당히 많은 안식일교인들과 온라인 상에서 교제하게 됐지요.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 여러분을 초대해서 직접 대면하고 싶어 무례를 무릅쓰고


초청장을 보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파일에 적혀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인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도 아프다 재판기념회 초대장..jpg 


6-29 포스터2.jpg  

  • ?
    기술담당자 2013.06.25 12:53

    곽 목사님!

    초대장과 함께 첨부하신 포스터 사진을 본문에 넣으려고 사진을 올렸는데

    제 실수로 포스터가 그만 행방 불명이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번 더 올려 주시면....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 ?
    김주영 2013.06.25 12:55

     축하드립니다 ! 가지는 못해도 책은 읽어보겠습니다


  • ?
    곽건용 2013.06.25 14:02

    기술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다시 올렸습니다.

  • ?
    김재흠 2013.06.25 14:11

    곽 목사님, 반가운 소식입니다. 진정 축하합니다. 언제 읽어볼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유념하겠습니다.

  • ?
    백근철 2013.06.26 13:12

    목사님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한국에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볼께요^^

  • ?
    곽건용 2013.06.26 14:16

    이런, 이런 포스터에는 6시 반이라고 되어 있네요. 고치기 전의 것을 드렸네요.


    시작시간은 6시입니다. 


    죄송합니다.

  • ?
    Rilke 2013.06.27 05:36

    곽목사님,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설교를 잘읽고, 듣고 있는데, 최근에 게을러서 설교에 답글을 못드렸습니다. 먹튀가 되며는 안되는데. 지난 요한복음설교 그리고 시편말씀 모두 감사히 잘 새겨듣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글로 읽는데, 아내가 저녁에 집에서 설교를 틀어놔서 저는 주로 두번 설교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도 아프시다" 몇년전에 사서 잘 읽었습니다. 많은 감동도 있지만, 역시 목사님설교의 핵은 생각하게 하는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많은것을 생각할수 있고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깨닿게 해서 좋습니다.


    최근에는 "예수와 함께본 영화"를 사서 읽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선물오 주었지만, 사실은 제가 읽고 싶어서 샀습니다 (일거 양득).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이 여러편있어서 더욱 잘 읽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디비디로 사서 가끔 봅니다. 참 서정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21그램", "박하사탕", "노스컨트리"도 인상깊게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영화였는데, 아주 잘 설명을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을 울린 설교는 "나무없는 산"이었습니다. 어린 두남매가 어머니를 기다리는, 끝내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를 포기하는, 근데 할머니를 만남으로,,,.


    이영화를 돌아오지 않은 예수님을 그리던 초대그리스도인들과 연결해서 설명한 내용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 초대 교인들이 이러한 심정이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모님을 떠나서 서울로 유학을 와서 그 후로 쭉 부모님과 떠나서 (지금은 다른나라) 살고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와 멀리 떨어져 산 저에게 이 영화와 설교는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요즘 Ken. Bailey 교수를 통해서 2000년전 예수님 당시의 삶과 그 당시의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당시의 사고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 설교가 너무나 감성적으로 마음을 울렸습니다.


    "하나님도 아프다"는 "예수와 함께 본 영화"의 "나무없는 산"에 있는 두 자매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시각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민초스다에 올라오는 곽목사님의 설교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하나님도 아프다"책을 사서 보시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문화와 삶을 많이 연결시켜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예수와 함께 본 영화"가 아주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bandibookus.com 에서 책을 샀습니다. 처음 가입하면 $10 큐폰을 주네요. 그리고 미국 크레디 카드도 결제가 되고.  오랬동안 한국책은   yes24.com 에서 사 보았는데, 크레디카드 결제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yes24 가 더 좋긴 합니다.



    10년이 지났으니, 그간 설교중에서 새책을 낼만도 하네요. 아니면, 성서학당에서 했던 내용으로 책을 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
    곽건용 2013.06.27 11:31

    Rilke 님, 반갑습니다.


    제 기억력이 거의 기억상실증 수준입니다. 그래서 제가 써 놓고도 제가 쓴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떠돌다가 인상적인 글을 발견하고는 '어, 좋은 글이네....'하면서 누가 썼나 보니 바로 저였다는 전설같은 얘기도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릴케 님 댓글을 읽고 '나무 없는 산'의 글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흠, 그렇군.... 아쉬운 구석이 없진 않지만(나중에 제 글을 읽었을 때 늘 느끼는 기분이죠) 그런대로... 


    거의 깔때기 수준이죠? ㅋㅋ


    제 책을 다 읽어주신 분이네요.


    사실 1993년에 낸 책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 


    "길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인데 마찬가지로 설교집입니다.


    그 설교들은 엄혹한 시절에 서울 향린교회에서 한 설교들이라서 거칠고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책을 한 권 더 썼는데 아직 나오지 않았네요.


    출판사에 원고를 넘겼는데 아마 출판사 일정 때문인지 아직 나오진 않았습니다.


    이번 책은 설교와는 무관하게 첨부터 글로 쓴 겁니다.


    제목은 가제이긴 하지만 "하느님 거시기"입니다.


    구약성서는 철저하게 하느님을 물질적인 존재로 보는데(구약성서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란 게 존재하지 않지요. 


    야훼 하느님의 '숨'(breath) 말고 신약적 개념 '영' 말입니다) 


    이 물질적 존재인 하느님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해갔는지를 추적하는 책입니다.


    '거시기'는 물질성의 상징으로 낚시용 성격이 강합니다.


    물론 이에 대한 논의도 제법 있지만 말입니다.


    상당히 신학적인 내용이지만 일반독자가 타겟이라서(그래야 팔리니까요 ㅎㅎ) 가능한 한 쉬운 말로 써보려 애썼습니다.


    그래서 주석도 안 달았고요. 하지만 책 맨 뒤에 참고문헌은 밝혀놨습니다.


    출판사 쪽에서 먼저 제안을 해왔는데


    왠지 모르게 지연되고 있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려고요.


    하긴 제가 뭐 유명한 필자도 아니니 출판사 쪽에선 조심스럽겠지요.


    글구 제목과 내용이 목회자가 쓴 책으론 맞지 않아서


    그나마 목회 자리에서 내쫓기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성서학당에서 했던 내용이라.... 흠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글구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1
6005 늦은 비 성령 정말 내리기는 내리는 걸까요? 7 김균 2013.07.04 1326
6004 우짜문 좋노.!! 1 file 박희관 2013.07.04 1591
6003 순한글 문맥조차 독해 못하는 무지 2 역사학자 2013.07.03 1458
6002 낡은 고무줄 같은 감성이런가. 김재흠 2013.07.03 1657
6001 [단독] 김만복 “국정원 공개 대화록 나 몰래 작성됐다…항명죄 해당” 1 권모술수 2013.07.03 1701
6000 고향을 묻는 질문지 2 김균 2013.07.03 1398
5999 [데스크 칼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쌍하다 하늘이 2013.07.02 1388
5998 성경보다 나은 21세기의 기적 1 김균 2013.07.02 1564
5997 어제 너무 뜨거운 밤을 보냈어 5 김균 2013.07.01 1866
5996 외국인이 만든 김정은 디스곡 2 신기 2013.07.01 1767
5995 전혀 새로운 차원의 예언연구(동성애 문제도 언급) 최종오 2013.07.01 1470
5994 만시지탄 5 김균 2013.07.01 1407
5993 독서모임 안내 5 백근철 2013.07.01 6547
5992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 국정원 요원 3 이흥모 2013.07.01 1920
5991 박대통령, 국정원 사건 “왜 그랬는지 전혀 몰라” 1 기가막혀 2013.07.01 1544
5990 민주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 삭제… 증거인멸" 기가막혀 2013.07.01 1371
5989 참으로 고마운 미국인이 기억난다. 김재흠 2013.06.30 1734
5988 이 정도의 거짓말은 우리도 하면서 사는가? 6 김균 2013.06.30 1604
5987 개 같은 나여, 소 같은 나여.... 8 여자목사 2013.06.30 1687
5986 인스턴트 사랑이 아니라. 김재흠 2013.06.30 1784
5985 맛사지사 붉은악마 2013.06.30 1510
5984 놀라운 조선 동아의 불편한 진실 붉은악마 2013.06.30 1456
5983 은혜는 날로 새로워진다. 1 김균 2013.06.29 1649
5982 해월유록(海月遺錄)중에서...하나님의 나이 70세에 구세주를 낚다(찾다) 마치 문왕(文王)을 낚은 강태공처럼 현민 2013.06.29 1526
5981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 현민 2013.06.29 1691
5980 여자 목사가 쪼잔한 남자에게 5 여자목사 2013.06.28 1952
5979 공동성명엔 없는데…“한·중, 북핵 불용” 박 대통령 발언 왜? 붉은악마 2013.06.28 1422
5978 가카새키 짬봉 1 짬뽕 2013.06.28 1663
5977 꿩 잡는게 매라던가? 1 국빈 2013.06.28 1591
5976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가 6 southern cross 2013.06.28 1875
5975 박 대통령과 시진핑 정상회담 시청 소감. 김재흠 2013.06.28 1813
5974 <나도 모르는 나꼼수> 3 아기자기 2013.06.28 1519
5973 ‘대~한민국’ 외친 ‘붉은악마’에 화냈던 박 대통령 1 붉은악마 2013.06.28 1831
5972 ‘난독증’ 대한민국 난독 2013.06.28 1346
5971 남은자를 가장한 SDA 2 자은 2013.06.28 1810
5970 Wag the dog 김균 2013.06.27 1499
5969 초한지 속에서 보이는 오늘에 여의도. 2 우림과 둔밈 2013.06.27 1668
5968 한국의 금요일 오후에 읽어보는 두편의 돌아온 라이언 킹에게 딸랑거리는 잔혹사 3 김균 2013.06.27 1833
5967 [평화의 연찬 제68회 : 2013년 6월 29일(토)] ‘몬도라곤 이란?’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6.27 1620
5966 꼴통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니들이 빨갱이가 어떤 놈인지를 알아? 7 김균 2013.06.27 1803
5965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 8 닉슨 2013.06.27 1703
5964 대화록 공개에 대한 외신보도 (WSJ) 우림과둠밈 2013.06.27 2444
5963 정말 뜻밖일까? 1 아리송 2013.06.27 1620
5962 김무성의원 제대로 걸렸다 11 김균 2013.06.26 1590
5961 영원한 야당성은 진보가 될수없다 1 박성술 2013.06.26 1731
5960 사실 확인땐 메가톤급 후폭풍 file 이흥모 2013.06.26 1447
5959 2007 남북정상회담 전문입니다 읽어보세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흥모 2013.06.26 2152
5958 역시 내가 해야 로멘스야 김균 2013.06.26 1405
5957 할 수 있는 한 나쁜 짓은 다 하고 살자 8 김균 2013.06.26 1545
5956 펴놓은 자리 밑이 아직도 펺지 않다. 1 김재흠 2013.06.26 1616
5955 고 노무현대통은 절대 포기발언 한 적은 없다. 맞습니다, 맞고요. 2 반고 2013.06.26 1476
5954 남자의 손가락 7 김주영 2013.06.26 1700
5953 그렇게 진보가 못 마땅한 분들 왜 입을 닫고 계시지요? 김균 2013.06.25 1421
5952 제목도 공유하나? 3 김균 2013.06.25 1404
5951 유대인의 부림절과 유월절 이해: 전통과 단결 1 김재흠 2013.06.25 1967
5950 "해주"가 어딘지 아시나요? 1 이흥모 2013.06.25 1616
» 오는 29일에 10년 전에 출판했던 제 책 <하느님도 아프다> 재출간 기념 모임이 열립니다 8 file 곽건용 2013.06.25 1429
5948 두부살에서 철인으로 27 김주영 2013.06.25 1867
5947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82
5946 믿음 소망 사랑 김균 2013.06.24 1713
5945 남북 정상회담 전문 읽어 봤다 7 김균 2013.06.24 1658
5944 이리저리 봐도 미국이 천국이지. 16 김재흠 2013.06.24 1520
5943 부부 싸움 3 아기자기 2013.06.24 1782
5942 보수를 지향하는 님들도 이게 NLL 무력화나 포기로 읽히십니까? NLL이 영토선이 맞습니까? 2 김균 2013.06.24 1444
5941 대한민국의 국어교육이 엉망인 이유 1 아기자기 2013.06.23 1841
5940 인터넷 상의 신고가 이런데 쓰이는 줄 몰랐네요 김균 2013.06.23 1731
5939 [곽병찬 대기자 칼럼] 졸렬하군, 참으로 졸렬하군 4 나쁜놈들 2013.06.23 2147
5938 인식, 잠, 사랑 file 최종오 2013.06.23 1811
5937 MBC 2580, ‘국정원’ 아이템 불방 “이 치욕의 역사를…” 나쁜놈들 2013.06.23 2971
5936 경향신문 [단독]“노, NLL은 영토선… 어떻게 할 수 없다” 나쁜놈들 2013.06.23 1397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