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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4:52

독서모임 안내

조회 수 654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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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 7월 16일 이른 11시.


2. 어디서 : 건대 토즈


3. 무엇을 : Walter Kaufmann, <Nietzsche: philosopher, psychologist, antichrist>, fourth edition.


4. 어떻게 :


첫날 발제 및 진행 : 

백숭기 선생(연구집단UNDA단장, 서울대 종교학과 박사과정, 하남풍산교회집사)

이해청 선생(한신대 신대원, 서울대 대학원 종교학과 졸업)


*덧니 : 회비 만원, 참가신청 : 백근철 june913@naver.com


  • ?
    후배목사 2013.07.03 00:51

    UNDA가 뭔가요?

  • ?
    백근철 2013.07.03 02:52

    unda는 라틴어로 wave, 혹은 tidings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UNDA는 'Ubi Nunc Deus Aderit'이라는 라틴어 경구인데요,

    'where now God exists'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운다'는 재림신앙을 가진 사람들, 혹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인문학을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 ?
    박창은 2013.07.05 03:24

    니체를 분석한 월터 카우프만의 책을 가지고 
    독서모임을 가진다는 것을 민초에 올린 백 목사님!!!
    근데... 발제자들의 서울대(학원) 학력 때문인지 조용~~~ ㅋㅋ
    논란거리가 되지도 않지만... 오겠다는 댓글도 없고... ㅎㅎ
    그래서 지원사격 겸...^^

    <월터 카우프만>으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니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신은 죽었다"는 것에 대해 당시의 풍경도 올라와 있고, 
    신의 자리를 대신한 20세기 과학에 대한
    대중의 미신에 대해서도 지적하는 글이 있다.

    물론 독해력의 수준 때문에... 니체라는 단어만 언급해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마치 가톨릭의 첩자라는 손가락질을 당하겠지만
    사실은 중세 가톨릭의 대성당과 같은 성당 건축 신드롬에 모두가 빠졌다가
    이젠 부채 갚다가 도산 직전이거나, 서초동의 S교회처럼 개독교의 상징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신은 죽었다>라는 껍데기 신앙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은 분명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런 반성을 개신교 혹은 재림교회 내부에서
    성경과 예언의신으로 하지 못하고(한국 연합회장님은 예외... 홧팅!!!)
    이렇게 종교학 관련자들에 의해... 그것도 니체와 카우프만으로...
    그리고 모임 장소조차 삼육대학이 아닌... 외부의 세미나룸(토즈)에서 한다는 게
    속상하기만 하다... 그래도 참석자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엔 다소 안심...

    더불어 삼육대학 신학과 교수들 혹은 신학 관련 박사님들이
    이 뜨거운 여름에도 연구실에서 외부 학회지에 실릴 논문을 쓰고 있다는...
    그리고 그 주제들이 모두 대부분의 재림교인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한국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Hot Issue들이라는 것...
    그리고 그 수백만 원의 연구비를 삼육대학이 지불하고 있다는...   

    그러니... 다시 한 번 재림교회 인문학 혹은 종교학 물론 신학자들의 
    이 어두운 세상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혹은 꺼지지 않는 등불을
    민초 지인들께서 지지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지난 국제도서전에서 니체 전집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
    그래서 제 도서관(?)을 찾는 분들에게... 이게 사실은 별게 아니라는... ㅎㅎ

    그리고 이왕 이렇게 여기에 소개를 하셨으니
    백 목사님은 독서 모임 후에 후기를 올리셔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UNDA가 <사단의 무리들>이 아님*^^*을...
    그리고 진정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임을...
    참으로 이 시대는 다시 한 번 인문이 아닌 종교의 시대임을...

    이상!!!  

  • ?
    울다 2013.07.05 12:17

    where now God exists?


    지금 하늘 지성소에 계시죠....


    재림교회 현역 목사들이 반재림교회 사상을 가지고 있는 민초스다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세상이 되었네요...


    니체를 읽어서 무슨 신앙에 유익이 있겠다고...


    페이스북 이나 저런 쓸데없는독서 모임 토론 할 시간에 한 적한 천연계에서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을 하여 영성 향상에 힘쓰고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더 방문해서 예수의 사랑을 전하면 더 좋을 텐데.....


    진정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임이라....


    세상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기를 바랄뿐이죠....


  • ?
    아기자기 2013.07.05 19:18

    “재림교회 현역 목사들이 반재림교회 사상을 가지고 있는 민초스다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세상이 되었네요...”

    이게 뭔 말입니까?


    민초스다가 반재림사상을 가졌다구요?

    그런 말을 무슨 근거로 말하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림교회 현역 목사들이 여기 민초스다에 실명으로 글을 올리면 뭐가 잘못이지요?

    그럼 가명으로 글을 올려야 된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재림교회 현역목사들은 여기에 글을 올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왜 그리 괴이한 생각을 하시는지 설명 부탁합니다.


    목사들이 자신의 생각을 교인들과 당연히 소통하고 대화하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어떠한 이유로든 침묵하는 목사들도 뭐 이해는 하지만

    또한 이렇게 떳떳하게 실명으로 같이 대화하는 목사가 더 정상으로 좋아 보입니다!


    울다님도 그렇게 우는 소리 그만하시고 왜 그러한 말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을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니체를 읽어서 무슨 신앙에 유익이 있겠다고...”요?

    정말 그 유익을 몰라서 그럽니까? 그 차이를 모르나요?


    아니면 님도 

    인문학을 소위 “쓸데없는세상 학문“으로 매도하는 그런 사람입니까?


    물론 꼭 니체를 안 읽어도 목회를 할 수 있겠지만

    니체도 읽고, 인문학을 통해 교훈과 지혜를 얻으면

    더 많은 이들과 더 깊은 소통과 공감을 갖고 

    훨씬 폭 넓은 목회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또,

    “페이스북 이나 저런 쓸데없는독서 모임 토론 할 시간에 한 적한 천연계에서 기도로...“라구요?


    님은 독서나 토론 모임이 쓸데없어 보입니까?

    님은 밥 먹는 시간, 방문 시간,... 독서 시간과 기도 시간도 구분해서 생활할 줄 모릅니까?

    글을 쓰고 다른 이를 설득하고 대화하려면 제발 독서 좀 하시고 이해를 넓히십시요!


    하나님께서는 지금 하늘성소에 계시겠지만

    또한 님의 마음 속에도 계셔야하는 것 아닌가요?^^


    (추: 중간의 굵은 고딕은 한 20분 후에 추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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