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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6:23

참 답답합니다

조회 수 118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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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사모님이라는 위치에 계신분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다른 사람 험담에 앞장서고 함부로 말하고

심지어 초신자 앞에서도 그러시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거기에 편승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전해주는 충신들이 주위에 있으니

도대체 교회를 그런 재미로 다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화가 나지만 목회자 괴롭힌다고 할까봐

그냥 얘기안하고 넘어갑니다. 에이 참..

  • ?
    User ID 2013.07.10 07:34

    말이나왔으니  한 말씀 드리지요.


    이런  비판적  지적은  참으로  말하기 힘든 일이고

    더우기  이  sda조직 속에서는  감히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없지요만.


    사모님의  위치---참으로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우선은,    이 한인 문화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미주 한인  교회  속에서 제일  첯째는,

    자신의  존재는  목사님 뒷편에 감추어져 있고

    오직  목사님의  목회를  그림자처럼  묵묵히  목사님을  돕는  역활이 

    제일  중요하지요.

    자기의  낯을  드러내지않고,   

    전혀 드러내지 않ㅎ고 

    목사님을  조력하는  역활-- 모든  교인들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사모님지요.


    사사 건건,  사모가  개입하고  주도적 역활을 하려는  사모님은  

    결과적으로  목사님의  목회를  방해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양들을  얻는게 아니고  잃는  일들이  생긴다는  말이지요.


    교회의  분열의  조짐을  미리  간파하여

    이를  조정하고  미리  막는  역활을  목사님이  하셔야 합니다.

    이  속에  혹  사모님의  지나친  개입이 있으면 

    교회는  더욱  어려워지는게  확실하지요.


    사모님은  그 교회의  대표자가 아닙니다.

    교회를  대표해서  외부활동을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소지가  많습니다.

    사모님들,  또는  교회지도급(장로)부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또는  주기적으로  교회 속에서의  그들의  역활에대하여

    교육시키고,  쎄미나를  톨해서  자정해 나가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한  조직이

    바로  이  SDA 조직입니다.


  • ?
    답답 2013.07.13 17:59

    사모님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하고 교육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사모라는 위치로 인해 듣게되는 다른 성도의 약점을 여기저기 떠벌리고 

    어깨에 힘주고 대우만 받을려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 계신데

    참 어떻게 대쳐를 하는게 좋은건지 당황스러울때가 좀 있습니다.


    어떨때는 '사모라는 분위 왜 저럴까?'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종종 있습니다.

    사모라는 직책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합니다.


    그냥 제 개인의 작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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