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계를 바로 보라!

 

수많은 종파와 철학, 허탄한 이야기가 난무하는 이 세대에 세계와 인생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대의 생존의 의미와 결부된 중한 명제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인간 본연의 숙명적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 없는 무거운 생존을 마치고 일정한 대오를 지어 무덤을 향한 꾸준한 행렬 러시를 이루고 있다. 사람은 죽음 이후 다시 생기를 받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이 살아왔던 지난 생애의 삶이 기이하고 신비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때에야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경이로운 생명체계에 대한 세계의 질서와 은혜로움을 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참 것을 보지 못하고 무지하게 살아왔던 일생에 대한 회호의 탄식을 죽음 이후에야 비로소 하게 될 것이다. 참 소유주가 있는 세계의 실상은 무지와 우매만이 지난 생애의 전리였음에 통탄을 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주인의 실존 앞에서 경시해왔던 세초로부터 전승되었던 어린양의 비밀의 그 실체를 보고 죽은 자와 산 자의 과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언저리 길에서 얼마나 돌고 돌았으며 구원이라는 보물적인 가치를 멸시한 것에 대하여 깊고 깊은 탄식을 하게 될 것이다. 가련한 영혼은 다시 한 번 사람의 생애를 살아보는 기회 얻기를 갈망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그의 바람일 뿐이다. 진지한 성찰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 그는 세상의 잡다한 일에 그의 영혼을 팔아버렸던 것이다. 인간에게 진정한 두 번째의 삶이 준비되었다는 오묘함에 대해서 너무 늦게야 깨닫게 된 것이다. 지상을 살다간 모든 인간은 누구나 사람의 경험을 하신 죽임 당했던 어린 양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현자와 유아처럼 순수한 자들은 수많은 자들이 추측하는 위의 세계를 그 영원한 존재들과 함께 명료하게 직관하게 될 것이다. 그 모호한 진상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그 심미안의 혜안을 소유하는 것은 이 세상 범부들의 일생일대의 과제가 될 것이다. 눈을 떠서 바로 보라. 온갖 잡설과 안개를 걷어내고 위의 세계를 직시하라. 현명하고 지각 있는 자들은 그에 대한 유대민족으로부터 전승된 세기의 책에서 충분한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그대의 숨이 있는 동안 그대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라 그리고 삶을 재조직하라 유대의 책은 그대의 존재를 풍요롭게 해주고 삶의 모든 풍파를 잠재워 줄 것이다. 가련한 자여 영원한 나라를 믿으라. 그 고전의 책을 말놀이하는 도구로 삼지 말고 그대의 생명줄로 삼으라. 몽환적 그대의 삶을 조롱과 학대로 채우지 말고 어둠 가운데서 분연히 일어서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06
6075 '호남·여성 비하' 좌익효수, 게시물 전체 삭제·탈퇴 흥부 2013.07.24 1075
6074 비밀 7 비밀 2013.07.24 1447
6073 남의 성경을 읽지 말고 나의 성경을 읽기 12 file 아기자기 2013.07.23 1291
6072 초딩수준급 새누리들 3 초딩 2013.07.23 1185
6071 국가정보원이 “댓글천국 무플지옥”을 모토로 “홍어·절라디언들 죽여버려야” 따위의 댓글을 달았다 1 흥부 2013.07.22 1145
6070 아무 말도 안한것이 죄" 다 모퉁이 돌 2013.07.21 1120
6069 박근혜 대통령 의지와 거꾸로 지하경제 오히려 커졌다 흥부 2013.07.21 1307
6068 노무현 기록물 사본 누군가 봉인뜯고 무단접속했다 1 흥부 2013.07.21 1374
6067 이문열 필론의 돼지 전문(마지막 부분 다시 첨가해서) imy 2013.07.21 1243
6066 세상에서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은 자기 자신: 타인은 내 말을 의심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자기 자신은 언제든지 속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김원일 2013.07.20 1152
6065 기업 대총회, PR 회사를 고용하다 5 김주영 2013.07.20 1222
» 흔들리는 이 세대를 위하여 동방박사 2013.07.20 1484
6063 펺치않는 교리 박성술 2013.07.20 1046
6062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안교교과 방송을 소개합니다. file 구종성 2013.07.20 1459
6061 교회의 기본 2 김주영 2013.07.20 1236
6060 니나 '청록파'해라, 나는 '촛불' 들란다! 10 아기자기 2013.07.19 1215
6059 서둘러 시골로 가야 할 이유 1 southern cross 2013.07.19 1414
6058 [평화의 연찬 제71회 : 2013년 7월 20일(토)] '예수님을 바로보자’ 최문규 [잠실교회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19 950
6057 머저리들... 14 박휘소 2013.07.18 1313
6056 One Nation Under Whom? (or What?) - 나도 시국선언 2 김주영 2013.07.17 1391
6055 정도령(鄭道令)의 진정한 의미...《"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현민 2013.07.17 1258
6054 좌와 우와 살인 3 좌우간 2013.07.17 1063
6053 제헌절 맞아, 의사도 약사도 교수도 학생도 시국선언 ‘봇물’ 1 시국선언 2013.07.17 1622
6052 자위행위와 동성애행위 그리고 여성목사 - 제리님 참조 [추가] 아기자기 2013.07.16 1914
6051 선악과의 모양 4 file 김주영 2013.07.15 2183
6050 나는 가난한가? 아니면 부요한가? <가난한 지혜자> 구종성 2013.07.15 1334
6049 구약성서의 가르침에서 볼때 자위행위는 죄인가요? 5 제리 2013.07.15 2056
6048 청년을 위한 장년교과 방송을 아십니까? 3 구종성 2013.07.14 1245
6047 이런 방송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머저리들 머저리 2013.07.14 1352
6046 아빤 집안일하면 안되나? 3 shreck 2013.07.14 1368
6045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이라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퉁이 돌 2013.07.14 1147
6044 날씨도 무더운데 이런 문제한번 풀어보셈?? 4 User ID 2013.07.14 1390
6043 2만 촛불집회, 朴대통령 집중 성토 모퉁이돌 2013.07.13 1422
6042 "귀태 공세? 새누리당, 국민이 그렇게 멍청해 보이나" 적도 2013.07.13 1633
6041 서울의소리 2 서울 2013.07.12 1670
6040 기생충 이야기를 하는 사람 기생충 2013.07.12 3124
6039 공수교대 공수 2013.07.12 1266
6038 이눔도 귀태다 귀태 2013.07.12 1103
6037 말바꾼 국방부 "참여정부, NLL 고수했다" 모퉁이 돌 2013.07.12 1253
6036 한나라당[새누리당] "노무현 이 개새ㄲㅣ야, 육시럴 노ㅁ, 개잡노ㅁ, 불알값, 거시기 단 노ㅁ아" 1 적도 2013.07.11 1556
6035 재림교인과 예언 3 예언 2013.07.11 1120
6034 거짓말-김재흠옹께 김균 2013.07.11 1180
6033 ‘하나님 탓이요!’라며 하나님에게 삿대질하기--물귀신 작전: 신의 언어, 예수의 가르침이 헛소리인 이유 김원일 2013.07.11 1524
6032 나는 죽은 개와 같은사람 인가 ! 우림과 둔밈 2013.07.11 1107
6031 [평화의 연찬 제70회 : 2013년 7월 13일(토)] '무엇으로 통일 하는가 - 그 해답은??’박문수[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11 1093
6030 연구집단UNDA : '이해청선생초청 특강및 집담회' 안내. 2 백근철 2013.07.11 1595
6029 안타깝네요..나라를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베트남참전군인..고엽제피해자분들.. 1 이흥모 2013.07.11 1022
6028 딱 보닌까 그냥 답이 나오던데 ... 에휴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보는 시각의 차이 ^^ 5 박희관 2013.07.11 2552
6027 엉터리 깡통신앙에서 벗어나라! 5 제자 2013.07.10 1272
6026 여성 안수 - 성서적 견해 아니다 3 반도체 2013.07.10 1082
6025 "서해 5도 제외시킨 건 박정희…NLL 논란의 불씨" 엔엘엔 2013.07.10 1456
6024 모토롤라 무전기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전파 2013.07.10 1636
6023 한국 안식일교회 목사 자리 를 탐하는 여성들 에게 보내는 편지 11 박성술 2013.07.10 1561
6022 소 1001마리의 비밀 이흥모 2013.07.09 1835
6021 참 답답합니다 2 답답 2013.07.09 1177
6020 목사 밥통만 넘보지 마라? 5 아기자기 2013.07.09 1291
6019 어느 단체가 재미똥포 얼굴인가? 17 김재흠 2013.07.09 1285
6018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 받은 경위에 대해(박진하) 2 개종목사 2013.07.09 1307
6017 사랑이 사랑을 사랑하지 않아요 1 아기자기 2013.07.09 1296
6016 주구장창 전화하라며 전화번호를 들이미는 이유 1 허허 2013.07.08 1482
6015 표창원 씨의 이상한 이중 잣대. 5 아리송 2013.07.08 1523
6014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김균 2013.07.08 1106
6013 교회의 머리가 남자여야 하는가? 6 김균 2013.07.07 1513
6012 재미동포들도 시국 선언문 발표. 2 모퉁이 돌 2013.07.07 1357
6011 우리는 이런 나라에 산다 14 김균 2013.07.07 1786
6010 징한 범죄집단 김균 2013.07.07 1304
6009 '딸이 더 좋아'(1984년 KBS 주말 연속극) 김재흠 2013.07.07 1898
6008 최악의 장애인 박모세 군의 인간 승리. 김재흠 2013.07.06 1789
6007 '거짓 수사 발표' 배후에 거대한 음모 있다 우림과둔밈 2013.07.05 1450
6006 [평화의 연찬 제69회 : 2013년 7월 6일(토)] '경제가 신앙에 미치는 영향’김춘도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05 1136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