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단 설립 150주년을 맞는  SDA 대총회는

멧세지 개발,  홍보기관들과의 관계 발전, 소셜 미디어 이용 전략등을 위해

세계적인 PR 회사인  Allison + Partners 를 자문기관으로 고용했다. 


미국 대도시들과 런던 북경등에 지부를 두고 있는  Allison + Partners는

세계의 유수한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갖고 있다. 


그 인상적인 클라이언트 리스트는


http://www.allisonpr.com/impact/clients/


그 회사의 시카고 지부장인 Greg Dunn 은 안식일교인으로서

이 교단과의 비지니스의 산파 역할을 했다. 


이제 교단도 브랜드를 가진 기업으로서 

PR 회사의 자문을 받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


그런데  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 회사의 클라이언트 리스트를 보니


삼성, Toyota, Best Buy, Dream Works, Best Western, Asics 같은 낯익은 이름들이 있는가 하면


카지노 회사, 와인 회사등도 보이는데


교단 이름은 

General Conference of Seventh-Day Adventists 

하나 밖에 안보인다. 


그리고 우리 교단 이름은

Corporate 부류에 속해 있다. 


흠.


이거 어떻게 된 노릇인가?


다른 교회들도 다 그렇게 하는 것이 대세라서 그러는 건가

아니면

다른 교회들 보다 앞서가는 기업으로서 그러는 건가

아니면

교회 자체의 능력으로는  PR 이 안되어서 다른 교회들 보다 뒤쳐져서 그러는 건가

아니면

교인이 매니저로 있는 회사라서 연줄이 닿은 건가


그 내막은 잘은 모르겠는데


마음이 좀 찜찜하다. 


세천사의 기별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해서는

이렇게라도 해야 하나 보다. 



  • ?
    김원일 2013.07.20 20:00

    날개 펄럭이며 온 우주를 휘돌아 날아다니는 세 천사마저 능가할 광고업주라면 알아줘야겠습니다. ^^

  • ?
    박성술 2013.07.21 00:19

    한국 s,d,a     세천사  도  지금은  없는데요

    모  녹즙기  상표 한테로  그만   날라갔다  카던데요

  • ?
    김균 2013.07.23 16:28

    세 천사가 녹즙기에서 돌아가고 있군요

    그래도 그 회사 덕에 돌아가니 다행입니다 그려

  • ?
    제자 2013.07.21 13:28

    가열되는 탕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를 보는 듯합니다. 이번에는 개신교회를 넘어 사회기업에 목줄을 맡기는군요. 소금의 짠 맛을 다 잃고 무장해제 되어가는 양상입니다. 경계는 허물어지고 이방과 섞여가는 이스라엘의 현대판 조짐 같습니다. 개신교 기업인 NCD, 건강한 교회 진단 프로그램에 이어 대놓고 슬라이드하는 참극입니다. “너희에게 지혜자가 없어 세상에 송사를 맡기느냐는 사도의 말이 생각납니다. 세상의 원리와 풍습에서도 배워야 할 것이 무궁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운명과 같은 건강진단, PR을 지향점과 속성이 전혀 다른 사회적 속성의 기관에 맡긴다는 것은 이 교단이 진정한 복음적 능력을 잃고 기이한 변종으로 치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그야말로 남의 냉에서 열을 취하면서 집단 속의 개인적 행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 ?
    lburtra 2013.07.23 05:09

    SDA 가 image  problem 있다는것 알기는아시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1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9
9715 참 답답합니다 2 답답 2013.07.09 1177
9714 소 1001마리의 비밀 이흥모 2013.07.09 1835
9713 한국 안식일교회 목사 자리 를 탐하는 여성들 에게 보내는 편지 11 박성술 2013.07.10 1561
9712 모토롤라 무전기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전파 2013.07.10 1637
9711 "서해 5도 제외시킨 건 박정희…NLL 논란의 불씨" 엔엘엔 2013.07.10 1456
9710 여성 안수 - 성서적 견해 아니다 3 반도체 2013.07.10 1082
9709 엉터리 깡통신앙에서 벗어나라! 5 제자 2013.07.10 1272
9708 딱 보닌까 그냥 답이 나오던데 ... 에휴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보는 시각의 차이 ^^ 5 박희관 2013.07.11 2552
9707 안타깝네요..나라를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베트남참전군인..고엽제피해자분들.. 1 이흥모 2013.07.11 1022
9706 연구집단UNDA : '이해청선생초청 특강및 집담회' 안내. 2 백근철 2013.07.11 1595
9705 [평화의 연찬 제70회 : 2013년 7월 13일(토)] '무엇으로 통일 하는가 - 그 해답은??’박문수[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11 1093
9704 나는 죽은 개와 같은사람 인가 ! 우림과 둔밈 2013.07.11 1107
9703 ‘하나님 탓이요!’라며 하나님에게 삿대질하기--물귀신 작전: 신의 언어, 예수의 가르침이 헛소리인 이유 김원일 2013.07.11 1525
9702 거짓말-김재흠옹께 김균 2013.07.11 1182
9701 재림교인과 예언 3 예언 2013.07.11 1120
9700 한나라당[새누리당] "노무현 이 개새ㄲㅣ야, 육시럴 노ㅁ, 개잡노ㅁ, 불알값, 거시기 단 노ㅁ아" 1 적도 2013.07.11 1556
9699 말바꾼 국방부 "참여정부, NLL 고수했다" 모퉁이 돌 2013.07.12 1253
9698 이눔도 귀태다 귀태 2013.07.12 1103
9697 공수교대 공수 2013.07.12 1266
9696 기생충 이야기를 하는 사람 기생충 2013.07.12 3124
9695 서울의소리 2 서울 2013.07.12 1670
9694 "귀태 공세? 새누리당, 국민이 그렇게 멍청해 보이나" 적도 2013.07.13 1633
9693 2만 촛불집회, 朴대통령 집중 성토 모퉁이돌 2013.07.13 1423
9692 날씨도 무더운데 이런 문제한번 풀어보셈?? 4 User ID 2013.07.14 1391
9691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이라는 국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퉁이 돌 2013.07.14 1147
9690 아빤 집안일하면 안되나? 3 shreck 2013.07.14 1368
9689 이런 방송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머저리들 머저리 2013.07.14 1352
9688 청년을 위한 장년교과 방송을 아십니까? 3 구종성 2013.07.14 1245
9687 구약성서의 가르침에서 볼때 자위행위는 죄인가요? 5 제리 2013.07.15 2056
9686 나는 가난한가? 아니면 부요한가? <가난한 지혜자> 구종성 2013.07.15 1334
9685 선악과의 모양 4 file 김주영 2013.07.15 2183
9684 자위행위와 동성애행위 그리고 여성목사 - 제리님 참조 [추가] 아기자기 2013.07.16 1914
9683 제헌절 맞아, 의사도 약사도 교수도 학생도 시국선언 ‘봇물’ 1 시국선언 2013.07.17 1623
9682 좌와 우와 살인 3 좌우간 2013.07.17 1064
9681 정도령(鄭道令)의 진정한 의미...《"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1 현민 2013.07.17 1258
9680 One Nation Under Whom? (or What?) - 나도 시국선언 2 김주영 2013.07.17 1391
9679 머저리들... 14 박휘소 2013.07.18 1314
9678 [평화의 연찬 제71회 : 2013년 7월 20일(토)] '예수님을 바로보자’ 최문규 [잠실교회장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19 950
9677 서둘러 시골로 가야 할 이유 1 southern cross 2013.07.19 1414
9676 니나 '청록파'해라, 나는 '촛불' 들란다! 10 아기자기 2013.07.19 1215
9675 교회의 기본 2 김주영 2013.07.20 1236
9674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안교교과 방송을 소개합니다. file 구종성 2013.07.20 1459
9673 펺치않는 교리 박성술 2013.07.20 1046
9672 흔들리는 이 세대를 위하여 동방박사 2013.07.20 1484
» 기업 대총회, PR 회사를 고용하다 5 김주영 2013.07.20 1222
9670 세상에서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은 자기 자신: 타인은 내 말을 의심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자기 자신은 언제든지 속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김원일 2013.07.20 1152
9669 이문열 필론의 돼지 전문(마지막 부분 다시 첨가해서) imy 2013.07.21 1243
9668 노무현 기록물 사본 누군가 봉인뜯고 무단접속했다 1 흥부 2013.07.21 1374
9667 박근혜 대통령 의지와 거꾸로 지하경제 오히려 커졌다 흥부 2013.07.21 1307
9666 아무 말도 안한것이 죄" 다 모퉁이 돌 2013.07.21 1120
9665 국가정보원이 “댓글천국 무플지옥”을 모토로 “홍어·절라디언들 죽여버려야” 따위의 댓글을 달았다 1 흥부 2013.07.22 1145
9664 초딩수준급 새누리들 3 초딩 2013.07.23 1185
9663 남의 성경을 읽지 말고 나의 성경을 읽기 12 file 아기자기 2013.07.23 1292
9662 비밀 7 비밀 2013.07.24 1447
9661 '호남·여성 비하' 좌익효수, 게시물 전체 삭제·탈퇴 흥부 2013.07.24 1076
9660 솥 안에서 노는 물고기는 모른다. 잠시 후 물이 끓어 삶아질 자신의 운명을. 운명 2013.07.24 1419
9659 만남 2 김균 2013.07.24 1139
9658 [성한용 칼럼] NLL 승자는 누구일까.....졸렬한 새누리당 흥부 2013.07.24 1270
9657 [단독]“노무현 차명계좌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현오씨가 증인신청했지만 안 나가” 1 흥부 2013.07.24 1008
9656 이건 노다지야 노다지 1 노다지 2013.07.24 932
9655 김균과 얼바리 그리고 박성술님. 7 박휘소 2013.07.25 1589
9654 종교중독 자가진단 질문지 6 백근철 2013.07.25 1654
9653 [평화의 연찬 제72회 : 2013년 7월 27일(토)]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Jose Maria Arizmendiarrieta) 신부’ 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7.25 4056
9652 개 같은 군대문화. '믿는 사람들아 군병 같으니'를 찬미가에서 없애기: 다섯 아이의 명복을 빈다. 3 김원일 2013.07.25 1209
9651 해아래 새것이 없나니”(전1:9) 11 김균 2013.07.26 1331
9650 재림청년들의 의한 부흥과 개혁 file 구닥다리 2013.07.26 980
9649 우리 교단의 “부흥과 개혁”은 과연 무엇인가? - 연합회(장) 참조 1 아기자기 2013.07.26 940
9648 이것들이 군기가 빠져가지고 ! 6 김주영 2013.07.26 1206
9647 우상은 첨부터 우상이 아니라 사람이 섬기기 때문에 우상이 되는 겁니다. 새 노래를 부르는 방법 김원일 2013.07.26 1086
9646 분노 도 할줄 모르면서 덩달아 주먹 흉내 내는 얼바리들 13 박성술 2013.07.27 1121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