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5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렇다. 나는 이 신념을 종교적 신념만큼이나 중하게 여기고 있다.

포털 검색에서 "김대중 반역자"라는 글을 쳐서 올려보면

"황장엽"이란 이름이 보이게 된다. 지금은 고인이다.

알다시피, 그는 탈북자들 중에 최고 수장 수준의 인물인데,

김대중의 대북 관념과 행위들은 황장엽의 입장으로는 "반역자" 수준의 것이라는 글이 출력된다는 것이다.

송두율 교수의 주장 중에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말이 있다.

북한에 대한 판단은 북한 내부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인데,(엉터리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소리)

그렇게 되면, 황장엽 씨 같은 사람의 판단과 시야가 제대로 된 것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결국 김대중은 민족의 반역자라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김대중은 민족의 반역자라는 말은 내 스스로 지어낸 말이요, 내 스스로 판단하는 말이다.

황장엽 씨 이야기는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런 말이 보인다는 것일 뿐이다.

일반 포털 같은 데에는 심한 욕설과 막말들이 난무하는데,

내가 이 글을 올리자, 더 심하고 강한 반발과 욕설의 글이 올라올 줄 알고 기대했는데,

전혀 그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반박한다는 게 고작.... YS 시절에는 DJ 정부보다 더 많은 액수의 대북 지원을 해주었다고

하는 글이었다. 내가 올린 글이 강하긴 강한 글이었는가 보다.

그래서 좌빨 인간들을 상대할 때에는 항상 나의 이 신념의 글을 밀어붙인다.

YS가 대북 지원을 해주었다 해도, 내가 보기엔 물적 자원으로 지원해 준 것으로 안다.

사실 돈의 액수와 수치와 통계보다, 그 말과 태도와 생각이 더 중요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가 친북이었다 해도, 당시의 국방비는 더 증가했었다는 주장....

내게 그게 뭐 중요한 일인가?

그러므로 아래 박00님이 말한 통계와 수치와 그에 대한 공부를 하시라는 말은

나에게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보다 더 가소롭게 들리는 소리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김정일 정권이 기사회생하게 된 계기는 누가 뭐래도

대중씨가 싱가포르 북한 계좌에 넣어준 20억 달러이다.

그의 똘만이인 박지원을 시켜서 입금시켜준 것이란다.

가뭄에 단비를 맞듯, 그 돈은 김정일에게 얼마나 달콤한 것이었을까?

나 같은 국민들로서는 분통 터질 일이다.

김대중과 김정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을 강원도의 납북자 가족들이 듣고서,

그들은 상당한 기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말짱 꽝이었다.

내가 그 납북자 가족 중 한 사람이었다면, 그 노무 김대중 기념 도서관을 맨날 찾아가서

똥 누고 오줌 누고 불을 질렀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맹목적 관용과 포용에 악이 받힌 사람이다.

김W일 교수가 저지르는 것들이 대부분 그런 것들이다.

그래서 나는 그를 지독하게 시러한다.

 

여기서 민주당 이야기를 더 해보자.

노무현 죽고서 장례식이 있던 날,

이명박이 헌화하러 등장하게 되자, 

민주당 백원우라는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은사죄하십시오"라고 외쳤다.

아무리 민주당 팬이고 좌빨이라 해도, 도대체 이게 이성적인 행동과 판단인가, 판단해보라.

노무현이 죽은 거 하고, 이명박이 무슨 상관인가?

노무현은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받는데,(그래서 어느 네티즌의 표현에 의하면 "쪽팔려서" 자살한 것인데)

그럼, 이명박이 검찰에 압력을 넣어서 "살살 좀 해줘라," "그냥 풀어줘라"라고 해야 한단 말인가?

나는 이 사건을 접하게 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죄다 솔친 인간들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이곳의 좌빨들이여,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저지른 그 사건은 정말 이성적인 행동과 판단이었는가?

도대체 노무현의 죽음과 이명박은 무슨 상관인가?

이명박이 노무현과 그 가족과 그 일당들에게 무슨 사죄를 해야 하는가?

노무현이 정치보복으로 살해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요즘 세상이 무슨 세상인데.....

  • ?
    초이 2013.08.09 04:46
    어휴유우우……
  • ?
    오수 2013.08.09 13:40
    달수님
    마음의 평안을 느끼는
    행복한 안식일 보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1
9575 우리가 남이가! 3 초원복국 2013.08.05 1670
9574 시골 가라고 ? 6 김균 2013.08.05 1250
9573 남북장성급회담 회의록은 보지 않았다 김균 2013.08.05 1253
9572 삼종 세트 김균 2013.08.05 994
9571 내가 요즘 집중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목사님 8 file 최종오 2013.08.05 1222
9570 오래 살려거든... 김균 2013.08.05 1195
9569 네, 장로님, 그러니까 살살 올려주세요. ^^ 5 김원일 2013.08.05 975
9568 박근혜5촌의 화려한 사기행각 시사인 2013.08.05 1117
9567 최고의 댓 글. 1 발버둥 2013.08.05 1202
9566 갈아 엎은 감자밭 감자 2013.08.05 1041
9565 아무리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일지라도 주께서 피로 사신 영혼이거늘. 6 촌로 2013.08.05 1053
9564 어제 칼레지데일에서 일어난 일 2 김주영 2013.08.06 1191
9563 촌로님의 글을 읽고서 김균 2013.08.06 1341
9562 일본산 조심들하세요.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임산 2013.08.06 1143
9561 십일조를 내기 싫은 이유 5 구닥다리 2013.08.06 1324
9560 나는 착한 사람이라니까? 13 네이버뉴스 2013.08.06 1093
9559 **척하는 게 안 어울리는 사람 4 김균 2013.08.06 1073
9558 얼마 전에 낚시터에서 1 김균 2013.08.06 1001
9557 프란치스코1세 교황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균 2013.08.06 1100
9556 박진하 목사였으면 좋겠다. 6 네이버뉴스 2013.08.06 1152
9555 한국천주교회 작년 대선 전면 무효화선언 논의 급물살| 2 무효화 2013.08.06 1156
9554 자, 자, 시시한 닭쌈 그만 하고--우리는 시편 23편을 어떻게 읽는가? 2 김원일 2013.08.06 1214
9553 그러니까 시시껄렁한 얘기 집어치우고 우리 이런 설교 좀 듣자 이겁니다--하나님의 침묵은 무신론자와 신자 모두에게 문제였다. 2 김원일 2013.08.06 1166
9552 나도 밀어내기 몸싸움 좀 해야지: 글 세 번 연속 올리기^^--하나님을 위한 자유(freedom for God) 또는 하나님에게로 가는 자유(freedom to God)--하나님 원수 갚기 2 김원일 2013.08.06 1098
9551 김0일 님, 질문입니다. 13 달수 2013.08.07 1159
9550 ‘갑’들의 상투적인 담론전략 김원일 2013.08.07 1229
9549 성경 통독과 성경 번역본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7 무실 2013.08.07 1698
9548 예수도 못 하는 그 한 가지와 내가 싸질러 놓은 똥은 내가 치워야하는 이유 4 아기자기 2013.08.07 1209
9547 김균 장로님의 설교가 어디에 업로드되어 있나요? 10 한길이 2013.08.07 1160
9546 후쿠시마 이후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 3 탈핵 2013.08.07 1609
9545 확실한 분리수거 2 김균 2013.08.07 1734
9544 사람을 찾습니다 18 김주영 2013.08.08 1309
9543 우리 만남은 김균 2013.08.08 1340
9542 첫 방문 인사드립니다. 3 아모스 2013.08.08 1307
9541 좋은 시절을 위하여 19 행복한고문 2013.08.08 1225
9540 [평화의 연찬 제74회 : 2013년 8월 10일(토)]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8.08 1118
9539 이렇게 좋은 날 2 김균 2013.08.08 1127
9538 달수님 제가 달수님을 노하게 만들었나보군요. 3 박상희 2013.08.08 1108
9537 공유- 소스코드- 복사- 붙여 넣기 2 김균 2013.08.08 1606
9536 온새미로 살고지고 - 채빈님과 여성동지들께 5 file 아기자기 2013.08.08 1436
9535 라 스파뇨랴 3 바다 2013.08.08 1935
» 김대중과 노무현은 민족의 반역자..?? 2 달수 2013.08.08 1159
9533 김J영님의 가장 맘에 안 드는 글 5 달수 2013.08.08 1178
9532 김대중과 이명박과 노무현과 박근혜 5 달수 2013.08.08 1283
9531 개혁과 부흥이란? 교과 공부를 하다가 하도 답답하여서 2 지경야인 2013.08.09 1110
9530 오늘 내가 안식교를 떠나 천주교인이 되고 싶은 이유 7 김원일 2013.08.09 1606
9529 쓰레기 4 김원일 2013.08.09 1388
9528 이회창은 민족의 반역자이다. 4 달수 2013.08.09 1294
9527 요즘 아이들 대체 왜 이러는지 누가 제발 말려줘요 2013.08.10 1502
9526 정정과 사과의 말씀 2 김주영 2013.08.10 1480
9525 금주의 cbn라디오 교과방송 및 성경연구 방송 안내 정수희 2013.08.10 1384
9524 Joe Cocker 행복한고문 2013.08.10 1151
9523 KBS다큐 8월11일 오후4:10부터 한나김의 리멤버 727(김성범목사 딸)퍼옴 1 남경진 2013.08.10 1878
9522 나의 사랑하는 책 10 file 바다 2013.08.10 1913
9521 달봉이의 염천 엘레지 6 몽롱해 2013.08.10 1552
9520 인간 독재자, 돼지 독재자,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김원일 2013.08.10 1810
9519 인간에 대한 이해 2 Windwalker 2013.08.11 1476
9518 살육현장. 말복 2013.08.11 1432
9517 박근혜의 민주주의 불복 김원일 2013.08.11 1498
9516 노정렬 “내가 막말이면, 최고의 막말 김기춘 임명은 막짓” 1 막장드라마 2013.08.12 1786
9515 우리교회 목사님들 어디 계십니까?? 안식교인인 저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10 남은교회 2013.08.12 1789
9514 연합을 해야 성령을 받는다..? 9 file 구닥다리 2013.08.12 1574
9513 아담과 하와의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게임 - 여성동지들을 위하여 15 아기자기 2013.08.12 2178
9512 여기더 어떻게 줄이란 말이냐? 1 file 도마123 2013.08.12 1680
9511 김균 전 목사가 착각하는 것. 2 네이버뉴스 2013.08.12 1850
9510 풍산교회가 착각하는 것. 1 네이버뉴스 2013.08.12 1958
9509 천안함프로젝트 2 김균 2013.08.12 1611
9508 놀고 자빠져있네 8 최인 2013.08.13 1603
9507 백록담 님, 어디 계세요? 2 김원일 2013.08.13 1862
9506 부자감세 과대냉방 백록담 2013.08.13 1662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