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8.19 01:33

모범 답안지

조회 수 209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녀-박원동, '모르쇠 답변서' 포착 파문

국정원 직원들, 가림막 뒤에서 앵무새처럼 답변서 읽어

2013-08-19 21:28:56

 

 

1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댓글녀'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와 박원동 전 국정원 국장이 가림막 뒤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라는
 '모범답안'을 보는 장면에 언론에 포착돼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두 사람이 가림막 뒤에서 보고 있는 답변서들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우선 댓글녀 김씨의 답변서에는 타이핑 글씨로
 “구체적으로 제가 쓴 글이 어느 글인지, 아이디가 어느 것인지 구분해서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또 “국가보안법 관련 글 등이 기억납니다” “주제를 제가 정한 것이 아닙니다. 북한이나 종북 세력의 주장이나...모두 지시에 따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 "추적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라고 적혀 있기도 했다.

<오늘의유머>에서 활동한 이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글을 쓴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드리기)곤란합니다”,
 “중인 내용과 관련되어 있어 답변 드리기 곤란합니다”라는 모르쇠 답변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김씨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답변서에 쓰인대로 답했다.
댓글사건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적힌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댓글사건 당사자인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적힌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동 전 국장의 답변서도 대동소이했다.

그의 답변서에는 대선 직전 중간수사결과를 빨리 발표하라고 자신이 전화를 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의 관계에 대해
 "같이 근무한 적이 없어 서로 몰랐는데, 그후 공무로 알고 있는 사이"라고 답하라고 적시돼 있었다.

답변서는 또 "16일 통화한 적 있습니다. 오후인 것 같은데 시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몇 분 정도 걸렸을 겁니다)"라고 적혀 있다.

답변서는 통화한 이유에 대해 "인사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라고 답하라고 적혀 있었고,
 상부지시 여부에 대해선 "위로부터 지시 받아 통화한 적은 없다"고 답하도록 적시돼 있었다.

박 전 국장은 실제로 이날 답변서대로 답변을 했다.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박모씨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적힌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
    청문회 2013.08.19 05:53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했다면 커닝하듯이 예상질의 답변은 왜 만들어 왔으며

      대답할 수 없다.

    곤란하다는 대답은 왜 하였는지?

    자신의 고유업무도 설명할 수 없다면

    국정원의 직원의 업무능력 수준을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청문회..법을 강화하여 더많은 권한을 주어야할듯함니다.

    위증을 하면 5년 이상 .선서거부는  한 20연 이상 벌하면 어떻겠습니까 ?

     

             이렇게 국민을  우습게 알아서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0
6285 트리노의 말과 슬피 우는 밤 1 아기자기 2013.08.20 1823
6284 어떤 가족의 선언. 막둥이 2013.08.20 4641
6283 안식교 2 안식교 2013.08.20 1974
6282 기독교 기독교 2013.08.20 1917
6281 원불교 원불교 2013.08.20 1895
6280 왜 대통령을 마담으로 고쳤나? 4 마담 2013.08.20 2014
6279 권은희 한사람 2013.08.20 1730
6278 50. 50 2013.08.20 1744
6277 보고싶은 얼굴 몽당연필 2013.08.19 2233
6276 트위터에 인상 깊은 글 1 우주방위사령부 2013.08.19 2113
6275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1 나루터 2013.08.19 2065
» 모범 답안지 1 김균 2013.08.19 2096
6273 트위터에 빠진 여름 1 김균 2013.08.19 2039
6272 찬미가 제목 알려주십시오 6 묻는이 2013.08.19 2008
6271 아기자기님 2 바다 2013.08.18 1689
6270 김창호 "노무현, 국정원 홍보댓글 안된다고 지시" 2013.08.18 2101
6269 오늘 애굽과 한국의 공통점을 본다. 모퉁이 돌 2013.08.18 1744
6268 얼바리드라~ 배째라마~ 어쩔낀데~ 그래도마 또 뽀바줄끼 아니가~ 우리가 나미가~ ㅋㅋ 1 바뀐애 2013.08.18 2033
6267 초교파적 음악방송을 만들다. 최종오 2013.08.18 1974
6266 은퇴목사 류영렬님의 한탄(방송사에 수억원 내고도 방송 타지 못하는 안식교회) 1 은퇴목사 2013.08.18 2036
6265 지금은 시기상조이지만 2 file 구닥다리 2013.08.17 2009
6264 이 스님 안식교 단상에 모시고 한 말씀 듣자. 3 김원일 2013.08.17 1976
6263 높게 시작해서 슬쩍 물러나라 모퉁이 돌 2013.08.17 1824
6262 이 결혼해야 할까요? 7 결혼 2013.08.17 2007
6261 중독성이 아주 강한 복음성가(ㅅ수봉씨와 ㅇ미자씨의 합성 목소리) 2 최종오 2013.08.17 2128
6260 이 예수를 어찌 할까나....... 그러게, 어째쓰거나, 잉. 3 김원일 2013.08.16 2029
6259 오늘 시청앞으로 모입시다. 4 제리 2013.08.16 2053
6258 이집트, 오늘의 바로(Pharaoh) 김원일 2013.08.16 1637
6257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백록담 2013.08.16 1905
6256 안식교의 알려지지 않은 교리 달수 2013.08.16 2283
6255 우리 재림교회의 '원X훈'은 누구일까?ㅋㅋㅋ 4 제리 2013.08.15 2121
6254 교회는 떡집이다. 제리 2013.08.15 2204
6253 중 고등학생도 시국선언 ! 백록담 2013.08.15 1935
6252 우리교회의 전설 - 1888년 기별 13 김주영 2013.08.15 2072
6251 잠수함 타기전 잘난척 한번하기 19 최인 2013.08.15 2026
6250 역사를 읽지 못하는 세대 김균 2013.08.15 1813
6249 내일 5 김균 2013.08.15 1909
6248 조선인들 ‘지옥 노동’에 숨졌는데…일 “근대화 상징” 관광개발 백록담 2013.08.15 1908
6247 유럽과 민초의 연대(連帶)에 대해 1 무실 2013.08.15 1729
6246 푸른산 푸른강님께... 8 student 2013.08.15 1810
6245 카스타 게시판의 존스와 와그너에 대해..설명부탁합니다. 1 푸른산푸른강 2013.08.15 1837
6244 국정원 수사 사실대로 발표시 "박44.43% VS 문55,14%...로 약400만표 이겼다. 여론조사 2013.08.15 3026
6243 김균의 시청 여행기. 8 네이버뉴스 2013.08.14 1839
6242 '오늘의 우리는 과거역사의 작품이다.' 김가영 2013.08.14 2135
6241 대구 대교구 천주교 506 명 신부들 시국선언 " 분노넘어 경악" 모퉁이 돌 2013.08.14 1860
6240 눈 먼자들의 도시 - 죽음으로부터 살아가야할 자들을 위하여 4 아기자기 2013.08.14 1906
6239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시대의 등불 천주교에 감사한다. 2013.08.14 2002
6238 바람이 서늘도 하여 (별) 8 바다 2013.08.14 2235
6237 서울 시청 광장에서 느낀 것 4 김균 2013.08.14 1746
6236 사회교리의 가르침. 2 신부님외침 2013.08.13 1829
6235 이 한심한 친구들아, 이래서 촛불을 들어야 하는 거야, 알간? 1 김원일 2013.08.13 1916
6234 시원한 냉수같은 말씀을 소개합니다. file 구닥다리 2013.08.13 2282
6233 최인님! 오늘은 6시부터 아시죠? 7 남은교회 2013.08.13 1981
6232 퇴임 1 년 앞둔 노 교수님들의 ------------------------------ 백록담 2013.08.13 1951
6231 촛불 없는 촛불집회 방송 백록담 2013.08.13 1795
6230 부자감세 과대냉방 백록담 2013.08.13 1662
6229 백록담 님, 어디 계세요? 2 김원일 2013.08.13 1862
6228 놀고 자빠져있네 8 최인 2013.08.13 1603
6227 천안함프로젝트 2 김균 2013.08.12 1611
6226 풍산교회가 착각하는 것. 1 네이버뉴스 2013.08.12 1958
6225 김균 전 목사가 착각하는 것. 2 네이버뉴스 2013.08.12 1850
6224 여기더 어떻게 줄이란 말이냐? 1 file 도마123 2013.08.12 1680
6223 아담과 하와의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게임 - 여성동지들을 위하여 15 아기자기 2013.08.12 2178
6222 연합을 해야 성령을 받는다..? 9 file 구닥다리 2013.08.12 1574
6221 우리교회 목사님들 어디 계십니까?? 안식교인인 저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10 남은교회 2013.08.12 1789
6220 노정렬 “내가 막말이면, 최고의 막말 김기춘 임명은 막짓” 1 막장드라마 2013.08.12 1786
6219 박근혜의 민주주의 불복 김원일 2013.08.11 1498
6218 살육현장. 말복 2013.08.11 1432
6217 인간에 대한 이해 2 Windwalker 2013.08.11 1476
6216 인간 독재자, 돼지 독재자,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김원일 2013.08.10 1810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