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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평화의 연찬 제76회 : 2013년 8월 24일(토)] ‘우리는 누구인가?’

뇌 영상 기술, 컴퓨터 모델링, 유전학의 최신 발견들을 자료로 삼아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대답을 시도하는 '문화생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있다. '인간의 본성은 유전자가 정하는가? 환경이 정하는가?' 또는 '인간은 왜 더불어 살고, 사랑하고, 죽이는가' 등 인간성의 오래된 질문들에 대해 과학적인 해답을 탐구하는 것이다.

신경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들은 신경회로의 발생 과정에 대해서는 '선천주의' 대 '건설주의' 논쟁이 뜨거운데, 건설주의의 대표적 인물들은 유전적 토대 위에 문화나 학습의 역할로 빚어지는 후천적 요소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쪽이다. 인간의 본성은 유전자와 경험의 합작품일 뿐,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유전자 덕분에 인간은 더 '유연'하며 경험과 문화에 따라 서로 다른 모양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먼저 유전자와 경험이 공동 작업을 통해 뇌 회로를 발생시키는 과정을 살펴보면, 인간이 사회 속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들에 대해 어떤 과학적 해석이 가능할 것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과학적 문화생물학측면이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측면에서 오늘 이 땅에 살고 있는 한민족, 한국인, 그들은 과연 누구이며, 무엇을 추구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고 싶다. 또한 진리를 사모하는 재림신앙인의 인간본성과 하늘천성간의 그리스도인 참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도 우리 스스로에게도 자문해 본다.

이번 주는‘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평화 실천의 장인 연찬(硏鑽) 모임을 대림동 우리동포교회에서 한민족의 삶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는 매 주 토요일(오후4시~6시)에‘평화 만들기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모임을 갖습니다. 매주 운영하는 이 모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작은 실천을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우리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실천은 우리가 실현해야하는 민족의 책무이기도합니다.남과 북을 화평하게 해야 할 주인으로서 믿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정신입니다. 재림성도 여러분! 해외 동포여러분! 이 시간은 우리 모두가 한민족의 평화 만들기를 위해 순례자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 감사합니다. shalom!

우리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이해를 깊게 하여 ‘실천’에 이르게 하는 '평화의 연찬'에 여러분 모두를 환영 합니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뜻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같이 힘 있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적극 참여와 기도합시다!

일흔 여섯번째 모임 : [평화의 연찬 제76회 : 2013년 8월 24일(토)]

- 주 제 :‘우리는 누구인가?’

- 부 제 :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l 이내영 (지은이) | 동아시아연구원 |

- 시 간 : 2013년 8월 24일(토) 오후 4:00~6:00

- 장 소 : 우리동포교회(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756-5 동성빌딩 401호)

지하철 7호선, 2호선  10번, 11번 출구 직진방향(도보 5분 거리)-사거리 지나(신풍역 방향)-우성아파트 정문 맞은편 동성빌딩 4층(1층 영인약방, 2층 가정의원)

- 대 상 :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교육실천학교, 평화예배소

- 주 관 : (사)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 초 청 : 010-4918-3679 (황영목사, 우리동포교회),  (사)평화교류협의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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