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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ki (靈氣) 에 대해 처음 듣게 된 것은 직장에 Reiki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분은 함께 일하는 사람 중에 몸이 아픈 사람을 자신의 Reiki로 치료해 주었다.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York 병원은 Reiki 자격증을 가진 정규 직원이 3명이 있는데

자기도 그 일을 하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 기다린다고 했다.

그들은 병원의 수술실과 회복실에서 Reiki로 치유를 돕는 사람들이다.


레이키는 한자로 靈氣라고 표기하고 어떤 곳에는 기공의 일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분으로부터 레이키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증상을 묻거나 직접 자신의 손으로 아픈 곳을 찾아서

손에 뜨거운 기를 가지고 환자의 치유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이다.

교육을 받으면 손에 느끼는 기운으로 병의 정도나 치유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레이키는 일본의 우스이 미카오 (1865-1926) 선생이 단식 명상을 하던 중 21일째

처음 깨닫게 되어 제자들에게 가르쳐 왔는데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자격증을 가졌거나 배우고 있다고 한다.


병원 의사들의 손은 약손이다. 그 손에 바로 나으면 좋지만 불치의 병이나

다른 병이라도 나이 차이나 치료의 여부에 따라

나은 사람은 집으로 가지만 못 나으면 장기간 병원에 머물러야 한다.

아무튼 치료가 더딘 경우는 낫기 위해 애를 쓴다.


레이키를 병원에서 사용한다는 것이 놀랍다. 그 氣는 어디서 오는 에너지인가?

그 근원에 대해 찾아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우리도 안식일 교회 주보에 병에 걸린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그 병들이 낫던지 안 낫던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그것이 주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라고 생각하고 있지나 않은가?


기독교의 도둑맞은 페이지라는 이야기를 김준곤 목사님으로부터 들었다.

초대 교회 자신들의 재산을 교회에 모두 내어 놓고 공동 소유로 했다는 것을 공산주의가 뺏어 갔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병 고침과 기도에 전념하던 것도 레이키에 빼았긴 것은 아닌가?


가끔 안식일 교회 목사님들로 부터 병고침에 대한 설교나 이야기를 듣는다.

대총회 부회장 Benjamin Schoun 목사나 Pavel Goia 목사 (One Miracle After Another 책의 주인공)는

성경에 있는데로 병고침을 위해 환자들에게 기름을 붓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가다머도 치료행위에는 수수께끼같은 성격이 있다고 하며

의사들은 문진 행위를 통해 무언가 부족한 환자들의 상태를

평형한(equilibrium) 자연 상태로 돌리기 위한 과학과 기술적 방법( 원인과 결과) 위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여 완전한 상태로 만드는 행위라고 말했다.


교회는 가르치는 곳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내가 배우는 것을 가르칠 때 이해가 가장 잘 된다고 한다.

교회에서 무엇을 배워 지금 누구에게 가르치고 있는지 끊임없는 질문이 생긴다.

고상하고 높은 천상의 교리 뿐 아니라 실제적인 것들도 배우고 가르치기를 바란다.

비록 레이키 같이 자격증이 없어도 또 그 것으로 취업을 바라지도 않는다.


지금 내 옆에 말없이 고통으로 흘려 내린 눈물 자국을 보며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을 배우고 가르치고 싶다.


  • ?
    김주영 2013.09.14 03:02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믿음으로,  그런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치유에는 신비한 면이 분명 있습니다. 

    말없이 고통으로 흘려 내린 눈물 자국의 신비가 드러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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