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46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드골 대통령의 유머
드골 대통령과 정치 성향이 다른 의원이 말했다.
"각하, 제 친구들은 각하의 정책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드골이 말했다.
"아, 그래요? 그럼 친구를 바꿔 보세요."


엘리자베스 여왕의 유머
독일군의 포격으로 버킹엄 궁이 무너지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렇게 말했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독일의 포격 덕분에 그동안 왕실과 국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거릿 대처의 유머
딱딱하게만 보이던 '철의 여인' 대처가 600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한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일지 몰라도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피카소의 유머
2차대전 이후 피카소의 그림 값이 폭등했다.
한 부유한 부인이 그의 작업실을 방문해서 추상화를 보고 물었다.
"이 그림은 무엇을 표현하고 있습니까?"
피카소가 말했다.
"20만 달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흐의 유머
어떤 사람이 고흐에게 물었다.
"돈이 없어서 모델 구하기가 힘드시다고요?"
"하나 구했어."
"누구요?"
"나. 요즘 자화상 그려."



세배지의 유머
헝가리 출신의 젊은 미술가 세배지에게 한 정치인이 초상화를 그려 달라고 했다. 초상화를 본 정치인은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약속한 500달러를 지불하지 않았다.
세배지가 말했다.
"그림이 선생님과 닮지 않았다는 것에 서명해 주시겠습니까?"
얼마 후 미술관을 찾은 정치인은 기절할 뻔했다.
바로 그 초상화의 제목은 이랬다.…<어느 도둑놈의 초상>
정치인은 그 그림을 원래 가격의 열 배를 주고 살 수밖에 없었다.

브람스의 유머
브람스가 파티에서 배짱 좋은 부인들에게 둘러싸였다.(그는 독신이었다.)
대화 도중 브람스는 대답이 궁색해지자 시가에 불을 붙였다. (시가는 연기가 많고 독하다.) 그러자 부인들은 금세 담배 연기에 휩싸였다.
그때 한 부인이 브람스에게 따졌다.
"여보세요, 선생님! 숙녀들 앞에서 이렇게 담배를 피우시면 어떡해요?"
브람스가 대답했다.
"아니, 천사들이 있는데 구름이 없어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막스 레거의 유머
독일 함부르크 연주회에서 막스 레거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곡 <송어>를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섯마리의 송어룰 선물로 받았다.
레거는 즉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부인, 어제 <송어> 연주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뜻으로 보내주신 송어, 정말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는 하이든의 <황소 미뉴에트>를 연주할 계획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모차르트의 유머
모차르트가 어느날 음악 애호가의 집을 방문하였다. 그집의 열두 살 난 아들은 피아노 신동이라고 불렸다. 그 소년은 모차르트를 보자 얼른 질문을 하였다.
"저는 작곡을 하고 싶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신동이라는 말을 싫어했던 모차르트가 이야기했다.
"너는 너무 어리다. 난 그 말밖에 해 줄 수 없다."
그러자 소년은 매우 불만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더 어려서부터 작곡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모차르트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아무에게도 묻지 않았다."

파가니니의 유머
'바이올린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니콜로 파가니니는 매우 인색한 사람이었다. 인기 절정에 있던 한 여가수가 그와 결혼하고 싶어 무척 애를 태우고 있었다.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파가니니에게 슬쩍 귀띔해 주었다.
파가니니는 펄쩍 뛰었다.
"절대로 안 돼! 결혼이라니. 공짜로 내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려고? 얌체 같으니라고."
 

  • ?
    방청객 2013.09.15 17:13

    드골에 유머는 우리 대텅 누구에  성격과  똑~옥 같군요. ^^

  • ?
    아기자기 2013.09.15 17:58

    아하, 그래서 검찰총장이...

  • ?
    박희관 2013.09.15 21:35

    한국의 정치인들!!!

     

     니들은 유머를 알어  몰라    ..

     

    너무 건조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8
6425 "검찰, 황법무와 줄다리기 끝에 정치적 결정했나" 의혹 커져 더티댠상 2013.09.23 2114
6424 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국정원 의혹 규명" 더티댄싱 2013.09.23 2029
6423 채동욱, 靑 향해 '사표 수리 촉구'…입장 전문(종합) 더티댄싱 2013.09.23 2108
6422 재림교단 최초의 여성 합회장 4 file 김주영 2013.09.22 2545
6421 "새로운 교회"의 탄생을 응원하며(접장님 죄송합니다. 설교가 너무 좋아서 제가 그만...) 14 백근철 2013.09.21 2683
6420 태국식 줄서기? 이게 아메리카의 줄서기다 !!! 2 file 김주영 2013.09.21 2845
6419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는 김영미수녀님. 수녀님 2013.09.20 2542
6418 사제단 시국미사 시작하다. 1 사제단 2013.09.20 2412
6417 달밤... 신라의? 김주영 2013.09.19 2530
6416 너와 나의 우왕좌왕 4 김주영 2013.09.19 2645
6415 거기 누구 처방 가진 사람 없소? 3 file 아기자기 2013.09.18 2546
6414 ‘부통령’ 김기춘..................'더러운 권력'의 한 복판에서 박근혜 2013.09.18 2389
6413 인간은 입과 항문이다. 삼식이네 2013.09.18 2201
6412 30일치 식품비축 경고 (미국) 모퉁이 돌 2013.09.18 2544
6411 요즘은 줄을 잘 서야 출세한다는데 9 김균 2013.09.17 2676
6410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에 대한 재림교인의 인식은 이 정도는 되야 재림교인 2013.09.17 1904
6409 세계 최초로 개[멍멍]가 쓴 칼럼 3 개만도못한 2013.09.17 2240
6408 [평화의 연찬 제80회 : 2013년 9월 21일(토)]‘평화의 모습’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9.17 1874
6407 前수서서장 "국정원 중간수사 발표 문제 있다" 국가걱정원 2013.09.17 1798
6406 "국정원, 댓글 수사하던 서장에게도 전화" 당시 수서서장 법정 진술 국가걱정원 2013.09.17 2227
6405 주체사상을 ‘커밍아웃’하라는 주장이 섬뜩한 이유 김원일 2013.09.16 1959
6404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꼴통 2013.09.16 2429
6403 이런분께 꼭 권해드립니다 카사블랑카 2013.09.16 2622
6402 미운 버뮤다.?? 박희관 2013.09.15 1854
6401 웅크린 인간 2 삼식이네 2013.09.15 1994
6400 우리가 물이 되어 김균 2013.09.15 2199
6399 국물도 없어. 2 박희관 2013.09.15 2219
6398 확실한 금연경고문 3 김균 2013.09.15 2525
» 딱딱한 삶에 윤활유 같은 유명인들의 유머들. 3 박희관 2013.09.15 2468
6396 버린 자식 같은 Happy Losers 1 file 최종오 2013.09.15 2050
6395 그럼 그렇지 4 꼴통 2013.09.15 2890
6394 따뜻한 차 한잔 같은 말씀을 소개합니다. file 구닥다리 2013.09.15 2442
6393 "검찰 존립의 위기... 장관님 왜 그러셨어요?" 비열한거리 2013.09.14 3334
6392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검찰 간부 “조선일보 간부가 보도 한달 전에 알려 줘” 비열한거리 2013.09.14 2126
6391 대검 감찰과장 “못난 장관과 모사꾼들…” 사의 비열한거리 2013.09.14 2088
6390 비열한 것들!!! ...........청와대 그리고 좃선일보 비열한거리 2013.09.14 1881
6389 이런 글이나 퍼와서 지구 환경을 고민해보자. 달수 2013.09.14 1822
6388 퍼올라믄 이런 글을... 참 조오타... 달수 2013.09.14 1804
6387 퍼오려면 이런 글을... 이 글 참 조오타.... 달수 2013.09.14 1797
6386 비지니스 교회의 쇠락 1 file 김주영 2013.09.14 2409
6385 위대한 시인은 달관하지 않는다. 3 김원일 2013.09.13 1777
6384 그 죄지은 여인이 고마운 이유 김원일 2013.09.13 2148
6383 이 남자 가 왜 맞아야 하는지 누가 좀 알려줘요. 2 file 박희관 2013.09.13 2303
6382 보이지 않는 권력의 손, 조선일보는 도구였을 뿐 나그네 2013.09.13 2167
6381 국정원, 대학생 무차별 사찰의혹까지 나왔다 2 나그네 2013.09.13 1862
6380 검사들 “권력의 시녀 되란 말” 격앙 꼴통 2013.09.13 1958
6379 [평화의 연찬 제79회 : 2013년 9월 14일(토)] ‘재림성도의 책임과 의무’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9.12 1566
6378 영기(靈機; Intelligent) 와 영기(靈氣; Reiki) 2 1 무실 2013.09.12 1521
6377 내가 없는 구원이 무슨 가치 있는가? 8 김균 2013.09.12 1531
6376 1939년 9월 1일 김균 2013.09.12 1661
6375 식민지 근대화론 - 우린 왜 이럴까 ? 꼴통 2013.09.12 1764
6374 ‘노무현 대통령’ 발언 이명희 교수, ‘사자 명예훼손’ 제2 조현오 되나 뉴라이트 2013.09.12 1721
6373 푸틴 "美, 시리아 공습하지 마라" NYT 기고 5 모퉁이 돌 2013.09.12 1519
6372 넉넉한 친절이 사기꾼 을 감동 시킨 훈훈한 이야기.^^ 박희관 2013.09.12 1930
6371 저 무죄한 어미와 아이의 고통은 어찌할 건가 ? 1 꼴통 2013.09.11 1851
6370 기가막혀 기가막혀 기가막혀 1 꼴통 2013.09.11 2409
6369 때가 되면 보여 주리라. 7 박희관 2013.09.11 1486
6368 어느 국문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김원일 2013.09.11 1715
6367 어디서 살면 제일 좋을까요? 2 김균 2013.09.11 1870
6366 생태계는 말한다 김균 2013.09.10 1618
6365 예수가 목사 안반가워한다 1 김균 2013.09.10 1462
6364 백조가 되어 날아간 학림다방 달팽이와 거위의 고해성사 2 아기자기 2013.09.10 1569
6363 User ID 님에게 5 꼴통 2013.09.10 1413
6362 우리가 ‘개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6 꼴통 2013.09.09 1794
6361 독도는 한국 땅 한국은 일본 땅 꼴통 2013.09.09 1863
6360 한국 천주교회가 심상치 않다 4 꼴통 2013.09.09 2053
6359 Herem or Hesed southern cross 2013.09.09 1284
6358 천국과 지옥 - 박희관님에게 화답 1 김주영 2013.09.09 1569
6357 권순호목사 vs 안드레아 보첼리 file 최종오 2013.09.08 3366
6356 나는 오늘 국정원에 신고 당했다 2 안티매카시즘 2013.09.08 1504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