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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소에 대한 재미있는 설정

 

 

지성소에는 일 년에 한번만 들어갔다 한다

그럼 1년에 몇 번이나 청소했을까?

1년에 몇 번 청소하라는 규정이 없으니 청소는 안 했다는 뜻일까?

아니면 영원히 청소하지 않았다는 뜻일까?

대제사장 이외는 거기를 들어다 볼 수 없는데

광야에서는 자주 옮겼으니 뜯었을 것이고

뜯고 있는 레위인들은 거기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성소 재료를 가진 레위인들이 그곳 봤을 거다

그곳 보면서 어떤 생각했을까?

나 같이 의심 많고 생각 많은 레위인들은 그곳 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룹의 금값 생각했을까?

그리고 성전이 만들어 졌을 때는 몇백년을 청소 한 번 안 했을 거다

규정이 없는데 무슨 수로 청소하냐?

일년에 한 번 들어가서 피를 뿌리고 나오는데

무슨 수로 누가 청소하는가?

 

1년 내내 깜깜한 채로 있었을까?

촛불도 안 밝히고 향불도 피우지 않고 창문도 없는 곳에

거룩이란 단어만 존재하는 곳이 아닐까?

그게 무슨 거룩한 곳이냐?

깜깜한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스라엘 백성 중 한 놈이라도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대제사장이 죽는데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시체는 누가 거둘 것인지

그런 규정은 있는가?

지성소로 들어간 대제사장이 몇 시간 이상 안 나오면 죽었다고 판정하는지

그런 규정도 있던가?

레위기에는 제사법만 기록되어 있지 사후 관리조항은 거의 없다

 

그런 곳을 십자가는 단번에 해결했다

대제사장 이외는 아무도 구경 못하는 그곳을

아무나 어느 때나 들락거릴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십자가다

아니다 그런 장소 자체를 십자가는 없애주셨다

십자가는 시대와 권능과 재주를 초월하고

바로 우리 중에 살아가고 있다

그게 바로 지성소로 바뀐 우리 중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 ?
    괘도루팡 2013.10.15 19:41

    아멘  특히 마지막 문단


    지성소 :   피를 뿌리니  세균이 얼마나 잘 자랄지  세균의 온상이었을 것이다.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을 듯.

    건조한 사막이니 조금 덜 했을지 모르지만.

    제사장이 죽으면  미이라가 되었을지?

    지성소건, 성소건, 이세상이건  모순 덩어리 구제불능, 해결의 기미가 없는데...

  • ?
    달수 2013.10.16 00:20

    그거 별 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하면서 신발과 옷이 해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옷은 지상생애에서 더럽혀지지 않았으며

    더럽혀졌어도 저절로 깨끗해졌을 것입니다.

    지성소에 먼지가 쌓이면 저절로 바람에 불려(하나님의 입김으로 그랬지요.)

    성소 기구들을 더럽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니,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청소를 하셨을 것이라는 겁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되어야 순리일 것입니다.

    (참고로, 아시겠지만, 광야성소는 성소봉사가 마쳐지면 이동을 위하여 철거되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청소되는 것이지요.)

    아, 그런데 성소 휘장은 정상적으로 더럽혀졌습니다.

    그 휘장은 헤스켈(이름이 맞나?)이 지은 성소론 입문에 의하면

    여인들이 빨았다고 하긴 합니다.

     

  • ?
    2013.10.16 00:48

    미친 소리 그만 하라했지?


  • ?
    달수 2013.10.16 01:11

    이것 봐라. 미쳤지 않느냐?

  • ?
    2013.10.16 22:24

    달수야 니 눈 안좋냐?

    난 나이 많은 형이라도 눈 좋다

    그러니 작게 써라

    미치면 글자가 큰지 작은지도 모른다더라

  • ?
    달수 2013.10.17 00:10

    인터넷에서 나이 따지는 인간은 모자란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 나이 적은 내가 반말과 막말로 대해주니 기분이 어떠냐?

    대접 받고픈 대로 대접해주는 것이다.

    큰 글자로 올리는 이유도 모르면, 뒈져야 할 뿐이다.

     

  • ?
    내 생각 2013.10.16 14:06

    항상  그럴것이다.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이치상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해야  이치에 맞는 말씀이 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유추로 생각컨데......

    이렇게  저렇게  앞 뒤 맞춰보면  

    논리적으로    분명히  이랬을 것이다.  등등


    모두  "지가복음"이다.


    성경을  그렇게  유추하다보면

    막히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인간적인  상식수준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붙이는  분들 

    이 교단에  꽤 많은듯한데.


    신앙은  그 자체가 

    1+1=2로  설명할 수 없는  

    개인 인식차가  엄청나게  큰 

    그런 신비한  세계로  생각해야 한다.


    성경은  그 신비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여러 빛 중에 한개로  생각되여진다.


    성경을  유일무이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책으로

    알고있었는데  

    하나님은  그 보다  더  큰   

    그  이상의 ,  그 너머의  존재 인 듯하다.


    일평생  신을  찿아도 , 찿아도   다  몿찿고 생을 마치는  인간들이

    저마다  자기 시야에 들어 온  신이란  개념을   

    그게  전부인양,  그게  완벽한  진리인양  떠들어 대고 있는 현실-------

    그게   작금의  교단들이다.


    인간들이,

    하나님이  "여기있다, 저기있다"하는  꼴

    성경에도 언급되어 있다.


    상상과  유추 속에서

    예수님이  오리온  별 자리 로부터  재림하실 것이라는둥

    지가복음을  만들어  유포하는바람에

    혹자들은  그게 진리라고  받아들여

    그렇게 믿고 있다.


    예수님이  재림시

    어떤  복장일까?

    어떤 형태의  옷을 입고 오실까?

    신발은  구두일까?  맨 발일까?

    머리 스타일은?


    이런  맹랑한   유추로  시간 보내며

    성경공부하는 일이  과연  우리가  정상적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하늘 성소 문제도

    이런   맥락에서

    더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  유추해내고,  그려 낼  가치가 있는  문제일까?

    나 혼자  생각해본다.

     




  • ?
    초신자 2013.10.16 16:33

    내 생각님께 질문 하나 드립니다

     

    "성경을  유일무이한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책으로 알고있었는데  

    하나님은  그 보다  더  큰   그  이상의 ,  그 너머의  존재 인 듯하다." 

    이렇게 쓰셧는데

    성경을 몰라도 하나님을 알수 있다는 말씀이신지요 ?

    보충설명을 해 주시길 바람니다

  • ?
    내생각 2013.10.16 17:49

    성경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얼굴이 되는  과정, 

    그 역사적 과정을  듣고

    다소 놀라운  인식의 변화를 격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마음껏  제  느낌을  소개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암튼,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기록물(성경)--  곧  하나님을  들여다보는  창구(?)가

    너무  작고 ,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여백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개성이 다른  인간들이  의견이 분분하고,

    저마다  자기 하나님을  만들고,

    자기 창구로  본 그대로만  믿고싶어하며,


    결국 수많은  교파를 만들어내고,

    비극과 전쟁까지도 만들어 냈지요.


    부분 집합들이 얽혀 

    어떤 부분은  공통적인  구역도 생기지만


    하나님의 존재는  전체집합의  영역에 머물고 계신다는 

    그런 개념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고정관념을  뛰어넘기가  극히 어렵지요.


    그걸  훨씬  뛰어 넘어 그 위에 신이 존재한다고 보는  

    제 나름의 생각을  말해본겁니다.



  • ?
    초신자 2013.10.17 18:38

    아 ~   그러셨군요.

    설명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느낌을 충분히 소개하실수  없으시다면 

    다음기회에 한번더 써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것 같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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