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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일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호남지역에서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분과

pk지역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분이 경합을 벌이고 있을 때였다.

 

당시 교회 담임목사님이 다른 교회로 주말 부흥회 가셨고

서**이라는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다. 

그런데 설교 도중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언급하셨고

내용 중에는 호남쪽 지지를 얻고 계신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

이유는 호남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고 또 정치적으로도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때 설교 중에 한 여집사님이 벌떡 일어나셨다.

그리고는 설교자를 향해 비난을 하면서

설교단에서 그런 정치 이야기를 하려면 내려 오라고 하였다.

 

갑작스런 일이라서 모든 교인들이 벙벙하게 있는 가운데

그 여집사님은 설교자를 향해 재차 단에서 내려오라고 하였고

목사님이 그냥 설교를 계속하시니 여집사님이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가버렸다.

 

절이 싫어면 중이 절을 떠나듯이

그 여집사님은 그 교회를 떠나버렸다.

 

절이 싫어면 중이 절을 떠나는 것이 꼭 진리인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

  • ?
    진리 ? 2013.11.09 19:10
    진리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안는군요.
    그 여집사님도 그렇지요. 단임목사도 아닌데
    교회를 떠나는게 옳다고 생각 하십니까?
  • ?
    장백산 2013.11.09 20:05

    돌이 향한 곳은 어데일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한 몰지각한 목사를 향해서 돌을 던진다는 것

    예사로운 사건은 아닐 것이 분명하네요

     

    어지간한 담력과

    진리만을 수호하겠다는 확실한 결심과 신념이 없고서는

    아무도 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하셨습니다.

     

    먼저 그 여집사님께서 던진-돌에 조그만한 힘이지만서도

    같이 협조를 하고 싶고 또한 존경합니다.

     

    꼴불견인 목사들 더러는 있는 것같아요.

    대부분 교회에서는 아직까지는 주권자요 왕이시니까요

    단상아래 부복하는 낮은 백성들이야 무슨 힘이 있겠어요

    그 여집사님께서 오죽이나 힘겨우셨으면

    절이다 생각하시고 떠나셨겠습니까 ?

     

    후일에 그곳이 교회이며 성전으로 정립이 된다면

    아마도 그 여집사님 꼭 찾아오실 것입니다.

     

    하루속히 깨끗한 성전으로 청소가 돼서

    나갔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품속으로 모이기를 소망합니다.

     

    여집사님 !

    재림신앙-만은 어데서든지 고수하셔야 합니다.

    여집사님 화이팅.

     

    마라나타
  • ?
    달수 2013.11.10 02:27
    그 여집사님의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교회를 떠난 것은 잘못입니다. 그런데 글 속에 오해의 소지가 약간 남습니다. 그 교회를 떠나 다른 지역교회로 옮긴 것은 아닌지요? 사실을 알고 싶습니다. 나 같으면 그 목사의 넥타이를 잡아매고 단상에서 끌어내렸을 것입니다. (그가 사단은 아니지만) 사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나간 것은 싸움에서 진 것이 된 셈인데, 정의에 대해서는 이겨야 했습니다. (정치 이야기를 설교 속에 넣는 것도 잘못인 데다가, DJ를 민족의 반역자로 여기기 때문입니다.--반역자 사건은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나는 목사의 뺨도 때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몽둥이로 패지 못한 것을 오히려 후회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몽둥이로 패죽여버리고 싶은 안식교 목사들"이란 제목의 글을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한두 사람이 아니라, 3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절이 싫어면"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입니다. 오래 전에도 같은 오류의 표현이 올라오던데요. /// 진리를 소유했다는 재림교회에도 이러한 일이 있다는 것을 나는 분명히 밝히고 싶었습니다. 목사라는 인간도 결국 인간이요, 오판도 자주 하는데, 자신이 하나님이 세우신 종이라고 어깨와 목에 힘주고 다니는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이 몇몇 있더군요. 그래서 자기가 판단한 것은 무조건 옳다고 여기는데, 아마도 자기의 판단이 곧 하나님의 판단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더군요.
  • ?
    철수 2013.11.10 15:19
    DJ가 민족의 반역자?
    그가 민족의 반역자라면 예수는 인류의 반역자다.
  • ?
    달수 2013.11.10 22:41
    내가 DJ를 민족의 반역자라고 주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그렇게 주장했다고 하여, 예수는 인류의 반역자가 된다는 말과는 서로 연관이 전혀 없소이다. 님은 논리적으로 왜 그렇게 연결시켰는지 증명해보세요. 참고로, DJ만이 아니라, 김대중과 노무현은 민족의 반역자라는 것이 나의 신념입니다. 이것은 대북 문제와 관련한 것입니다.
  • ?
    장백산 2013.11.10 03:53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물리적인 대응은 정말 어렵겠지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곳에서는 늠늠하고 듬직한 남자들인 집사 장로들도 있었을 것이고

    어느 교회서나 다 있는 현실이지만서도

    -곳에도 목사를 수호하는 무리들도 있었을 것이기에

    여집사님께서 물리적인 대응을 할 수가 없으니까

    용기를 내서 비진리 또는 오류와는 도저히 합류를 할 수가 없었기에

    확고한 진리-만을 수호하면서 확고한 신념과 소신을 표현하며

    아마도 연약함을 한탄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문을 나섰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그럴 때에 그곳에 참여했던 남성님들은 무엇을 했었던가요 ?

    물리적인 행동만이 사건 수습의 방법은 아니랍니다.

    어데서 어떠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물리적인 행동은 금물이랍니다,

    끝까지 인내하면서 서로 대화를 해야겠지요 ?

     

    그 만큼 용단으로 보여줬으면

    -꼴불견인 목사가 바른 처신으로 행동해줘야-만이

    그 목사가 하나님의 사자-인지

    또는

    그 목사가 사탄의 하수인-인지

    모든 결말은 그 꼴불견인 목사의 행동여지에 달렸으며

    진리만을 고수하겠다는 교인들이

    강건너 등불보듯했다면 그곳은 완전히 절이 돼버렸군요

    그래서 요즈음은 교회엘 가보면

    교인들-인지

    보살들-인지

    구별하기가 아주 힘든 세대에 살고 있답니다.

     

    하루 속히 청소돼서 성전으로 바르게 정립되어

    나갔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아와 한자리에 모여서

    진정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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