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삼황연의(三皇演義)』 내에 「천군기(天君紀)」, 「사대기(四代紀)」, 「옥황기(玉皇紀)」
 
http://m.grandculture.net/contents.aspx?contid=GC01801243&ct=A&ctid=A00012&lc=GC018&use=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www.myungs.co.k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울진가나다   ▶ 「천군기(天君紀)」
  
[정의]
조선 중기 울진 출신 문인 황중윤(黃中允)이 지은 「천군기」의 필사본.

[개설]
동명(東溟) 황중윤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아버지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에게 공부하여 가학을 계승하였다.
황중윤의 저술들은 『동명문집』으로 간행되기도 했으나 많은 필사본이 간행되지 않은 채 후손들에 의해 보관되어 왔다.

[제작발급경위]
"숭정계유중추(崇禎癸酉仲秋)에 황중윤서(黃中允書)"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633년(인조 11)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구성/내용]
단행본 『삼황연의(三皇演義)』 내에 「천군기(天君紀)」, 「사대기(四代紀)」, 「옥황기(玉皇紀)」 세 편이 합철 되어 있다.
또한, 후손이 행초서로 쓴 「수월당중건기(水月堂重建記)」가 들어 있다.

'전가대보(傳家大寶)'라는 유려한 글씨의 표제가 붙어 있어,
이 글을 통하여 가문에 묵시한 계시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천군기」는 단독으로 간행된 적이 없고 자손들에 의하여 전해져 왔다.
학계에서는 김동협 교수가 황중윤의 소설 작품 전체를 담아 1984년 『황동명소설집』으로 간행하여
문학과언어연구회 국학자료 제1집으로 소개하였으며, 『김광순 소장 필사본 한국 고소설 전집』 제61권에 영인본으로 소개하였다.

내용의 서두에서 천군(天君)을 의인화하여

"천군의 성은 주(朱)이고 이름은 명(明)이며 자(字)는 명지(明之)이며 격현 사람이다.

그의 선조는 천황씨(天皇氏)와 함께 살았으나 태고의 홍황박략(鴻荒朴略)한 시대에 아는 바가 없었다."라고 하였다.

「천군기」는 정태제(鄭泰齊)의 「천군연의(天君演義)」와 비교해 볼 때 내용이 매우 유사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황중윤이 정태제보다 35세 앞선 사람임을 감안할 때 「천군연의」는 「천군기」와 별본으로 보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흔히 「천군기」를 따로 분리하여 독립된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사실은
『삼황연의』라는 제목 안에 존재하는 한편의 글로 보아야 할 것이다.

동명 황중윤선생

성명 : 황중윤(黃中允) , 1577년 ~ 1648년  
본관 : 평해(平海)
자 : 도선(道先)
호 : 동명(東溟)  
출생지 : 경북 안동 내앞[川前洞]의 외가
출신지 : 경북 울진 기성면 사동리
분묘지 : 평해 북쪽 먹방동(墨坊洞)
입사경로 : 1612년(광해군 4)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
내관직 : 동부승지, 우부승지, 좌부승지

     @@@@@@@@@@@@@@@@@@@@@@@@@@@@@@@@

매일경제  1981.08.04 기사(가십)

最古(최고) 天君紀(천군기) 발견 蔚珍(울진)서…光海君(광해군)때 黃中允(황중윤) 저작


最古(최고) 天君紀(천군기) 발견

蔚珍(울진)서…光海君(광해군)때 黃中允(황중윤) 저작


蔚珍(울진)】우리나라 고전문학의 天君系統(천군계통) 소설중 현재까지 학계에서

原典(원전)으로 알려진天君演義(천군연의)보다 연대가20년이나 앞서고

내용도 틀리는 최고의 천군기가 발견되어 학계의관심

「문학과 언어연구회」학술조사반 崔東國(최동국)仁川大(인천대)교수)은 지난달 27일

경북울진군 기성면사동리433 平海黃(평해황)씨 종가인黃義錫(황의석)씨(44)집에

가보로 내려오는 三皇演義(삼황연의)라는 책속에 天君紀(천군기)전문이 수록돼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같은 기록으로 보아 학술조사반은 기록연대가 李朝仁祖(이조인조)11년(1633년)

光海君(광해군)때 승지직을지낸 黃中允(황중윤)이가 쓴것으로고증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2
9155 여집사와 정치 2 백양목 2013.11.11 1598
9154 예수는 과연 결혼을 안했는가? 7 김주영 2013.11.12 1501
9153 어떤 대선 후보가 이런 공약을 내세운다면 당신의 목사는 단상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그래도 그 여집사는 소리 지르며 걸어나갈 것인가. 2 김원일 2013.11.12 1619
9152 성경이 틀렸다고 말한다면 돌로 맞아 죽을까? 7 곽건용 2013.11.12 1504
9151 곽건용 님과 이중창하고 싶어서 올리는 글. ^^ 1 김원일 2013.11.12 1309
9150 트리오 님에게 드리는 (오래된) 답변 1 김원일 2013.11.12 1350
9149 나도 죽여라 님과 함께 할매 님의 보고를 기다린다. 하나님의 눈물인지 악어의 눈물인지 한 바가지 담아 오시기를... 김원일 2013.11.12 1662
9148 징그럽게 잘났다 정말 25 최인 2013.11.12 1647
9147 색깔이... 9 지나가다 2013.11.12 1559
9146 그대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 수 있겠습니까! 7 청교도 2013.11.12 1541
9145 [평화의 연찬 제88회 : 2013년 11월 16일(토)] ‘모두 함께 가는 길’ cpckorea 2013.11.12 1327
» 황중윤(黃中允)의 전가대보(傳家大寶) :「천군기(天君紀)」,「사대기(四代紀)」,「옥황기(玉皇紀)」...《"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2013.11.12 1564
9143 청교도 님에게 바치는 노래와 그림 1 김원일 2013.11.13 1576
9142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진 미국, 구세주는 이란 2 모퉁이돌 2013.11.13 1407
9141 사회 개혁 없는 개인 변화 정답인가? - 종교가 아편이 될 때 5 아기자기 2013.11.13 1380
9140 교회 안의 권력 1 양산박 2013.11.13 1536
9139 정치 모리배 테드야!!!(그리고 한장의 사진) 1 테드 2013.11.13 2293
9138 나쁜 놈들 시사인 2013.11.14 1213
9137 전교조 탄압 시사인 2013.11.14 1158
9136 대통령 노무현 시사인 2013.11.14 1039
9135 나는 예수를 모른다 1 김균 2013.11.14 1593
9134 삼포 가는 길 1 미칠듯한 애교 2013.11.15 1692
9133 교회는 정치와 이렇게 노는 거야, 바보야 !! 7 김주영 2013.11.15 1635
9132 색동옷(3)- 벧엘로 가자 3 열두지파 2013.11.15 1213
9131 시작도 안했는데 땡! 치고 심사평까지 받은 트리오 2 김주영 2013.11.15 1471
9130 교주 철학자 2013.11.15 1529
9129 억울하면 정권을 잡던가, 수단방법 가리 지 말고...이 등신들아! [사설] 본말 뒤집은 ‘정치검사’들의 적반하장 대화록 수사 김장수 2013.11.15 1305
9128 "청"교도 님과 김원"일"의 청일전쟁^^ 7 김원일 2013.11.15 1534
9127 제 26회 남가주 SDA 연합성가합창제 순서 이태훈 2013.11.15 2172
9126 지도자 문제 7 최치원 2013.11.16 1392
9125 미주 공개 컨퍼런스 '교회, 동성애에 대해 말하다' 모퉁이 돌 2013.11.16 1341
9124 단거를 피하세요, 청교도님. 9 죽여라 2013.11.17 1341
9123 성경책 숭배 사상 8 Windwalker 2013.11.17 1343
9122 자위행위 1 김균 2013.11.17 2284
9121 개독교와 개판 오분전. 청교도님을 포함한 이곳의 예수쟁이들에게. 나이롱신자 2013.11.17 1382
9120 야구장과 교회 14 백근철 2013.11.17 1546
9119 민초 ---- 그 역사는 흐른다. 3 헐크 2013.11.18 1391
9118 이젠 받아드릴때가 됐다.. 8 김 성 진 2013.11.18 1610
9117 다윗과 골리앗 - 그 숨은 이야기 ! 16 김주영 2013.11.19 4186
9116 옆동네에서 똥으로 된장담근 이야기 2 익명 2013.11.19 1321
9115 민초 --- 그래서 우리는 고뇌한다. 12 헐크 2013.11.19 1451
9114 이젠 받아드릴 때가 됐다는 분께! 13 청교도 2013.11.19 1379
9113 뭐라고 적혀있길래 file 박희관 2013.11.20 1621
9112 어리석은 죽여님께 5 청교도 2013.11.20 1164
9111 당신이 읽는 것이 당신이다. 2 file 박희관 2013.11.21 1659
9110 오늘 읽은 '각 시대의 대쟁투'의 말씀. 6 백근철 2013.11.21 1187
9109 sda가 선교가 안되는 이유는? 7 choshinja 2013.11.21 1467
9108 [평화의 연찬 제89회 : 2013년 11월 23일(토)] ‘동포 그리고 믿음의 형제’ cpckorea 2013.11.21 1556
9107 순수한 동성애가 있는가! 2 회개한 자 2013.11.21 1362
9106 왜 교회를 떠나는가? 4 Rilke 2013.11.22 1441
9105 이 아이가 눈을 싫어하는 이유 1 아기자기 2013.11.22 1789
9104 노처녀 박양에게.... 2 박양 2013.11.22 1443
9103 안식일교인들 중에 이런 선수도 있다 - 만세! 13 김주영 2013.11.23 1641
9102 더 이상 길은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2 김주영 2013.11.23 1248
9101 예수가 만약 신의 아들이라면 6 노을 2013.11.24 1214
9100 나꼼수’ 김용민, 이번에는 ‘장물애비 따님’ 막말… “재미 좀 보셨나?” 1 대한민국 2013.11.24 1149
9099 문제는 성경책이었다 !! 16 김주영 2013.11.24 1506
9098 그렇다면 나는 여성이 아닌가요? - Sojourner Truth 8 아기자기 2013.11.24 1359
9097 종말론과 감사론의 차이점.. 6 김 성 진 2013.11.25 1259
9096 반인반신과 반일반한 1 김균 2013.11.25 1127
9095 요즘 생각들 7 김균 2013.11.25 1429
9094 노처녀 박양에게.... 7 노처녀박양 2013.11.25 1295
9093 문제가 없었습니다 환영이 2013.11.25 1311
9092 빨리 준비하자 시간이 없다. 6 버드나무 2013.11.25 1149
9091 천주교 시국미사에 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2 초보자 2013.11.25 1494
9090 참으로 대책 없고 희망 없는 카톨릭 4 김주영 2013.11.26 1396
9089 진리의 기둥들이 공격을 받을 것이다. 1 버드나무 2013.11.26 1423
9088 졸지 말아라 속지 말아라 9 버드나무 2013.11.26 1209
9087 색동옷(4)-새 이름 이스라엘 4 열두지파 2013.11.26 1136
9086 장백산님께 1 구도자 2013.11.26 1302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