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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21:36

야구장과 교회

조회 수 1545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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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교우 몇 분들과 잠실 야구장엘 간 적이 있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투철한 직업의식(?)의 발로였을거다.

아니면 우리 교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신앙을 하시는 그 장로님이 의외로(?) 야구를 사랑하시는 사실이 재미있어서 였거나.

진짜 본심은 치어리더의 응원이 궁금했던 나의 속물근성의 발로였을거다.

야구를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들에겐 미안한 사실이지만


머리털나고 처음 가본 야구장.

말로만 들어보던 치어리더나 구경해야지하는 하는 생각이었지만, 

우리가 속한(?) 외야에서는(그곳은 의외로 자본의 카테고리를 인정하는 계급사회였더라는) 언감생심이었다.

그런데 사실은 외야였기때문에 야구장이라는 장소와 야구를 보러 온 사람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세속적인 장소라는 그곳(말세의 특징이 3S라 했던가?)에서 나는 쉽게 교회를 떠올렸다.


시작부터 내 눈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던 사람은 치어리더와 수천의 팬들을 홀로 이끄는 단장이라 불리는 남자.

교회로 치자면 수천명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남자(?) 목사에 해당할지도 모르겠다.

같은 남자지만 나는 그 남자에게서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 

그러면서 나는 뚱딴지 같이 '여성안수' 문제가 생각났다.

여성안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어쩌면 성서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실 '여성안수'에 대한 성서적인 근거에 대한 관심보다는 다른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것은 8:2라 말할정도로 여자가 절대다수인 교회에서 여성들조차 여자목사를 반대한다는 기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하는 문제였다.

그런데 야구장에서 카리스마로 온통 도배한 남자 응원단장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팬들을 보며 희미한 힌트를 보았다.

남성들의 로망인 젊고 예쁜 치어리더를 이끌며 수천의 팬들을 지배하는 남자응원단장.

그런 곳에서 양성평등을 주장하며 단장을 여자로 교체하라는 나같은 사람들의 철없는(?) 주장은 남성들의 동물적인 힘을 연상시키는 우렁찬 응원가에 파묻힐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뜨거운 기도를 좋아하는 그 장로님이 야구를 사랑하는 것도 우연은 아닌 듯 싶다)

그러고보니 선수도 감독도 모두 남자다.

그러면 여성 야구단에 남성 치어리더로 구성된 응원단이 이 땅에 존재할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 문제는 논리나 근거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구나....

어쩌면 내가 강하게 주장해온 것들 또한  '진리' 혹은 '의로움'에 대한 순수한 관심이라기보다는 정서나 취향의 문제는 아니었나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목사 하나, 장로 하나, 집사 둘과 집사 가정의 아이들이 갔는데...

다들 시종일관 즐거웠다.

거기서 우스운 상상하나 해봤다.

교리에 대한 토론을 이 사람들을 앉혀놓고 해본다면 어땠을까?

엄청난 논쟁이 있었을거다.

거기엔 사상적으론 근본주의자에 가까운 장로님부터 자유주의자로 오해받는(?) 집사님까지 있었으니까...

(어떤 사람들은 내 설교만 듣고 풍산교회는 진보적인 재림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로 알고 있지만 그건 오해다. 우리 교회는 신앙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고 또 다양한 교단의 사람들이 안식일에 모인다. 속칭 '일요일 교회' 여자목사님으로부터 가톨릭 신자에 이르기까지...오전이든 오후든 아니면 밤이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들 오고 싶을 때 온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상당히 보수적인 재림교회다. 단지 좌와 우를 헤매고 다니는 담임목사의 철학없는 설교에 관대한 교우들일 뿐...) 


실제로 정체성이란 말이 한참 유행을 탈 때

우리는 조지나잇의 '재림교회 신앙의 정체성을 찾아서'란 책을 안식일 오후에 같이 읽은 적이 있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조지나잇같은 이상한 사람이 어떻게 재림교회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칠 수 있냐고 흥분하는 장로님으로부터

재림교회 신학이 이렇게 유연했었냐고 흥분하는 청년들까지...(흥분들의 차이는 늘 미묘하기 그지없다)

가장 차분한 사람들이 삼분의 일정도 있었는데....

그들은 아무래도 좋다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신앙하는데 전혀 문제될 이유도 없고 당신들이 뭘갖고 갑론을박을 하던 나는 교회다니며 내 신앙을 하겠다는...

그들은 안식일 오후에 사택에서 열렸던 그 뜨거웠던(?) 모임에는 한 번 참석하고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았다. 

그저 교회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자기네들끼리 잡담을 하거나 혼자 성경책을 읽거나 할 뿐....


그런데...

야구장엘 가보니 신조에 대한 견해가 다르다고 흥분해가며 논쟁할 일도, 무관심할 일도 없더라는....

저 건너 내야에서 신나게 응원하는 단장과 큰 북소리에 맞춰서 그저 하나가 되더라는

각자가 응원하는 팀은 달라도 야구로 하나가 되더라는....

교회가 못하는 일을 야구장이 하고있더라는....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갈라져 수많은 교단을 만든 건 좋다.

야구도 팀이 많으면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건 그들이 서로를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다. 

사도시대에 예수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었던 교회가 이젠 서로 다른 무리들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종교였던 기독교가 교단만 달라도 서로 사랑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라고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십상이다.

 

우리는 자주 '사랑'은 진리의 범주에 들어가지도 않고

모든 교리의 기본임을 망각한다.

사랑은 "경건의 기초"라고 한 화잇부인의 말씀도 잊어버린다.

'진리교회'라고 하면 사랑이 으뜸인 교회를 가리키는 말이어야 하는 것 아닌가?

참 기독교임을 자부하는 우리는 정말 여성안수를 주장하는 사람들부터, 동성애자의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동성애자는 고사하고)까지 사랑하는 데 으뜸인가?

자신이 없어진다...


맑은 가을 하늘 빛나던 그 일요일에

근본주의자도 자유주의자도 

아이도 어른도 

모두가 신났지만

멋진 응원단장 신발끈도 못 멜것 같은 카리스마 제로인 목사 혼자 씁쓸해 했다는...






  • ?
    lburtra 2013.11.18 06:00
    좋은 analogy 고맙습니다
  • ?
    글쓴이 2013.11.18 13:26

    감사합니다~^^

  • ?
    Windwalker 2013.11.18 08:12
    얼마 전에 보수적인 분들과 토론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부를 주재하시는 분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조하면서
    행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고 다른 분들도
    대체로 말없이 듣기만 하는 분위기더군요.
    그래서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과 함께 바울 선생이 말한 (율법을 가르키는) 행함과
    하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함 (사랑)은 다른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으나 그분은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분은 계속해서 사랑도 우리가 해서는 안되고
    주 예수 안에서 해야 한다는 투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 때는 자꾸 길어지는 것 같아서 그분께 말씀을 못드렸는데,
    (제 생각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중의 하나는
    내가 하는 사랑은 헛것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마음이 있을 때는
    교인이던 아니던 간에 성령이 이미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가를 긍휼히 여기고 포용하는 마음이 들었다면
    내가 했느냐, 성령이 했느냐, 따지지 말고 성령이 함께 하심을 감사드릴 일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목사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고
    목사님이 마지막에 사랑에 대해 말씀하셔서
    “행함”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
    글쓴이 2013.11.18 10:51
    아마 그분은 들은대로 말씀하셨을지도 모릅니다...우리가 그렇게 많이 가르치니까요^^
    부탁을 하나 드리자면 성경 전승의 역사, 해석학, 영감론에 대해 계속 글을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보려했는데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 졌습니다)
    이곳에 공부하러 들어왔는데 그런 쪽으로는 단발적으로 글이 끝나버려서 아쉬움이 많이 있거든요...
    사실 아래에 써 주신 곽건용목사님이나 windwalker선생님의 글들이 신학교에서 배웠던 주제들이라 저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신앙인의 정치참여나 소수자에 대한 관심못지 않게 중요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
    김 성 진 2013.11.19 05:35
    아멘 입니다..

    이번 여름에 잠실에서 LG 야구 구경갔는데
    치어리더들하고 응원만 하다가 왔습니다..

    야구는 거의 보지도 못하고
    사실 관심도 없었지요.. 응원이 워낙 재밌어서..

    한국에 계신 목사님이신가 본데
    여기서나마 열심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아자!!!
  • ?
    글쓴이 2013.11.19 11:32
    저도 한국에서 늘 선생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 ?
    김주영 2013.11.19 12:27
    야구도 경기장에 가서 보는 열성파가 있고
    집에서 느긋하게 TV 로 보는 파가 있고
    교회도 집에서 채널 돌려 가며 설교 듣는 사람도 있고...
  • ?
    글쓴이 2013.11.19 14:24
    인터넷 교인이 갈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쩝...어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
    괘도루팡 2013.11.19 13:18

    야구장에서 야구 본래 재미를 즐기기 보다
    치어리더가 있는 응원 ( 흥분시키는 리듬 북소리 함성, 그리고 군중심리)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완전 주객이 전도된 셈이징 ㅛ.
    야구장을 찾는 여성들 중 많은 수가 야구의 깊은 맛 보다는 '응원'에 탐닉합니다.
    선수가 등증할 때의 구호, 손짓 , 춤을 목청껏 따라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야구장이 아니라 그들에게는 스토리가 있는 club입니다)
    그들에게 야구의 깊은 맛은 의미가 없습니다. 승패만이 중요하고, 응원만이 기쁨이죠.

    오늘날의 교회도 주객이 전도되어서
    알맹이 빠진 곁가지만 훑고 있는 것은
    야구장과 공통점일 것 같습니다.

  • ?
    글쓴이 2013.11.19 14:29
    야구장에 가보고 나서야 우리 교회 여청년 하나가 야구보러 부산까지 간다는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되었습니다.
    장막부흥회를 안면도에서 한다고 하니 '멀다'고 하는 이유도 좀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가 알맹이를 좋아하는 건지 곁가지를 즐기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괘도루팡선생님의 이야기는 참 뼈아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아집니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다가오는데요...
  • ?
    쾌도루팡 2013.11.19 21:11

    목사님
    알맹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교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곁가지를 좋아한다면 언젠가는 알맹이 만 남은 상태에서 실망하고 돌아서겠지요
    야구야 돌아서도 별 것 아니지만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알맹이와 곁가지를 구분하는 눈을 가지고
    알맹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목사님 인도해 주신다면
    그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말 복받은 교회일 겁니다.
    목사님 화이팅!

  • ?
    글쓴이 2013.11.19 23:55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십시오.
  • ?
    아기자기 2013.11.20 05:00

    요즘은 목회도 

    응원단장의 멋진 독불장군 카리스마 리더쉽보다는

    치어리더의 같이 춤추는 이쁜 리더쉽이 훨 더 좋다는...^^

  • ?
    글쓴이 2013.11.20 20:10
    장로님 바쁘셨어요? 다음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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