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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뉴욕 마라톤 여자부 우승자 프리스카 제프투 (케냐) 는 안식일교인이다.

뉴욕 마라톤은 첫 출전이라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으나 

24 마일 (총 26.2 마일) 지점에서 에티오피아 선수를 추월하고

2:25:07 로 우승했다. 


제프투는 케냐 서부의 남고이 안식일교회에 출석하는데

그 교회에는 역시 세계적 마라톤 선수인 아벨 키루이 (Abel Kirui 세계 선수권 두번 우승, 2012 올림픽 은메달)  도 다니고 있다. 


제프투는 카톨릭 교인이었는데

재림교인인  동료  마라톤 선수인 더글라스 체프시로트와 교제하면서

안식일교인이 되었다. 


프로 마라토너로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안식일에는 달리지 않는다. 

때로는 코치가 뭐라 하지만

안식일은 휴식한다고 했다. 


제프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2:23:12   기록으로 

1위와 5초 차이로 은메달을 땄었다. 


제프투의 남편 더글라스는 자신도 마라토너이지만

아내의 선수활동을 돕기 위해 

집에서 다섯살 짜리 아이를 돌보고 있다. 


제프투는 아들에게는 마라톤을 시키지 않을 거라고 했다.

'너무 힘들어요... 미국에 와서 공부를 하게 했으면...'


뉴욕 마라톤은

보스턴, 런던, 베를린과 더불어

세계 4대 마라톤중 하나다. 


제프투는 런던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자신의 최고 기록 2:20:14 는 런던 마라톤 기록이다.

올해 런던 마라톤에서는 2:20:15 로 우승했다. 


우리 안식일교인 마라토너들 


아 싸!!!


화이팅 !!!




New York Marathon Winner on Running and Church

“That was a good achievement for me,” Adventist Kenyan Priscah Jeptoo told Spectrum, after winning the New York Marathon on November 3 with a time of 2:25:07. “I was not expecting to win in New York because it was my first attempt.”

Jeptoo passed Buzunesh Deba of Ethiopia, who had the lead for most of the race, at about mile 24.

The 29-year-old marathoner attends the same church in western Kenya, Namgoi Adventist Church, that Abel Kirui, another World Championship marathoner attends, and the two families are close friends.

The church held a big reception for Jeptoo when she returned home after her win in New York.

Jeptoo’s husband, Douglas Chepsirot, who is also a runner, was the one who initially brought her to the Adventist church. The couple met at a training camp for runners, then got married and had a son. Jeptoo had been Catholic, but she liked the Namgoi church and decided to become an Adventist like her husband.

“It’s a really nice church for me,” Jeptoo says. “I like that church because it really touched me. It changed my life. I believe I will stay there the rest of my life.

“There were things I didn’t know. Now I put my trust in Christ and trust in God my Savior for everything.”

Jeptoo says it can be a challenge to be a professional runner and keep the Sabbath. “To run on Saturdays is not good because that is the day I am supposed to rest and worship my God,” she says. “I don’t feel good when I run on Saturdays. Sometimes it can be difficult, and maybe your manager tells you to go. But it is not good for us as Adventists.”

Chepsirot stays behind to take care of their home and five-year-old son, Faustin, when Jeptoo is traveling for a race or training. His running career has been put on hold so that Jeptoo can pursue hers.

Jeptoo says that she wouldn’t choose running as a career for their son. “Running is too hard,” she says. “I want him to continue with his studies, and go to America to study.”

But her eyes are still very focused on her own running career. Her goal for next year is to run a marathon in 2:18. Her personal best is 2:20:14, which she ran at the 2012 London Marathon, where she took third place. She won the London Marathon this year with at time of 2:20:15.  “I hope next year to improve my time in London,” Jeptoo says.

Jeptoo won a silver medal in the last Olympic marathon.

Jeptoo’s advice for anyone who wants to run a marathon, but has never run one before: “Train really hard and seriously. Everything is possible in God.”


  • ?
    달리는 자 2013.11.23 07:19
    -----아 멘 ------
  • ?
    박희관 2013.11.23 12:26
    와우~~ 대단하네.^^
  • ?
    fm 2013.11.24 02:37
    Im so proud of her.
  • ?
    글쓴이 2013.11.24 17:30
    가장 중요한, 민초스다 독자들을 위한
    맨 마지막 문장을 빠뜨렸네요

    Jeptoo’s advice for anyone who wants to run a marathon, but has never run one before: “Train really hard and seriously. Everything is possible in God.”

    마라톤을 뛰어보고 싶지만 아직 한번도 안뛰어 본 사람들을 위한 제프투 선수의 조언:
    "열심히 본격적으로 훈련하세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답니다"

    아멘 !
  • ?
    박희관 2013.11.25 05:51

     23살 한때는 매주 토요일에
    아침을 먹고 3-4시간 정도를 그냥 좋아서 뛰었습니다..

    뛰고난후에 시원한 맥주 을 마시면
    세상에 두려울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

    살면서 그런시절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마흔쯤에 조금씩 뛰기를 시작해서
    풀마라톤은 뛸생각은 않해보고
    그냥 몇번의 해프 마라톤 만 기분좋게 뛰다가
    최근에 주영님의 철인경기완주소식을 접하고
    동기유발이 돼서
    3주간에 두번의 풀 마라톤을 뛰었습니다.
    젋을때의 기록은 아니지만 맘이 젋어지는 기분입니다.^^

  • ?
    글쓴이 2013.11.25 12:21
    대단하십니다.
    내친 김에 아이언맨까지 ~~~!!!
  • ?
    박희관 2013.11.25 12:56
    방금 다녀 가셨네요.

    한가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마라톤 할때 다리관절 이랑 근육들은 안아픈데
    양발 발가락끝 부분들 하고
    오른 앞발바닥(엄지발가락부근)이 많이 아프든데 왜 그러지요.

    한 19마일쯤 뛸때 부터 통증이 있었는데 신발 앞볼이 좁아서 그런것도 같기도 하고

    뛸때에 항상 발뒤금찌 부터 땅에 먼저 닿게해서 뛰고 있읍니다.

    이문제만 해결되면 마라톤을 지금보다 훨신 쉽게 뛸수 있을것 같은데요.
  • ?
    김종식 2013.11.25 15:09
    제게 질문을 하신 것은 아니지만,
    혹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제 생각으로는
    running shoe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running shoe의 사이즈는
    보통 신발의 사이즈 보다 1 - 1.5 사이즈 큰 것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발가락 끝에서 신발의 끝사이에 엄지 손가락 정도의 space 가 있는 사이즈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shoe의 너비(width)는 신발을 신고 landing을 하였을때에
    신발 밑창 옆으로 자신의 발이 덥혀있다면
    width를 다음의 것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D 너비에서 시작해서
    E, EE 그리고 EEE 의 너비가 있는데
    New Balance에서 생산하는 신발이
    각각 다른 너비의 신발을 있었습니다.

    저는 new balance에서 나오는 EE 혹은 EEE너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Running Shoe 전문점에서 상담을 한 후 구입하신후
    본인이 직접 경험한 후에는
    Internet에서 구입하시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박희관 2013.11.25 15:34

    댓글 을 감사 하게 잘 보았습니다.~~
    야영회때 마라톤 클라스를 참여 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아쉽 습니다.

    전문점에서 추천 을 해준걸로 아식스 런닝화 구입 한것 인데
    좀 앞볼이 좁다는 느낌 입니다.
    아픈 원인이 런낭화 라면 새 운동화가 아깝지만 바꿔야 하겠죠.
    새것 인데 그것도 2컬레나 있는데. 흑흑 .

    뉴발란스 이이이 로 바꿔어 보겠 습니다.

  • ?
    김주영 2013.11.25 17:35
    저도 오랫동안 뉴밸런스만 신었었습니다.
    러닝화로 아주 좋은 신발입니다.
    그러다가 아식스, 브룩스도 신어 보고
    또 몇년동안은 Nordrstrom Rack  에서 세일하는 제품 (40불 미만) 신다가
    요즘은 포틀랜드에 있는 나이키 직원 전용 직영매장에서 반값으로
    출시되기 전의 최신 나이키 제품도 신어 보고...
    이것 저것 신어보고 있습니다.
    아이언맨에서 나이키 최신 형광주황색 신발을 신고 뛰었더니 보는 사람마다
    '신발 멋있는데' 그러더군요 ㅋㅋㅋ
  • ?
    박희관 2013.11.26 02:37
    형광주황색 신발을 신고 뛰는 사람이 보기가 좋아 보여서
    구입 했는데 뛸때 발이 좀 불편해서 걸을때만 신고 있는데요.
    같이 걷는 와이프가 사람은 안 보이고 신발만 걸어 간다고 합디다.^^
  • ?
    lburtra 2013.11.27 14:58
    제경험에의하면 metatargilgia 일수도있읍니다.
  • ?
    지나가는 이 2013.11.26 11:03
    와우~
    긍지를 가지게 하는 분이시군요....
    베리 베리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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