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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빨갱이 김원일님이

 

1. 북쪽 흡혈귀

2. 재벌 흡혈귀

3. 권력 흡혈귀

세 흡혈귀가 있단다.

 

그런데

 

여기서 누가 진짜 흡혈귀 일까?

 

시인 한태영씨에게 물어보자.

한태영은 한하운 시인의 본명이다.

 

그는 북쪽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1946년 학생함흥 데모 사건 으로 체포 되었다가

그후 1948년 남쪽으로 내려온다.

 

유치장에 갇힌 그는 ‘육체의 종말점’에서 “정치와 개인 문제”에 대해 고뇌한다.

문둥병은 심해져 그의 몸은 “귀신 같은 모습”이 된다.

그는 “공산정치는 권력과 폭력의 표본”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한다고 강렬하게 비판한다.

문둥병에 대한 치료대책을 세우고 “냉혈파충류인 공산도배들” “인간성이 없는

이 비포유 종과는 장기간을 두고 좀 싸워야 하겠다는” 투지를 다진다.

공산주의는 자신의 병든 몸,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조국을 모두 말살시키는 ‘적’이다.

그리고 그는 서울로 내려온다.”

 

이런 그가 자칭 빨갱이라는 김원일님이 본인 이름을 들먹거리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

 

무덤에서 몸서리 치지 않겠는가!

 

그렇다, 그가 한 때 빨갱인 줄 알고 의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동네는 피리 인지 풀룻 인지 가리워 주었다.

이 동네는 적어도 소리 구별 못하는 흡혈귀는 없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

 

김원일 님:

플루트룰 가슴으로 연주하는 사람을 탓하고 모함할 것이 아니라.

피리 소리 플루트 소리, 똥 된장 분간 못 하는 흡혈귀를 직시할 일이다.

 

라고 했는가?

 

이렇게 말 귀를 못 알아 듣는가?

 

애초 북쪽의 흡혈귀가 풀룻 소리와 피리 소리를 구별할 줄 알았다면

이런 말 시작도 안 했을 것이다.

 

정말 북쪽 흡혈귀가 빨갱이와 종북을 구별할 줄 아느냐 말이다.

그들 눈에는 빨가면 다 종북이라고 좋아 할터인 데,

 

더군다나

 

오리같이 울고,

오리같이 걷고,

오리 알 까지 낳는 판에...

 

이석기, 이정희 같이

 

오리같이 울고,

오리같이 걷고,

오리 알 까지 낳으면서,

 

자기들은 사회주의 빨갱이지,

종북은 아니라고 웨쳐 댄다.

 

님과 노랫가락이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는가!

빨갱이지 종북은 아니라고!

 

그래도 이 동네는

그들이 피리를 부는 지 풀룻을 부는지

지금 그 시시비를 가리려 하고 있다.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닌가!

 

어떻게 이것을 님은

이 동네에 흡혈귀가 있다고 말하는가?

 

"흡혈귀가 피리소리와 풀롯 소리를 구별할 때까지.

자기는 계속 가슴으로 연주 하겠다고…"

 

이런 미친 아비가 있는가?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이 동네를 몽땅 부정한 것을 보면

님은 타자 임이 분명하다!

 

아니면,

아기의 반을 짜르라고 한 솔로몬의 그 미친 여인같이

자기 딸이 아니던지

 

딸 가진 어미는 그렇게는 못한다. 님아!

그 미친 여인에게 자기 딸을 내어 주는 한이 있더라도

 

풀롯인 데

풀룻인 데

울지 말고,

 

제발 가슴을 가지고 살자, 님아!


척박한 땅에서,

핸디켑으로 태어난 이 딸이

정녕 님의 딸이라고 생각 되거든






(감사 했습니다. 이제 토종닭은 삼계탕(1만4천원) 집으로 갑니다.

아니면 계룡탕이라 하고 값을 올려봐(3만원)! 이 거 대박 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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