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01.26 16:28

예수님의 어린 시절

조회 수 132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즘 어떤 설교 CD 를 듣고 있다.

여러명의 강사들이 한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설교자들 중에

유복하고 평안한 가정에서 자라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학대받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 

"내 가족 중에 정상이었던 사람은 할아버지 한 분 뿐이었다. 그마나 교회 안다니는 할아버지" 

라고 말한 목사도 있고

대대로 범죄자 집안에서 나온 목사도 있다.


--------



"성경은 예수님의 어린시절부터 청년기까지 30년의 세월에 대해 많이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요?"


라고


어제 안식일 교과 공부 시간에 교사가 물었다. 


기록에 없으니

누가 무슨 말을 하랴마는


나는 이런 대답을 했다.


"그런 기록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할렐루야!

전혀 기록된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갖은 상상으로 '예수님은 집안에서 이런 신앙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라고

새자녀 지도법식으로 몰아치는^^ 판에

만약에 

예수님이 

어떤 교육을 받고 가정환경은 어땠고 어떤 습관을 가졌고 

마리아와 요셉은 어떻게 교육했고......

등등 이야기가 실려 있다면

아마 우리는 아이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잡았을 거고

그런 식의 가정교육을 못(안) 하는 집안은

정죄와 절망속에 빠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내가 최근에 듣고 있는 설교의 목사들을 생각하며

그런 얘기를 했다. 


자다 생각해도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 



  • ?
    josh 2014.01.26 16:50
    " 아마 나는 아이들 지금보다 훨씬 많이 잡았을 거고..................
    자다 생각해도 감사하고 다행한 일이다."
    주영님의 글, 하나님께 감사하니다.
  • ?
    Rilke 2014.01.27 05:05
    음,

    그렇게도 볼수 있겠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본 로마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들은 멋진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If one person is not matter, nothing is matter!"

    정말로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는 주님의 배려를 우리가 배워야 겠지요.

    김혜자씨가 쓴 책 제목이 생각납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그래도 저는 좋은것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동지역에서 40년을 살았던 켄 베일리 교수의 " Jesus Through Middle Eastern Eyes: Cultural Studies in the Gospels"를 읽어 보며는 복음서의 내용과 중동에서의 삶을 비교하면서, 예수님의 탄생, 그리고 자라남을 잘 풀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마구간에서 태어난것에 대해서 잘 설명이 되어있지요.

    거기에 보며는 어렸을때의 예수님이 회당에서 선생들과 성경이야기를 나눈것, 그리고 공생애 동안 사람들이 예수를 랍비라 부르는것에 대해서 중동지역, 예수님당시의 상황과 맞추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이셋을 키우는 입장에서 항시 어떻게 하며는 아이들이 잘 자라고 바른사람이 될것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다른 시각을 보여준, 김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 ?
    fallbaram 2014.01.27 05:28
    지녀교육의 전문가가 28년전에 했던 강의의 내용이 생각납니다.
    요약한다면

    최고의 교육은 하나의 진실을 가르치기 위해서
    온갖 인내와 오랜세월을 통한 role model 이 동반된 교육이고

    둘째의 교육은 방목 (철저히 잔소리 없이 밥만 먹여서 기른 교육이고) 이고

    말째의 교육은 시시때때로 잔소리하면서 키우는 방법이라는것.
    나중에 홀로 설 수 없는 무기력한 사회인으로 전락하니까.

    그래서 내 두 아들은 방목해서 기른 아이들이고
    어느날 나에게 찾아와 "아빠는 매우 위험한 교육을 우리에게 햿다"고
    웃으며 대들기도

    그래도 잘 길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기도한일.
  • ?
    박희관 2014.01.27 13:26
    그 비슷한 말을 우리 큰 아들 한테 자주 듣습니다.
    공부 하라고 푸시 않해서 감사 하다고 말입니다.
    나도 어려쓸때 공부 하라는 소리를 어른들 한테 안듣고 자라서 그런지
    내 애들 한테도 그렇게 안 했는데 큰 아들이 그런한 것이 제 자신에게는 너무 좋아다고 말하길네 그런가 했습니다.

    지인생 지가 살지 내가 사나.

    아들이 쭉~욱 교회 학교를 다녀서 침례받을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지는 아직 믿음이 없다고 침례를 고사 하고 있는데 .
    억지로 침례 받으라고 강요 하지 않고 마음이 동할때 까지 기다리고 있네요.

    지는 침레를 받지 않으면서도 작년에 9 개월 가량 우크라이나에 학생선교사로 갔다 왔습니다.
    학생들 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전도를 많이 했다는데, 내가 지부터가 전도가 안됐는데 하면서 같이 웃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5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3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47
6985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빛과 어둠 2014.02.17 1141
6984 여기에 맞게 김균 2014.02.17 1207
6983 박근혜 대통령, 강원도 신병교육부대 격려 방문 / 2013.12.24 방공 2014.02.17 1188
6982 뉴스타파 - 너의 입을 다물라 (2013.9.10) 뉴스타파 NEWSTAPA www.newstapa.com/ 처연함 2014.02.17 1206
6981 바보처럼 살다가 바보처럼 가는 목사 28 김균 2014.02.15 2232
6980 거리의 김한길 “박 대통령, 체육계 불공정 안현수 말하면서, 대선 불공정 특검엔 침묵하나” 2 바뀐애 2014.02.15 1296
6979 십일조에 관한 발칙한 생각 8 김주영 2014.02.15 1401
6978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위조된 공문서’ 증거로 제출한 검찰, 재판부 속이려 했나 2 민초 2014.02.14 1047
6977 아 ! 이 일을 어찌할꼬 ? 4 민초 2014.02.14 1169
6976 교회 예배의식을 와장창 때려부수는 "깨달음" 3 김원일 2014.02.14 1127
6975 [평화의 연찬 제101회 : 2014년 2월 15일(토)] ‘그리스도인의 의무와 책임의 관점에서 본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 현상’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2.14 953
6974 [평화의 연찬 제100회 : 2014년 02월 08일(토)] ‘교회성장과 국민소득과 상관관계’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2.14 952
6973 홈피 관리자님께 건의, 민초님들께 팁하나.. 3 추천하고싶은남 2014.02.13 1433
6972 또 눈이 오네 2 무실 2014.02.13 1289
6971 만일 당신이 강기훈 씨 입장이라면? 두발가야 2014.02.13 1237
6970 입다와 입다의 딸 이야기 2 fallbaram 2014.02.13 1129
6969 지금 대한민국엔 이런 일도 두발가야 2014.02.13 983
6968 여자의 원수 3 김주영 2014.02.13 1077
6967 믿음을 위한 서곡 2 fallbaram 2014.02.12 1069
6966 개콘보다 재미있는 국회 인사청문회 궁민 2014.02.12 1372
6965 또 하나의 약속 3 김균 2014.02.12 1075
6964 강신주의 '공부를 왜 하는가"(1부) 3 공부 2014.02.12 1268
6963 색동옷(10)-가풍 붕괴 2 열두지파 2014.02.11 1012
6962 세상은 나같은 놈팽이가 더 바쁘다 2 김균 2014.02.11 1097
6961 해월유록(海月遺錄)중에서... 정감록(鄭鑑錄)이란? 1 현민 2014.02.11 1067
6960 질문 - 입다의 서원에서 6 가을향기 2014.02.09 1368
6959 '지뢰밭' 건드린 미국, 박근혜 이래도 '줄푸세'? 종말이 2014.02.09 1133
6958 깨달음: 세상에 공짜는 없다. 4 김원일 2014.02.08 1182
6957 삼보엄마님 9 김주영 2014.02.08 1402
6956 3류들의 승리 11 김주영 2014.02.08 3976
6955 사람을 움직이는 힘 3 우리동네 2014.02.07 1362
6954 사회생활 제대로 하면서 교회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 손? 7 교회청년 2014.02.07 1320
6953 사랑 (아가페)에 대한 독백 5 fallbaram 2014.02.07 1074
6952 미국 와서 상장 이라는 것을 처음 으로 받았읍니다. 8 file 박희관. 2014.02.06 1755
6951 Samsung, 죽어야 산다 ! <가디언>, <또 하나의 약속> 소개 "겁 많은 한국언론" 오리온 2014.02.06 1078
6950 색동옷(9)-명불허전 2 열두지파 2014.02.05 1000
6949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다. 5 박희관. 2014.02.05 1263
6948 알몸시위로 버틴 여성들에 ‘똥물’을 뿌린 남자들 (한겨레신문 2003. 1. 4) 그릇 2014.02.05 1510
6947 가슴에 난 길 2 fallbaram 2014.02.05 1236
6946 [예언을 믿고 안믿고는 각자의 자유이지만 . . ] 가장 잘 준비된 "다니엘서 - 2300주야"의 예언 주석/주해는 . .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청사진 예언) 반달 2014.02.05 1704
6945 이념의 종언 박정희 [김용옥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48] 을 청취하고 3 fallbaram 2014.02.04 1203
6944 난 노무현이 아직도 불편하지 않다. 노무현이 2014.02.04 1294
6943 난 노무현이 불편하다 2 시사인 2014.02.03 1282
6942 영화 변호인, 관객수 1,100만 돌파에 환호하는 국민과 철저히 외면하는 언론들, 시청료를 내서 좋은 방송 만들자고 광고하는 KBS 죄인 2014.02.03 1438
6941 카스다 에서 퍼온것 . !!! 6 박희관. 2014.02.03 1407
6940 말세 진인(眞人)의 성씨(姓氏)에 관한 몇가지 얘기들....해월유록 중... 1 현민 2014.02.03 1582
6939 monkey business 4 fallbaram 2014.02.03 1108
6938 이념의 종언 박정희 [김용옥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48] 배운다 2014.02.03 1253
6937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 Live Stream 2월 4일 오후 7시 (동부시간) Ken Ham and Bill Nye 무실 2014.02.02 1335
6936 '일베' 대항마 '일간워스트(www.ilwar.com)' 오픈, 첫날부터 관심 '집중' 와글와글 2014.02.01 1874
6935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것이 사실이면 박근혜 대통령 왜 뽑았나” 우람유람 2014.02.01 1282
6934 [다큐] 예수에 대한 열 가지 논란 - 7부, 유다의 복음서, 진실 혹은 거짓 바벨론 2014.02.01 1547
6933 EBS 다큐프라임 : EBS Docuprime 자본주의 소비는 감정이다 꼬꼬마 2014.01.31 1811
6932 수고 하시는 운영자님 .!! 2 박희관 2014.01.31 1176
6931 [평화의 연찬 제99회 : 2014년 02월 01일(토)] ‘성경과 열하일기를 읽는 이유? 호곡장(好哭場)’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1.31 1264
6930 색동옷(8)-족장의 길 2 열두지파 2014.01.30 1166
6929 당신의 눈앞에 예수가 등장한다면? . 1 웃기리 2014.01.30 1329
6928 천안함 사건은 진실인가? 5 바이블 2014.01.29 1256
6927 youtube.com에서 동영상 가져와서 minchosda.com에 붙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6 우리동네 2014.01.29 1228
6926 유시민 시국 강연회 '진실은 힘이 세다' 6 우리동네 2014.01.29 1157
6925 이 명절엔 모두 행복하여라 - 이채 1 1.5세 2014.01.28 1632
6924 [박식하신 김균님께] . . "5.18 광주 사태때, 北의 내 지휘관이 광주에 침투했었다" . . 그 진실, 그 배후! 9 hm 2014.01.28 1545
6923 백쇠주가 대세다! 18 fm 2014.01.28 1332
6922 종북 몰이 한다고 삿대질하시겠지..... 이 동영상을 좀 보슈--좀 길지만. 3 User ID 2014.01.27 1412
6921 민초에 드리는 글 15 fallbaram 2014.01.27 1495
6920 내란음모가 진짜일까? 이젠 의심이 든다 김균 2014.01.26 1050
» 예수님의 어린 시절 4 김주영 2014.01.26 1322
6918 아기자기님께, 교육에 관한 타임스지 번역에 감사드리며... 2 무실 2014.01.26 1170
6917 도레미파솔라시도 4 1.5세 2014.01.25 1560
6916 이 아침에 생각 한다. 살아오면서 나에게 온 가장 큰 행운 이라는것 을 한두가지만 생각을 한다면.. 7 박희관 2014.01.25 1257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