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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04:33

백쇠주가 대세다!

fm
조회 수 1331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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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인다는 연락을 받고 가슴 설렜다

전화한 친구 왈


"야, 함 만나자" 

뭔일인데.

"그냥 얼굴도보고 백쇠주나 한잔하게, 아직 안 끊었지?" 


이거 완전 나를 망신주려하네..


문제는 그 친구가 현역 목사이다.


100 마일 달려가서 만난 친구들, 그래도 명색이 장로인데 옛일 들추고 자-식이...


식탁에 놓인 유리잔에 미리따라놓은 

백쇠주가 거품 일고 있다 


마실까 말까 애라 모르겠다. 

오랜만에 한잔 마시자!

(사실 그친구의 장난임을 알고 있었다, 늘 그런식이니까)


8명의 친구들과, 다른 상에 앉은 부인네들은 

이야기꽃이 한창이다


"야! 성도들의 백쇠주는 불란서산 이슬물 아니냐? 

옛기분 내면서 한잔씩 쭉해라, ㅎㅎㅎ"


너무 솔직하지만 허물없고 

공과 /사를 구별하ㄹ줄 아는 

목사친구가 존경스럽긴 한데, 

항상 곡예사줄타기하듯 

위태 해 보인다.


맘속으로 그를 위해 기도했다. 

시험에 들지 말게 해달라고.


음악은 추억을 , 추억은 음악을 생각나게 한다.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 

라듸오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잘어우러진다


살아있다는게 축복이다

세상에서 인기 있는 의사, 박사, 목사보다 

더 좋아하는 (사)자는 

밥사/ 그보다 더한건 감사/ 봉사란다.


봉사할 때 얻는 기쁨 에너지가 자신을 살리는 

최고의 엔도르핀이란 말이 떠오른다.


사랑한다. 친구들아!

  • ?
    소주 2014.01.28 04:41
    우짠 술타령? ㅉㅉ
    농담입니다 우슴을 주셔ㅛ다는 말.
    감사유
  • ?
    fm 2014.01.28 16:18
    예, 약간 위험한 말인데... 사실적 이야기군요.
    우리 친구들이 좀 앞서가는 경향이 있지만 테두리안에서 잘살아갑니다 ㅎㅎ
  • ?
    복분자 2014.01.28 12:57
    산 머루주 추천 합니다.
    맛이 끝네줘요.
  • ?
    fm 2014.01.28 16:48
    건강에 좋다는말 있지요.
    머루랑 다래랑 먹고싶게 만든 복분자님
    한번 가지고 오세요
  • ?
    궁금증환자 2014.01.30 04:34

    가나의 혼인찬치에서 즙이냐 / 주냐?
    성경 말씀은 일점 일획이라도 바뀌지 않는다면
    원어로 봐도 (술)이네요
    ?

  • ?
    fm 2014.01.30 19:11
    그러나 여러 경황을 보면 술이 건강에 해롭고 정신집중력을 약하게도 하며 마시지 않는것이 헐 이롭다고 사료됩니다
  • ?
    김균 2014.01.31 11:08
    나는
    적당히 마시는 것은
    몸에 좋다고 여깁니다
    한방에서는 포공령의 뿌리를 술담가서 마시면
    위장병에 좋다네요 ㅋㅋ
  • ?
    fm 2014.02.05 04:49
    맞습니다.
    적당히가 조절된다면 ..
    경험자들(저포함)말이 그게 않된다는궁요.
    한그릇이 둘, 셋, 나중엔 쓰러질떄꺼정.
    알아서 하십시다요.ㅎㅎ
  • ?
    김균 2014.01.30 10:44
    오늘 설날인데
    한잔 할까요?
    어제 홈플러스에 갔었는데
    아차 포도주나 한 병 사올걸
    깜빡했네요
  • ?
    fm 2014.01.30 19:18
    학창시절 여름에 포도 1관을 먹고(포도 좋아함) 오후수업에 들어가ㅛ는데
    선생님 왈"너 술쳐묵고 왔제?" 아니요 라고 했는데도 욱박지르는 바람에 인정한 기억이난다.
    무식하긴 선생님도 별수없네.
    포도먹어도 취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님과 함께 포도나 1관 나누고 싶네요.
    그기분 아니깐. ㅎㅎㅎ
    새해에도 건강하게 삽시다
  • ?
    fallbaram 2014.01.31 04:57
    당신은 멋쟁이!
  • ?
    fm 2014.01.31 05:01
    ㅋㅋ 구정이 내생일인데 때맞춰 날아온 공치사라도 좋다.
    누가누가 파랑새냐? 내가 , 오늘만.
    고맙습니다. 가을 바람님.
    이제 겨울임.
  • ?
    김균 2014.01.31 11:05
    학창시절에 담터엔가가서 포도 1관먹고
    이빨이 시어서 저녁도 굶었는데
    취하지는 않았어요
    그 후로는 한송이로 만족하고 살지요
    동생부부가 귀농해서 포도를 키운다기에
    얻어먹을 거라고주스기를 샀는데
    포도농사가 그리 수월하지 않은가봐요
    ㅋㅋ
  • ?
    fm 2014.01.31 18:39
    팁- 무더운 늦여름 오후 빈속에 다른과일이나 음식 섞지말고 순수한 포도만 드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
    박희관. 2014.02.01 01:12

    과일을 좋아 해서 밥은 안 먹어도 과일은 매 끼니대 마다 꼭 먹습니다. 비록 ,두끼를 먹지만요.
    식구들이 과일을 좋하 해서 식비의 대부분이 과일을 사는데 많이 듭니다.
    잔치 모임에 진수성찬이 차려 있어도 과일이 없으면 나한테는 꽝 입니다.
    교회 식구들이 제가 과일을 좋아 하는것을 알고 이런 잔치때 과일을 잘 챙겨 줍니다.

    포도 와 다른과일을 섞어 먹을때가 많은데 아직 까지는 취한적이 없네요.
    비용적.다이어트적 으로 앞으로 과일 먹는 양을 줄이려고 합니다.
    이것도 중도성이 있어 좀 힘이 드네요.

    얼마전 부터  어쩌다 가끔씩 저녁식사를 마치고 과일 안주에 

    산머루주 를 집사람과 함께 기분좋게  한잔씩 합니다.


    전에는 복분자 주를 한잔씩 했는데 부작용(?) 이 커서 

    지금은 얌전한 걸로 바꿔서 합니다.^^

  • ?
    fm 2014.02.02 19:22
    절에가면 좋은주 많이 있는데.
    분위기 좋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저는 적은잔에도 많이 취하는 효율적인 체질이라서
    보리밭을 지나가기만 해도 됩니다.
    감솨아
  • ?
    김균 2014.02.03 02:44
    애궁 같이 못 놀겠네요
    애들은 저리가세요
    ㅋㅋ
  • ?
    탁주 2014.02.03 17:25
    한잔 소주에 인생을 몽땅 타서 마셔야 술맛을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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