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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매우 멀리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하면서 자연스레 안식교를 떠나기로 했다.

이 새로운 동네에는 일단 안식교회가 없고

안식교인도 거의 없다.

50명정도가 모이는 감리교회에 등록을 했다.

 

안식교와 다른 점(장점)

예배 분위기가 뜨겁다.

기도를 많이 한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통성기도

2300주야 조사심판 이런 (내생각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주제가 다루어지지 않는다.

뜬구름 잡는 설교 보다는 삶과 직접 연관있는 주제가 다루어진다.

성도들 간의 소통이 좀 더 정겨운듯

 

단점

마음의 고향을 떠났다는 상실감

낯설다. 용어. 다른 찬송가가사.

 

돌아갈 날이 올까?

아니면 여기 계속 머물게 될까?

 

그 어느 곳이든 그것이 중요하진 않다.

같은 하나님 믿으니까.

  • ?
    남겨진 자 2014.02.27 18:35
    잘햇다
    매우 잘햇다
    찬성한다 그대의결정
    존중해주겠다 인간성 냉랭한 안식교에 도로 턴하는 일은없길바란다.
  • ?
    숭구리당당 2014.02.28 01:41

    지당하신 말씀... 냉랭하기 이를데 없죠. 지 식구들 아니면 찬밥이구.. 잘 하셨습니다...홧팅!!!

  • ?
    김균 2014.02.27 20:48
    예전에 내 친구가 교통사고가 나서
    갈빗뼈가 부러지면서 간을 찔렀는데
    수술집도의가 하는 말
    "이 사람은 다른사람보다 간이커서
    1/3을 잘라내도 다른이보다 커요"
    하는 겁니다

    간큰 님에게
    수술하는 일 없기를
    ㅋㅋ
    지금처럼 항상 간이 커기를

    난 언제쯤 되면
    이런 간큰 인간이되냐?
  • ?
    김종식 2014.02.28 01:55
    님이 쓴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짠 합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하신 곳에
    안식교인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것 처럼
    가끔씩 만나시길 바랍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하나님을 믿으니" 말입니다.

    감리교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고
    큰 평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도 아주 작은 도시인데
    한분이 안식교를 떠나 장로교회를 출석하시고 계십니다.
    저는 그분에게도 가끔 식당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나는 그분이나 나나 다 같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합니다.

    종파가 많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해 보셨는가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 세상에 먹을 것이 단 한가지만 있다면
    그것이 지옥이겠지요?
    여러가지 많은 먹을 거리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여러다른 종파를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님께서 그러한 은혜가운데 있다고 생각하시면
    더 평온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
    tears 2014.02.28 12:13
    님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사시는 곳에 안식교회가 없으면
    당연히 정이 가는 곳으로 가야지요.

    그래도 마음이 섭섭해요.

    옛날
    우리 어머님이 교회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실 때
    저는 다른 교회(교단)를 가시라고 권했죠.
    그랬더니
    이 동네 모든 사람이 내가 안식교인 줄 아는데
    어떻게 이 동네에서 다른 교회로 옮기겠느냐고 하시고
    줄기차게 '우리 교회'를 가셨습니다.
    지금은 90을 훨쒼 넘기셔서 잘 것지도 못하시고
    치매도 왔지만
    아직도 아침이면 기도력을 읽고 예배하고
    자식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나 자신
    때때로 이 교단에서 무얼하고 있나 회의도하고
    또 내가 설자리도 없는 것을 알지만
    매 안식일
    교회에서
    하나님과 친구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며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좀 답답하고
    불편하고
    또 때로는 억울하기도 할찌라도
    함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교단 아니 종교는 달라도
    우리 다 형제자매가 아닙니까.

    Have a happy and peaceful sabbath!!!
  • ?
    fm 2014.03.06 19:44
    그누구때문이 아닌 자신의 선택이었다면 그자유의지와 선택을 존중합니다
    참된 신앙인으로 행복하십시오.
    교리나 교파에 구원이 있는것 아니지요
    오직 예수의 은혜 보혈의 십자가만이 구원을 보장합니다
    그러면서도 보내기 싫은 마음은 왠일인가요?
    종종 공간에서 또 교회에서도 만나면서 천국까지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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