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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직장인들이면 누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을 불편,

그러면서도 감히 바꿀 생각들을 못하고 그냥 당연시하고 감수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은행에 갈 일이 있어도 업무시간 밖에 은행이 안 열어 불편하다.

물론 지금은 인터넷 뱅킹을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현금 인출 및 입금 등으로 은행에 가야할 일이 있다.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은 대부분 8-5 즉, 아침 8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그런데 은행 업무시간도 같은 8-5이다.


그러면 직장인들은 언제 은행에 갈 수 있나?

점심시간? 그래서 점심시간에 은행 창구 몹시 붐빈다.

쉬는 날 주말은 은행도 같이 쉰다.


병원도 마찬가지이다.

아프면 눈치 보이고 조퇴하고 병원에 가야한다.

이는 모두의 고정관념에서의 변화의 포기와

은행이나 병원의 우월감(?)에서 나오는 배짱아닐까?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은행, 치과, 병원이 생겨난다.


교회는 어떤가?

예배시간 9:30 ~ 12:00

이것 바꿀려면 큰 홍역 한 번씩 치러야한다.

10시에 시작하면 안되나? 오후에 예배하면 잘못인가?

그 이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요즘 SNS에서 트로트 찬양을 하는 구자억 목사가 한창 화제이다.


왜 찬미가는 16세기, 19세기 서구 유럽의 유행가 가락에 맞추어서 부르면 되고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 한국의 유행가 가락에 맞추어서 부르면 안 되는가?

이것은 아마도 은행이나 병원의 영업시간을 바꾸는 것 만큼이나 힘들 것이다.

하기야 아직도 복음성가도 안된다고 아우성인 이들도 있다.



다음은 구자억 목사가 직접 작곡 작사한 “아따 참말이여”



“아따 참말이여, 

믿을 수 없것는디 하나님 인간이 되셔 이땅에 오셨다고


아따 참말이여, 

믿을 수 없것는디 하나님 날위해서 대신 죽어 주셨다고


이리저리 사방팔방 둘러봐도 어디가 이쁜 구석 있어서

하나님이 친히 찾아 오셔서 그 목숨을 내 준단 말이여


근디 참말이여,

성경에 써 있든디 하나님 인간이 되셔 이 땅에 오셨다고


진짜 참말이여,

성경에 써 있든디 하나님 날위해서 대신 죽어 주셨다고



2009년 트로트 찬양 앨범 ‘Incarnation’을 발표하며 ‘구전도사’라는 이름으로

본격 트로트 찬양사역을 시작한 구 목사는 교회의 공 예배, 전교인 수련회, 경로대학,

각종 교회의 문화행사 등에 초대되며 일부 교계에서는 이미 ‘트로트 찬양사역자’로 인기를 끌어왔다고.



물론 아직은 예배시간보다는 예배 전,후 혹은

집회시간에 복음성가로 이용할 수도 있겠다.


한국사람이 가장 한국적인 트로트나 창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뭐 어떤가?

아프리카 원주민은 그들의 전통 가락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

더 그들의 가슴에 잘 전달되고 공감되지 않을까?

변화를 거부하는 이유는 어쩌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사람의 고정관념 아닐까?


한국인이 트로트와 판소리, 창, 사물놀이 그리고 탈춤을 추며 예배하고 찬양하는 꿈을 꾸는 것은 과연 불경스러운 것일가? 


추) 민초님들 어찌 생각 하시는지 "추천" "비추천"으로 의견 표출해 주시기를^^
  • ?
    김균 2014.03.28 00:44
    다른교회는 해도 되지만
    우리교회는 안된다

    이것도 고정관념이지요?

    추천을 하려니 스맡폰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요
  • ?
    아기자기 2014.03.29 21:20
    아따 참말여유~
    지는 되는디유~
    암튼 감사혀유~
  • ?
    불암거사 2014.03.28 01:57
    와따메 기가차고 코가막히고 맨봉이고
    와따메 참말로 조으네유 엔도르핀이 거시기하게 팍팍팍 나오네여
    나도마 이제부터 뽕짝 전도사의 길로 들어가뿌리까 싶소이잉
    그러마 스건는디요 노사연의 만남을 개사하여 불러볼끼니께로 들어볼랑가
    배꼽 빠지게 웃고 또 웃어사니 벌써기 배가 출출하네여 ㅋㅋㅋ
  • ?
    아기자기 2014.03.29 21:14
    아따 참말여유,
    “불암거사, 뽕짝 전도회 개봉 박두“
    아따 기대되유^^
  • ?
    백근철 2014.03.28 02:52
    아멘!
  • ?
    아기자기 2014.03.29 21:19
    얼쑤~
    지화자~
  • ?
    등대지기 2014.03.28 18:14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함니다
    곡조나 가사에 잘못이 있는게 아니고
    이런음악을 대하는 성도님 들에 자세가 문제 일것 입니다
    흥에겨워서
    예배시간에 젓가락 두들기고 몸 흔들어 대다가
    막걸리 타령 나올까봐서 그래요.
  • ?
    아기자기 2014.03.29 21:09
    “시기상조”
    그러나 이는 시기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 아닐까요.
    트로트 찬양에 찬성한다고 나와 모든 교인이 다 따라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상황이 허락되는 대로, 하고 싶은 사람만 순차적으로 적절히 받아들이면 되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비록 나는 하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하는 것을 정죄하거나 매도하는 일만은 하지않으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이해의 문제겠습니다.

    “젓가락, 막걸리“
    비현실적인 논리(걱정)의 비약 아닌가요?^^
    트로트한다고 막 나간고 생각할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저도 사실은 트로트는 커녕 손놀이 조차 어색해서 못하는 처지입니다.^^
    그러나 다른 이가 트로트나 판소리 탈춤으로 예배를 드린다면
    내가 그로인해 불편해 하거나 못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고
    서투르지만 한번 같이 배워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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