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교리가 낳은 이단아
우리 교단에서 제일 잘 팔리고
그리고 제일 잘 인용하는 책이 성소교리라는 책이다
성소론에서부터 시작해서 내게도 여러 권 있는데
모든 책들이 그리스도의 인성론까지 건드리고 있다
그러니까
뭣 좀 배웠다 하면 책 출판하고
뭣 좀 안다 싶으면 지성소에 계신 그분을 들먹인다
그래서 우리 교단에는 성소교리가 만든 이단아들이 제법된다
나 역시 반대하다가 이단아가 되었다
우리의 호프 김운혁님도 거기서 한 발자국 더 걷지 못한다
거기다가 한 술 더 떠서 아빕월 15일에 대한 대단한 신념을 가졌다
아시다시피 아빕월 15일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저 안식일이고 그저 유대인들의 구약법에 의한 명절이며
그래서 대대로 저들이 안식일로 여기다가 제7일과 겹치면 큰 날로 여기던 날일뿐이다
지성소에 계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얻는다고 야단하더니
거기 빠져서 오직 지성소의 예수만 기다리던 무리도 있는데
지성소란 말 자체가 지극히 거룩한 곳이란 말인데
그래서 하늘은 지극히 거룩한 곳인데
그래서 그분의 편재성이 인정되는데
천국의 지성소가 얼마나 넓은 곳이면 천만천사의 옹위아래 불수레를 타고 갔을까?
나는 인간의 두뇌로 하나님을 판단하는 무리들 보면 진짜로 역겹다
그러니까 아빕월 15일은 우주의 광복절이 아니다
그건 전적으로 김 운혁님의 상상 속의 날일뿐이다
그날은 예수께서 무덤에 쉬셨던 날일 뿐이다
그분은 무덤을 깨치시고 부활하셨다
그러니까 거기에 맞게 그려진 그토록 좋아하는 기록이 있다면 여기 밝히기 바란다
아빕월 15일은 폐한 적도 없는 것이 제정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날 두 날이 겹쳐 진 것은 역사상 여러번 있었다
유대력의 독특한 월력 때문이었다
광복절이 뭔가?
그건 해방 기념일일 뿐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독립을 하지 못해서 독립 기념일이 없다
그런 한심한 나라에 살고 있고 하루빨리 독립해서 기념일을 제정하면
그날 하루 쉴 뿐이다
우리 중 누가 광복절을 지키는가?
그저 휴일로 쉬고 놀러가고 기념하는 날일뿐이다
생일 오래 기다린 사람은 사흘 굶다가 죽는다는데
그런 속담대로 사흘 굶으면 죽는가?
그렇다면 광야에서 강의 듣던 무리들 대부분 굶어 죽었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15일 이야기 한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가 사람으로 변신한다는데
아빕월 15일 보름에 사람된 늑대나 잡으러 가자
그들의 조상 이삭이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후손이 바다 모래와 같이 많아질 것인데 그들이 이방 민족의 종이 되어 400년간
종살이를 하게 될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구속 사업의 의미를 실물교훈으로 보여 주기 위해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신 것이다.
그들이 10번째 장자 재앙때 한마리 어린양의 희생으로 피가 문설주에 발라지면서
죽음의 천사로부터 구원을 받고 출애굽을 경험했다.
유대민족의 가장 최대명절은 바로 기적과 같이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유월절이다.
그 무시무시한 9가지 재앙들에도 꿈쩍도 안하던 바로의 마음이 한마리 어린양으로 인해
무너지는 애굽왕의 모습을 그리면서 하나님께서는 구속 사업의 의미를 인류에게 생생하게 전개하셨다.
유대민족의 가장 큰 축제와 기쁨의 기념일 바로 아빕월 15일 광복절.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장자재앙때 양을 잡던 그 시간에 돌아가셨다.
유월절 어린양=하나님의 어린양.
이제 아빕월 15일은 유대인뿐 아니라 온 지구인을 위한 최대 축제의 날이 되었다.
더 나아가 온 우주의 축제일이 되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광복절이 폐해졌다고 가르치는 여러 종교 지도자들을 온 우주는 얼마나 황당한 눈으로 바라볼까?
황당한 일이로다. 폐해졌다고????????????
나는 감히 말한다. 십자가 이후에 그 안식일은 수천만배 더 중요해졌다고 !!!
십자가 사건은 온 우주가 멸망하여 사라져 없어지는 것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우주보다 크신 분이시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