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어떤 분이 문의하셨다. 


Oxford 대학 출판사에서


Ellen Harmon White

-American Prophet- 


이라는 책이 7월에 출판된다고 한다.

아마존닷컴등에서 미리 사실 수 있다. 


이 책은 여러 저자들이 각 장을 집필한 것을 모아놓은 책이다. 


저자들은 모두 현직 안식일교단 대학의 교수들이거나

이전에 안식일교인이었다가 지금은 교회를 떠난 학자들이다. 


교단내외의 학자들이 2009년 10월 22-25 (대실망 기념일) 에 메인주 포틀랜드에 모여서

밀러주의에 대한 세미나를 했다.  (남주혁 교수가 실무자로 참여했던 터라 알게 되었다)

여기서 엘렌 화잇이 교회 밖에서는, 특히 학계에서는 거의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임을 주목하고

학문적으로 그녀와 그 시대를 조명해서 알리자는 일을 추진했다고 한다. 

Ellen White Project. 


그 결과로 나온 책이다. 


Oxford 대학교 출판사 같은 유명한 곳에서 나오게 된 것은 아마

저자/편집자중 한사람인 Ronald Numbers  같은 이의 영향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Numbers  는 카스다에 몇년 전에 소개한 적 있는

과학사 학자다.  위스칸신 대학의 석좌교수. 

대총회장의 손자로서 안식일교회 대학을 나오고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로마린다에서 가르치던 중

엘렌 화잇의 건강기별의 역사성을 연구하다가

교단에서 쫓겨났다. 

창조론/진화론의 역사에 관한 책들을 출판한 , 그 방면에서는 세계적 권위다. 

비록 교단을 떠나 지금은 안식일교인이 아니지만

자신의 뿌리가 있는 교회와 그 선지자를 학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학문적으로' 엘렌 화잇과 그의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죠셉스미스 (몰몬) , 메리 에디 베이커 (크리스찬 사이언스) 같은 미국의 선지자들을 연구하는 것처럼

엘렌 화잇을 그렇게 연구하는 책이다. 

스미스나 베이커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데 반해

엘렌 화잇에 대해서는 거의 전무한 편이었다. 

(Numbers 가 오래 전에 출판한 Ellen White - Prophetess of Health 가 아마 유일한 것?)


또한 19세기의 미국의 여성운동가들이 여럿 알려져 있지만

엘렌 화잇은 거의 전혀 일반에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책을 통해

미국 종교사, 사회사의 관점에서 엘렌 화잇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제목 때문에


"옥스포드 대학에서 엘렌 화잇을 선지자로 인정했다!"

라고 하는

그런 차원이 전혀 아니다. 


그런 기대? 를 가지고 이 책을 읽으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 


관심이 전혀 다른데 있는 책이다. 


혹시 교단이나 목사님들 중에 그런식으로 선전? 하는 분들이 없기를 ^^


몇년 전 K 옹 해프닝이 생각나서리 ... 노파심에서


Harmon.png


  • ?
    궁구미 2014.04.06 21:41
    삼육대학이나 한국연합회에서이 책을 과연 번역 보급할까?
    객관적인 평가라서 선지성, 무오성에 손상이 갈 내용도 있을건데.
  • ?
    김균 2014.04.06 22:31
    재림마을에서나 카스다에서는 좋아 죽는데요?
    내용도 모르고요
  • ?
    글쓴이 2014.04.07 00:48
    그렇습니까? 정말로?
    아이고 두야~~~
  • ?
    passer-by 2014.04.07 22:56
    저도 벌써 예약주문 해놨습니다.^^
    아직 읽진 않았지만 넘버스의 관점을 통해서라도 화잇이 교단 밖에도 좀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 ?
    글쓴이 2014.04.08 00:51
    저도 여기 오랜만이지만 패서바이님 여기다 글좀 올리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18
8595 님은 먼 곳에 - 수애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serendipity 2014.03.27 1259
8594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장 귀한 유산!!! 8 정무흠 2014.03.27 1138
8593 지식채널e 김진혁피디의 미니다큐 - 천국의집 이흥모 2014.03.27 1171
8592 비 내리는 호남선 4 불암거사 2014.03.27 1287
8591 앗싸 하나님, 뽕짝 목사~ 아따 참말이여~ 8 아기자기 2014.03.27 3195
8590 '바이블 브리지' 홈페이지 개편 안내 (4월 1일) 1 file 박인수 2014.03.28 1211
8589 천안함 정부 발표 걍 믿으려고 했는데... 인교 2014.03.28 1010
8588 6·25 남침(南侵), 천안함 폭침 부정자(否定者)는 감옥에 보내는 법(法) 만들어야 인교 2014.03.28 1043
8587 천국은 이리도 신나는 곳인가 해피해븐 2014.03.28 1095
8586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기념비 = 안식일 12 김운혁 2014.03.29 1006
8585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 - 진미령 "내가 난생 처음 여자가 되던 날/ 아버지는 나에게 꽃을 안겨주시고..." 2 serendipity 2014.03.29 1291
8584 그 스님에 그 목사: 그대의 목사는? 1 김원일 2014.03.29 782
8583 노블레스 오블리주 시사인 2014.03.29 883
8582 김동석대령 시사인 2014.03.29 1393
8581 예수님은 서기 30년도 수요일 유월절에 돌아가셨다.(영상) 3 김운혁 2014.03.30 1227
8580 Imagine / Eva Cassidy 1.5세 2014.03.30 1003
8579 내가 운영하는 JLBABC가 종교역학 분야 1040개 방송 중 4위를 마크!!! 3 file 최종오 2014.03.30 950
8578 창조간첩과 진짜간첩 김균 2014.03.30 1086
8577 내가 원하는 목사님은 이러해야 합니다. 3 청빙자 2014.03.30 1004
8576 2013년 12월 18일에 제출한 문서에 대한 연합회의 답장 1 file 김운혁 2014.03.31 1097
8575 왜 진리를 받아 들이기 힘든것인가? 4 김운혁 2014.03.31 780
8574 해와 달의 징조? 6 김운혁 2014.03.31 1241
8573 낮 사흘 밤 사흘 12 김균 2014.03.31 1120
8572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1 serendipity 2014.03.31 1460
8571 셋째천사 기별의 핵심 4 김운혁 2014.04.01 843
8570 김운혁씨의 글쓰기를 제한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13 석국인 2014.04.01 1278
8569 김운혁 이 양반과 안식교 다른게 없다 악마의 트릴 2014.04.01 1272
8568 김 운혁님께 도움이 될까해서1''플러스 3 그림자 진리 2014.04.01 992
8567 제한? 뭔 개떡 같은 소리여..... 12 하나님 2014.04.01 1005
8566 아빕월 15일에 미친..... 4 김균 2014.04.01 1319
8565 아 열받아 시사인 2014.04.01 832
8564 한국인의 해학 왈수 2014.04.02 961
8563 제3일(서수), 삼일후(기수) ,3일동안(기수) 그리고 요나의 표적 2 김운혁 2014.04.02 1042
8562 재림 성도 여러분!! 10 김운혁 2014.04.02 839
8561 돈쓰는 전도회는 그만 하고 돈 버는 전도회를 하자. 2 file 최종오 2014.04.02 1074
8560 왜 아빕월 15일이 큰 안식일인가? 2 석국인 2014.04.02 806
8559 비워가며 담는 마음 고운 2014.04.02 958
8558 성소교리가 낳은 이단아 15 김균 2014.04.02 1046
8557 치매의 단계 1 김균 2014.04.02 1066
8556 오류가 생성된 단계 4 김운혁 2014.04.03 748
8555 책 " 하나님의 피로 세운 안식일" 출판에 대해 2 김운혁 2014.04.03 895
8554 성경이 거룩하다? 2 부싯돌 2014.04.03 1114
8553 김운혁씨가 연합회에 제출한 문서와 연합회로부터의 회신 문서 2 file 김운혁 2014.04.03 1067
8552 [평화의 연찬 제108회 : 2014년 4월 5일(토)] “마음의 평화 - 우리가 꿈꾸는 전쟁 없는 세상”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4.03 781
8551 내 4월에는 향기를 1.5세 2014.04.03 1134
8550 자료실 글들을 읽고난후- 김운혁님께 권면 4 참안식 2014.04.03 1195
8549 쓰레기를 있어보이는 물건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들 11 하나님 2014.04.03 927
8548 4월 15일= 아빕월 15일 새벽 1시 20분 개기 월식 시작(동부) 김운혁 2014.04.04 1171
8547 이 아침 한 참 울었다. 인사동 2014.04.04 970
8546 개죽음과 산송장,,,갈때까지간다. 4 행복한고문 2014.04.04 1092
8545 흔들림이 문앞에 이르렀다!! 김운혁 2014.04.05 1458
»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엘렌 화잇을 선지자로 인정한 책이 나온다면서요" 5 file 김주영 2014.04.05 1249
8543 아!!! 한국안식교 대스타 동대문 복지관에 뜨시다(36년간 미국대통령 법률고문 고한실) 동대문복지관 2014.04.05 1369
8542 여기도 뜨시구(이번엔 예일대학 법대교수되시겟다) 동대문복지관 2014.04.05 1352
8541 안식일교인들은 왜?... 1 숭구리 당당 2014.04.05 877
8540 이름뿐인 재림 성도들이 안식일 진리를 거절할 것임 3 김운혁 2014.04.05 913
8539 젠장, 이 목사 굶어죽겠다. 4 김원일 2014.04.05 1122
8538 김운혁님께 희소식 한가지 ! 1 재림 예비 2014.04.05 935
8537 김운혁님 성경연구에 결정적 오류 7 그림자 진리 2014.04.05 910
8536 그리스도의 율법 - 우리 진화했나? 7 김주영 2014.04.06 1145
8535 재림마을 회원권 일시 정지와 관련하여 연합회 관계자와 나눈 이메일 내용 5 김운혁 2014.04.06 963
8534 쥐어짜낸것들을 잘쳐먹어야한다. 1 행복한고문 2014.04.06 1063
8533 <오늘의 명상> 극 과 극을 달리다 1 參禪者 2014.04.06 994
8532 재림교회는 진리에 대해 정말 떳떳한가? 3 김운혁 2014.04.06 751
8531 김원일님! 동일방직 오물투척사진입니다. 1 동일방직 2014.04.06 1496
8530 무엇이 보이느냐? 6 file 김주영 2014.04.06 1265
8529 hollywood와 종교영화 1 시사인 2014.04.06 1316
8528 왈패와 행복한 고문 1 김균 2014.04.06 1173
8527 서기 31년도 유월절기간에 보름달이 뜬 날은 화요일이었다. (재림교회의 딜레마) 15 file 김운혁 2014.04.06 1412
8526 깊은 한숨 7 fallbaram 2014.04.07 1045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