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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newspro.org/?p=3195

獨 자이트, 여객선 사고 한국 국민 정부에 분노
-포즈 취하는 대통령, 쫒겨난 정부 고위 관리, 정치인
- 여행자 보험 광고하는 조선일보

독일 자이트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건을 보도하며 한국 국민들이 박근혜와 정부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고 보도했다.

자이트는 17일 ‘SCHIFFSUNGLÜCK, Die Wut der Südkoreaner –여객선 사고, 한국인들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전하며 선체를 꺼내기 위해 크레인이 필요하지만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크레인이 사용될 수 없다고 구조 상황을 전했다. 이 배의 선장은 제일 먼저 배를 탈출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객실에 머물러 있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생존자가 있으리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이트는 이런 가운데 한국국민들의 정부와 정치인, 그리고 언론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박근혜가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여섯 살 여자아이를 체육관으로 데려갔고 친정부 신문인 조선일보는 “부모 찾는 권지영 어린이 위로하는 박 대통령”이라고 이 사진에 제목을 달았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이어 박근혜가 ‘현장으로 급히 가서 TV 카메라 앞에서 “사고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다.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라고 말했을 때도 대통령은 SNS 상에서 조롱거리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다른 고위직 정치인들이 희생자 가족들에게 쫒겨나고 정홍원 국무총리는 물병을 맞기까지 했다며 분노한 가족들은 정치인들이 참사를 통해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려 하는 대신 아이들을 구할 길이나 찾으라고 야단쳤다고 가족들의 모습을 전했다.

선장과는 달리 끝까지 배에 남아 승객들을 구조하려다 사망한 박지영씨의 이야기도 전한 자이트는 모두가 생존의 신호를 간절하게 기디라고 있다고 한국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자이트는 마지막에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라고 한 학생이 사고 직후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채로 엄마도 답장을 보냈다: “나도 사랑해”’라는 눈물겨운 문자메시지를 소개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세월호 학생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마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능한 정부의 모습 또한 전 세계에 각인되고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자이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jcZbKP

SCHIFFSUNGLÜCK
Die Wut der Südkoreaner

여객선 사고
한국인들의 분노

Eine Crew, die als erstes von Bord geht und Schüler hilflos zurücklässt. Eine Präsidentin, die vor allem Fotos von sich machen will. Nach dem Fährunglück gibt es Ärger. VON OK-HEE JEONG

먼저 배를 떠나며 학생들을 속수무책으로 남겨둔 선원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대통령. 여객선 사고 후 분노가 가득하다.

Aktualisiert 17. April 2014 20:50 Uhr 19 Kommentare



Die gesunkene Fähre vor Südkorea | © Zumapress/dpa
한국의 침몰한 여객선

Zwei Tage nachdem vor der Südwestküste des Landes eine Fähre mit 485 Menschen an Bord gekentert ist, befindet sich Südkorea weiter im Schockzustand. Unter den Passagieren waren 325 Schüler, die auf Klassenfahrt zur Ferieninsel Cheju unterwegs waren. Bislang konnten 179 Menschen gerettet werden, die anderen werden weiter vermisst. 25 Tote wurden bislang entdeckt.

485명의 승객을 실은 여객선이 한국 남서쪽 해안에서 침몰하고 이틀이 지난 후 한국은 계속 쇼크 상태에 있다. 승객들 중 325명은 휴양지인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고 있던 학생들이었다. 현재까지 179명이 구조됐고 나머지는 아직 실종된 상태이다. 25명의 사망자가 현재까지 발견됐다.

Es ist außerdem schwierig, den Schiffskörper zu bergen. 555 Helfer, 166 Boote und 29 Flugzeuge sind mittlerweile im Einsatz, wie südkoreanische Medien berichten. Um den Rumpf aus dem Wasser zu ziehen, werden drei Kranschiffe gebraucht, die bald am Unglücksort eintreffen sollen. Doch solange unklar ist, ob es in dem Schiffsbauch noch Überlebende gibt, so heißt es, können die Kräne nicht zum Einsatz kommen – sie könnten Passagiere in Gefahr bringen.

선체를 인양하는 일도 어렵다. 555명의 구조대원, 166척의 배, 29대의 헬기들이 현재 동원돼 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한다. 선체를 물 위로 꺼내기 위해선 세 대의 크레인선들이 필요한데, 이 배들은 사고 장소로 곧 도착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선내에 아직 생존자가 남아 있는지 불분명한 동안은 크레인이 사용될 수 없다고 한다. 크레인 작업이 승객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Inzwischen verdichten sich die Indizien, dass ein abruptes Wendemanöver das Schiff zum Sinken brachte. Das haben Medienberichten zufolge erste Auswertungen der überlebenden Schiffsbesatzung ergeben. Verdächtigt wird offenbar ein junger, unerfahrener Matrose. Er soll das Fährschiff gesteuert haben und nicht der 60-jährige Kapitän Lee Jun Seok, der 40 Jahre Berufserfahrung hat. Der Matrose sei erst seit einigen wenigen Monaten auf der Fähre Sewol gewesen, berichtet die Zeitung Hankyoreh-Shinmun.

한편 급격한 방향전환이 여객선을 침몰시켰을 것이라는 추측이 점점 더 힘을 받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것이 살아 나온 승무원들의 초기 진단이다. 젊고 경험 없는 항해사가 의심을 받고 있는듯 하다. 40년 경험을 가진 60세의 이준석 선장이 아니라 그가 여객선을 조종했다고 한다. 그 항해사는 세월호를 겨우 몇 달 탔을 뿐이라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한다.

Die Präsidentin inszeniert sich

포즈 취하는 대통령

Der Kapitän des Schiffes befindet sich nach einem Krankenhausaufenthalt mittlerweile in Untersuchungshaft. Er gehörte zu den ersten, die von dem sinkenden Schiff gerettet wurden – gemeinsam mit 17 der insgesamt 29 Crewmitgliedern. In den sozialen Netzwerken Südkoreas kursiert inzwischen das Foto des Kapitäns. User kommentieren wütend, wie der Mann seine Passagiere so im Stich lassen konnte.

여객선의 선장은 잠시 병원에 머무른 후 지금은 구금상태에 있다. 그는 총 29명의 승무원 중 17명과 함께 침몰하는 배로부터 제일 먼저 구출된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한국 SNS 상에서는 현재 선장의 사진이 돌고 있다. 선장이 승객들을 어떻게 버려두고 혼자만 나올 수 있었는지, 이용자들이 분노하며 댓글들을 달고 있다.

Inzwischen glauben viele, es hätte mehr Überlebende gegeben, wenn die Crew den Menschen auf dem sinkenden Schiff nicht die Anweisung gegeben hätte: “Bleiben Sie in den Kabinen!”

한편 승무원이 침몰하는 배의 승객들에게 “객실에 머물러 있으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생존자가 있으리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Die Südkoreaner ärgern sich in diesen Tagen auch über das zynisch anmutende Verhalten ihrer Präsidentin, weiterer Politiker und den Medien. So ließ sich Präsidentin Park Geun Hye mit einem sechsjährigen Mädchen ablichten – das gerade ihre Eltern bei dem Schiffsunglück verloren hatte und selbst im Krankenhaus behandelt worden war. Offenbar wurde das Mädchen nur für das Foto in eine Sporthalle gebracht. “Die Präsidentin tröstet das sechsjährige Mädchen Gwon Ji-Young, das seine Eltern verloren hat”, betitelte die regierungsfreundliche Zeitung Chosun Ilbo das Bild.

한국인들은 요 며칠 대통령, 정치인들 그리고 언론의 냉소적으로 보이는 행동을 두고 분노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사고로 부모를 읽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섯 살 여자아이와 사진을 찍었다. 단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아이를 체육관으로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부모 찾는 권지영 어린이 위로하는 박 대통령”이라고 친정부 신문 조선일보가 이 사진에 제목을 달았다.

Schon vorher war die Präsidentin von den sozialen Netzwerken verspottet worden, als sie zum Unglücksort eilte und in die Fernsehkameras sagte: “Ich konnte nicht still zu Hause sitzen, weil ich mir große Sorgen mache. Warum aber können die Kinder nicht gerettet werden, obwohl sie Rettungswesten anhaben?”

이미 그전에도, 현장으로 급히 가서 TV 카메라 앞에서 “사고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다.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라고 말했을 때도 대통령은 SNS 상에서 조롱거리가 됐다.

“Ihr ist scheinbar entgangen, dass die Vermissten im Schiffswrack gefangen sind”, kommentierten die User: “Obwohl sie doch die Geschehnisse genaustens verfolgt haben will.”

“실시간 정보를 본다는 사람치곤 실종된 사람들이 침몰된 배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놓친 듯하다”고 SNS 이용자들이 말했다.

Vorher hatten weitere hohe Politiker die Sporthalle besucht, in der sich die Angehörigen der Opfer versammelt hatten. Sie wurden nicht so gnädig empfangen wie die Präsidentin – sondern wütend aus dem Raum gedrängt. Premierminister Jung Hon-Won bekam sogar eine Wasserflasche an den Kopf geworfen. Die aufgebrachten Angehörigen schimpften, die Politiker sollten sich gefälligst bemühen, die Kinder zu retten, anstatt sich mit dem Unglück zu profilieren, berichtete die Zeitung Kyunghyang-Shinmun.

다른 고위직의 정치인들이 먼저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모여 있는 체육관에 들렀을 때 대통령처럼은 친절하게 맞아지지 않고 거칠게 밖으로 쫒겨났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머리에 물병을 맞기까지 했다. 분노한 가족들은 정치인들이 참사를 통해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려 하는 대신 아이들을 구할 길이나 찾으라고 야단쳤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Doch auch nicht alle Medien verhielten sich respektvoll. Zeitungen wie die große Chosun Ilbo veröffentlichten einen Artikel, der Werbung für Reiseversicherungen machte. Andere Journalisten zitierten aus Schulheften von potenziellen Opfern.

또한 언론들도 배려심 있게 행동하지 않았다. 한국의 거대신문인 조선일보는 여행자보험을 광고하는 기사를 실었다. 다른 언론인들은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르는 희생자들의 학교 공책에 있는 글을 가져다 인용했다.

Doch die Aussagen von Überlebenden bringen auch herzzerreißende Geschichten von Selbstlosigkeit und Courage hervor, wie der Fall des 22-jährigen Schiffscrew-Mitglieds Park Ji-Young. Sie überließ ihre Schutzweste einem 17-jährigen Schüler, damit er zuerst gerettet werden konnte. Ji-Young starb bei dem Unglück. Überlebende berichten, wie sie Schülern noch geholfen hatte, als ihr das Wasser selbst auf Brusthöhe stand.

하지만 생존자들의 증언은 22세의 승무원인 박지영씨의 경우처럼 이타심과 용기를 보여주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한다. 그녀는 자신의 구명조끼를 17세 남학생에게 주어 학생이 우선 구조되도록 했다. 박지영씨는 사고가 난 곳에서 사망했다. 생존자들은 그녀가 가슴까지 물에 차오를 때도 여전히 학생들을 돕고 있었다고 전했다.

Die Angehörigen der Vermissten halten sich nun an dem Strohhalm fest, dass Experten zufolge nicht alle Teile des gesunkenen Schiffs unter Wasser sind und durch die Größe der Fähre möglicherweise genug Sauerstoff vorhanden ist. Allerdings kommen die Rettungsarbeiten wegen der starken Strömung und Nebels kaum vorwärts.

실종자들의 가족들은 전문가들의 말로 침몰한 배의 모든 부분이 물에 잠긴 것은 아니며 이 정도 크기의 배에서 산소가 아직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듯 매달려 있다. 하지만 구조작업은 거센 급류와 안개로 인해 거의 진전이 되지 않고 있다.

So warten alle verzweifelt auf ein Lebenszeichen.

그렇게 모두가 생존의 신호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Ich schreibe dir, weil ich nicht weiß, ob ich dir das noch selber sagen kann. Ich hab dich lieb, Mama.”, textete eine Schülerin kurz nach dem Unglück ihrer Mutter. Ohne zu wissen, worum es ging, schrieb diese zurück: “Ich dich auch.”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라고 한 학생이 사고 직후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채로 엄마도 답장을 보냈다: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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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에 달렷던 댓글들1 2014.04.18 17:30
    정말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것이 이렇게 부끄럽고 비참하게 느껴본적이 없다... 우리 이쁜 아이들아.. 정말 정말 미안하다... 어른들이 못지켜줘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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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에 달렷던 댓글들2 2014.04.18 17:32
    한국 국민 정부에 분노라...... 괜찮습니다...아무일 없을 겁니다... 이또한 걍 잊어버릴 국민들...이를 가장 잘 아는 정부... 과거를 잊고 청산을 못하는 나라에서 재앙은 되풀이되는 옵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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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에 달렷던 댓글들3 2014.04.18 17:52
    정작 우리나라엔 지런 말을 하는 언론은 없다... 모조리 선장과 해운사에게 화살을 돌리느라 여념이 없다. 국민이 멘붕이 된건 사고 자체가 아니었다. 사고를 대처하는 정부의 자세와 놀아나는 언론의 행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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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에 달렷던 댓글들4 2014.04.18 18:09
    박근혜정권은 정말~ 귀태다~ 귀태가 스스로 증명된 사건이다. 사고대책본부는 대책이 없다. 그저 사고 집계발표하는 곳이되었다. 재난구조에 쓰일 크레인을 섭외하는데~ 비용 운운하면서 12시간 지연되었다니 말 다했다. 삼성도 기부차원에서 지원에 응했어야하고, 정부도 돈을 얼마를 들여서라도 지체없이 지원했어야 했다. 비상시국에 국민의 안전은 없고 행세만 있었다. 구조인력은 없고 입들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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