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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가 거센데도 다이빙벨을 투입하여 물 아래로 내려가고 선내 수색을 하여 시신을 거두면 지금까지 안전, 성능 문제 운운하던 해경과 해군의 거짓말이 탄로나고, 민간인 잠수사와 기기들의 능력과 성능이 밝혀져 자신들의 무능함과 비교될까봐 '안면 탁 까고' 완전히 배째라 하네. 실종자 가족의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네.

 

그래서 너희들을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하는거야!

 

 

 

국민의 생명보다 '해경의 (싸구려) 자존심'을 선택하다

 

"다이빙 벨 투입에 당국이 비협조적인 또다른 이유로는 "해경 등 기존 구조작업 인력들이 다이빙 벨을 투입했을 때 작업 효율이 높아질 것을 의식하는 것 같다. (자신들의)문책사유 아니냐"며 "(다이빙 벨이 투입된 날에도)새로운 사람이 와서 바지선을 대겠다고 하니 불협화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가져온 다이빙 벨은 우리 현실에 맞춰 만든 것이고, 감압도 되고 제압장치도 된다"며 "수심 100m에서 다이버가 잠수병에 걸린 것을 저걸로(다이빙 벨로) 5시간 동안 치료한 적도 있다. 국제적으로 봤을 때 가장 현명하고 실용적인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참사 발생 후 다이빙 벨 투입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로는 해경 등이 실종자 구조작업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YTN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실패해서 팽목항으로 돌아왔"다고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하네!   잘들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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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다이빙 벨' 투입 논란 재연

사고 해역 도착한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 벨
사고 해역 도착한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 벨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25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역에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다이빙 벨을 점검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해경 "안전문제 우려", 이 대표 "가장 실용적 장치"

실종자 가족들 억장 무너져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수색·구조작업에 처음으로 투입됐던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다이빙 벨'이 26일 현장에서 사용되지도 못한 채 출발지 팽목항으로 되돌아왔다.

 

해경 등에 따르면 해난 구조장비의 하나인 다이빙 벨은 전날(25일) 오후 3시 사고 해역에 도착했지만 16시간여가량 바다 위만 떠돌다 이날 오전 8시 40분 사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당초 다이빙 벨 투입을 반대했던 해경 등은 실종자 가족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해당 장비를 사고현장에 투입하긴 했지만 안전문제 및 구조작업 효율성 등에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

 

다이빙 벨 철수를 놓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와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 등의 입장을 소개한다.

우선 다이빙 벨 사용에 부정적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안전 문제'를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이빙 벨을 실은 알파잠수기술공사의 바지선이 앵커를 내리면서 사고 해역에 이미 설치된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측 바지선의 앵커를 건드릴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언딘측 바지선의 앵커를 끊을 수 있고 거기에 타고 있던 인력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파측 바지선을 고정시키려면 언딘측 바지선에 앵커 두 개는 묶고 나머지 두 개는 바다에 내려야 한다"며 "그런데 바닥이 암반층이라 쉽게 앵커가 박힐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이빙 벨을 투입한다고 해서 수색 효과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차피 선내 문을 열고 수색하는 작업은 똑같다"며 구조작업 효율성에서도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바지선 앵커끼리 걸쳐서 조금 쓸린다고 끊어지거나 그런 거 없다"며 "우선 엉킬 위험 없이 잘 놓으면 된다. 또 (해경 등과)공동의식 가질 수 있다면 문제될 것 하나도 없고 위험할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다이빙 벨 투입에 당국이 비협조적인 또다른 이유로는 "해경 등 기존 구조작업 인력들이 다이빙 벨을 투입했을 때 작업 효율이 높아질 것을 의식하는 것 같다. (자신들의)문책사유 아니냐"며 "(다이빙 벨이 투입된 날에도)새로운 사람이 와서 바지선을 대겠다고 하니 불협화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가져온 다이빙 벨은 우리 현실에 맞춰 만든 것이고, 감압도 되고 제압장치도 된다"며 "수심 100m에서 다이버가 잠수병에 걸린 것을 저걸로(다이빙 벨로) 5시간 동안 치료한 적도 있다. 국제적으로 봤을 때 가장 현명하고 실용적인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참사 발생 후 다이빙 벨 투입 논란이 반복되는 이유로는 해경 등이 실종자 구조작업에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또 투입을 놓고서 명확한 기준 없이 오락가락한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행태도 단초를 제공했다.

해경은 지난 21일 실종자 가족의 요청을 받은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 벨을 팽목항에 운반해왔으나 안전 문제 등으로 사용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틀 후(23일) 새벽 대책본부가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관에서 다이빙 벨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대책본부는 "다이빙 벨을 가져 온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투입요청이 한층 거세진 지금은 "(다이빙 벨을)투입해서 효과가 있으면 추가 투입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책본부가 우왕좌왕하면서 자초한 다이빙 벨 투입 논란은 실종된 아들과 딸, 남편과 아내 등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의 억장을 또 한번 무너뜨렸다.

 

이날 오후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서는 실종자 가족들과 해경 관계자, 이 대표 등이 참가한 구조작업 설명회가 1시간가량 열렸다.

 

지지부진한 수색 작업을 참다못한 가족들이 다이빙 벨 투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요구한 자리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여성은 "우리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이 대표를 데려왔는데 (해경 등이)믿지 못해 바다 속에 들어가지도 못했다"며 "당신들도 지금까지 실종자들을 못 구했지 않느냐"고 소리쳤다.

 

또 다른 남성은 "내 아이 구하러 바다 속에 내가 갈 거야. 내가 할 거야"라고 울부짖으며 본부를 뛰쳐나가기도 했다.

 

한편 다이빙 벨은 잠수사들이 오랜 시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이다. 마치 종(鐘)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su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6 17: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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