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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9일 현재  www.kasda.com 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박진하라는 분이 올린 글입니다. 좀 혈기가 왕성하신 분 같습니다. 댓글을 박두일이란 분이 달았는데, 뭐라고 댓글을 다실지 궁금하군요. 사진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21313   

정말 밥 먹고 그렇게도 할 일이 없으십니까? 정말 인생 불쌍히 사십니다.... [1] new 박진하 2014.04.29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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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새벽 미명에 이 글을 씁니다.

 

저도 세월호 참사 뉴스를 보며

처음 일주일 내내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슬픔과 아픔에

가슴 먹먹하여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열흘 이상 온 나라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고

특히 어린 학생들이 피지도 못한채

어른들의 잘못으로 죽어버린 이 참사 앞에

정말 그리스도인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할 말을 잃어버릴 정도입니다.

 

특히, 어젯밤 뉴스를 보면서 생생히 전파된

세월호가 물 속에 빠져 들어가는 그 위험천만한 위기 속에서도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어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어른들의 무지와 잘못 때문에 무참히 죽어 버린 내 자식같은

그 어린 생명들 때문에 밤새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서로 건네며 "우리 이러다가 죽는 것 아냐?"라며

대화를 나누던 처음 몇 십분..... 그 때 단 한 사람이라도

"어서 속히 갚판 위로 모두 올라 가라"는 한마디만 했었어도

수백명의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에.....

그 와중에도 계속 "꼼짝하지 말고 그 자리를 지키라"는

그 어리석고 무지한 어른들의 음성을 들으면서

너무 화가 나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내 입에서 욕이 나옵니다......

 

선박 회사 주인인 그 나쁜 놈들의 끝없는 탐욕과 안전 불감증,

수백의 어린 생명들을 배 안에 놔 둔채....자기들만 살겠다고

제일 먼저 구명 보트에 올라탄 저 극악무도한 선장과 선원들...

어른들의 잘못과 무지, 그리고 위기대처 능력에 한계를 드러낸

무능한 정부와 군과 해경 등.... 저 역시 분노를 느끼고

저들의 한 없는 무력함에 기막힐 따름입니다.

 

비가 오는 굳은 날씨 속에서도

저들을 추모하는 끝 없는 행렬을 보면서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사람 사랑과 인간애를 봅니다.

 

그런데 지금 카스다 게시판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당한 이 참사 앞에

순수한 인간 사랑과 그리스도인의 긍휼의 마음으로

자신들이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통해

이웃들이 당한 격하고 견뎌내기 힘든 아픔과 슬픔에

함께 동참하는 글이 아닌,

편파적이고 정치적 목적을 가진 글들만 퍼다가 올리는

몇 분들이 있어 염려가 됩니다.

 

지금 몇 분들이 열심히 퍼다 올리는 그 뉴스와 동영상들은

우리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날마다 접하는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냉철한 이성으로 현실을 보지 않고

정치적 목적과 다른 저의를 가진 동영상과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왜 그런 글들만 퍼다가 교회 게시판에 올리는 것인지요?

우리는 눈이 없고 귀가 없어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서

그러한 뉴스와 영상, 글들을 못 볼 줄 알고 그러는 것인가요?

 

전 국민적 슬픔으로 온 나라가 깊은 시름 속에 잠긴 이러한 때를

마치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 파렴치하고 정신 나간 일부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이들이 진정 아침이면 하늘을 향해 기도하고

안식일을 지키켜 진정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인지를

엄중히 묻고 싶습니다.

 

왜 들 이러십니까?

저들의 슬픔, 저들의 억울한 죽음, 저들의 기막힌 현실을

외면하거나 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 절대 아닙니다.

 

정말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고 진정  재림 성도들이라면,

지금은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대통령을 욕하고 비난하고

현 정부를 이 사건을 악용하여 곤란에 빠뜨리려는

저 세상의 일부 정치가들이나 친북좌파 세력들과 같은

그러한 짓을 적어도 이 게시판에서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 우리는 재림 성도로서 하늘 시민으로서

대한민국 전체가 슬퍼하고 가슴 아파하는 이러한 참사 앞에

숙연히 그리고 진심으로 그들과 함께 그 고통에 함께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이웃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며

이러한 어려운 난관을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잘 헤쳐 나가고 이겨 낼 수 있도록

진심한 마음으로 대통령과 정부를 위해 기도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진실한 성도들은 그 정부가 어느 정부이든

그 대통령이 누구인든 상관 없이 국가가 당한 재난과 슬픔 앞에

오직 우리의 한 일은 진심으로 대통령과 정부를 위해 진심으로

울며 기도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찾은 것입니다.

 

제발.... 재림 교회 게시판을 정치화하지 말기 바랍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국가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직업 삼아

이곳에  나타나서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는 일에만 골몰하는

몇 분들 정말 지겹고 역겹습니다.

밥 먹고 정말 할 일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대통령이 미워서

혹은 본래부터 박정희 이름만 나오면 증오와 분노를 나타내는 것이

습관화되어 그 딸까지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일지라도

그저 한 두번이면 나같은 사람이 절대 이렇게 나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교회 게시판에 틈만 나면 정부와 대통령 죽이지 못해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글과 동영상들만 골라

선량한 성도들을 선동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 '광우병 촛불 시위', 박근혜 정부 초기 '부정 선거 촛 불 시위'에

이제 세월호참사를 빌미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 시위라도 선동할 작정입니까?

 

지금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비난에 열중인 몇 분들에게 묻겠습니다.

님들이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 하에 일어난 국가적 재난과

수 많은 인명 피해 때에도 지금과 같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을 향하여

비난과 비평에 열중하고 그 정부들을 향해 이렇게 분노했었는지를......

절대, 천천만만의 말씀이지요?

그것은 절대 안 되는 일이지요?

내가 님들의 그 사상을 잘 압니다.......

 

정치적 사상의 틀에 갇혀 무조건, 무턱대고 대통령이나 특정 정치인,

혹은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은 정권과 정부, 특정인에 대한 마음 속 깊은 곳의

증오와 분노, 미움 이 모든 것의 진정한 근원이 어디인지를 확실히 알기 바랍니다.

하늘을 사모하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하늘에 적합한 품성 건설을 위해

늘 분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그러한 마귀 사상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과거 카스다에서 틈만 나면 재림 교회의 정통적 교리와 신조,

역사와 신학, 예언과 선지자를 비난하고 비평하고 부정하고

교회 지도자들을 욕하고 교단의 비리나 잘못이나 캐 내던 분들

그 분들이 틈만 나면 당시 이명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고

그 정부를 언제나 직업처럼 비난하던 분들

그 분들 중 몇 분이 지금도 여전히 다른 이름들로 가장하여

이곳에 드나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 두분은 우리 교인이 맞지만 한 두분은 그 이름도 실명인지

아닌지가 분명치가 않은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실명인 것처럼 가장하여 사용하는 가짜 이름들의

변천사(?)를 나는 훤히 알고 있으며

그동안 그들의 정체가 드러난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짓을 보면 똑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인 것처럼 해도 역시 숨길 수 없습니다.

 

왜 인생을 그렇게 불쌍하게 사시는지요?

그렇게도 밥 먹고 할 일이 없은 것인지요?

그렇게 평생을 자신이 살고 있고 자신이 평안힌 신앙 생활을 하는

대한민국의 다수의 국민들이 선택한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욕하고 비평하여 과연 얻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 분들....

그렇게 정치적 글을 올리시는 것 그분들이 자기 집 삼아 머무는

그 게시판에서 실컷 날마다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여기 카스다까지 와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

교회 게시판은 교회의 얼굴입니다.

재림 교회의 얼굴을 치우친 정치적 사상으로 더럽히지 말기 바랍니다.

 

국가가 당한 참사와 국민들이 격고 있는 극한 슬픔에 동참하되

우리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이어야 하고

우리는 이럴 때 일수록 대통령과 정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입니다.

 

 

 

  • ?
    kasda.com 2014.04.29 15:09
    제목을 붙이는 걸 보니 말이 참 걸걸할 것 같은 분입니다. 제목 두 문장의 앞뒷 문장의 차이가 이 분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뒷문장 같은 것을 보통 사람들은 잘 안 쓰는데, 상대를 모욕을 줘서 자기 뜻을 관철하려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군요
  • ?
    부족 2014.04.29 15:32

    성급하고 조급한 것 아닌가? 목사 입장은 이해하지만,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가..........유감x유감x유감

  • ?
    오지랖 2014.04.29 18:01
    박진하라는 양반이 목사가 맞습니까?

    필리핀 합회는 재정적 지원이 절실했을 것이고 박진하씨는 목회 신임서가 필요했을 것이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돈주고 산 목회 신임서 아닙니까? 보통 개신교회에서 흔하게 있는 일 아닙니까?

    어찌됬던 누가봐도 비정상적으로 목회자가 됬으면 그냥 지금 하는 복지사업하면서 조용히 지내면 좋으련만
    무슨 오지랖이 그렇게도 넓은지 낄때 안낄때 저렇게 다 나서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한는지 참 이해하기 힘든
    분입니다.

    이분의 글을 보면 은연중에 늘 자신의 영적 교만함이 보입니다.

    미주에 예언세미나차 여행중이라며 자신은 식간에 물 이외는 땅콩 하나도 입에 넣지 않는데 시차로 식사
    시간이 바뀌어 복통이... 어쩌고 저쩌고 (이건 미주에 어느 목회자하고 비슷하군요 방문가면 나는 간식하지
    않으니까 내오려면 냉수나 한 잔 내오라고 하는 ...)

    이번에는 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선교지 새벽미명에 이글을 쓴다며.... 늘 이런식입니다.

    재림교회에 삼대 기인이 있는것 같습니다.

    조재경, 박진하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김운혁

    거참! 말세는 말세로세!
  • ?
    참안식 2014.04.30 05:42
    김 운혁님은 그래도 순수하신분 이라 생각 됨니다
    성경적 해석에 문제는 있지만
    운혁님 너무 낙담 마세요
    삼대 유명인사에 등록된 영광 (?) 때문에..
    언젠가 깨닫음 올때에 이 열심이 식어지지 않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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