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슈진도 해상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세월호 참사]갑자기 빠진 '다이빙벨' 이종인 "분란 걱정돼 철수"

인쇄하기 l 폰트크기확대 축소

"1차 수색 실패" 단정 짓고도 "공 세우면 기존 수색세력 분란·사기저하 우려"

[진도=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노컷뉴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6일째인 1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구난활동에 다이빙벨 투입을 주장했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 대표가 다이빙벨의 현장 투입 실패를 인정하며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에서 갑작스레 철수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4시쯤 다이빙벨 투입에 사용된 바지선 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종자 수색에 실패했다"고 못 박은 뒤 "여태까지 일한 사람들이 조금만 더 일하면 끝을 볼텐데 반짝 나타나 각광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새벽 수중 잠수 장비인 다이빙벨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오전 현장에서 자진 철수했다.

우선 이 대표는 이번 다이빙벨 투입을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다이빙벨을 이용해 선내에 진입한 잠수사들이 기존 20분에 그쳤던 수색시간보다 두세 배 넘게 수색작업을 펼친 사실을 재확인하면서도 "실종자를 모시지 못해 실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다이빙벨을) 사용해본 결과 이 작업에 쓰였으면 좋겠다 해서 각고 끝에 거기 가서 사용하게 됐다"면서도 "사용한 결과 수색을 못했다. 그래서 다이빙벨을 사용한 것은 실패"라고 답했다.

또 '이번 작업은 다이빙벨의 성능 테스트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실험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1차 투입은) 성공이 아니다. 이 작업 자체가 실종자를 수색해 모시고 나오는 게 목적인데 그 결과가 없었기 때문에 실패"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실패 원인에 대해 잠수사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20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면서도 "20시간 동안 그 수심에 한 사람이 들어가서 어떤 초인도 견딜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시간은 조를 이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연속해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왜냐하면 다이빙벨은 타고 들어가는 보조장비기 때문에 잠수시간에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초에 잠수사를 적게 데려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자원봉사 잠수사들이 많이 수배될 줄 알았다"며 "자원봉사 온 사람들이 시도할 때는 적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업 환경이 본인의 구조 장비와 맞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맞지 않는 점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2차 작업에 나서지 않고 곧바로 철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을 세웠을 때 기존 수색하던 사람들과 분란이 일어나거나 사기를 저하시킬 것으로 우려했다"고 답했다.

우선 이 대표는 수색작업에 대해 "다이빙벨의 장점이 새벽에 한 1차 시도에서 보여서 2차 시도부터는 뭔가 나오겠다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금 수색 세력들이 계속하고 있는데 기존 해오던 결과보다 월등한 결과가 나왔을 때 저나 이 장비(다이빙벨)의 장점이 각광받을 것"이라며 "(기존 사람들이)여태까지 일하고 조금만 더 일하면 되는데 (내가)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신의 수색방법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구할 수 있다고 자신있었다"며 "다이빙벨을 빌려 쓰려면 쓰라고 했다"고 답했다.

또 "효율성은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이빙벨은 초입에 투입돼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며 "어떤 이유로 늦어져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 하고 있는 사람이 인원을 더 넣고 개선해서 마무리 짓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갈등을 예상할 수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도도 안 해봤고 사람들이 기대도 했기 때문에 그때에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가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꼭 하려고 했다. 제게는 이 기회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도 입증받을 좋은 기회였다"며 "정부도 경제적으로 보장했고 얼마든지 사람을 돈 주고 일을 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다만 "이제 이런 결정을 하면서 그 혜택들과 다 맞바꾸는 것"이라며 "제가 질타를 받고 여러 가지 사업하는데도 앞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실종자 가족에게는 "실패한 사람이 어디에서 무슨 얘기를 하겠느냐"던 이 대표는 긴 침묵 끝에 "구한다고 와서 못 구하고 가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이 말이 안 될지 모르지만, 기대를 저버린 것 죄송하다"며 "어떤 이유가 됐든 가족들은 사람같이 보지 않을 테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과 '언딘' 등 기존 수색작업 주체에게는 "작업 방법에 대해 비평하고 잘못한 것을 밝혀내면서 그동안 곤란하게 하고 분란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섭섭한 것 없다. 마무리작업을 잘해달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색작업을 맡아온 민간업체인 '언딘'과의 마찰 의혹에 대해서는 "마찰은 있을 수 있는데, 작은 배 대면서 배 빼라 이 정도였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언딘'을 과거에 듣거나 그런 건 없다. 알고 지내거나 경계 대상이 되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거취에 대해서는 "(진도항에서) 철수하겠다"면서도 "상황에 맞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te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wp**** | 05.01 19:33 | 삭제

그런데 왜 하필 20시간 이라고 그랫어요?

잠수사 교대로 돌려서 투입할거면 ....2000시간 연속이라고 해도됐을텐데..

애초에 크게 뻥을 지르고 감당이 안되니까....말을 자꾸 바꾸심 신고 new

  • sag7**** | 05.01 19:49 | 삭제

    이것이 바로 정부와 해경 언딘의 시나리오지요.
    온갖 화살을 이종인 대표에게로~~
    알고도 당하신 이종인 대표에게 위로를 표합니다. 신고 new

  • sag7**** | 05.01 19:49 | 삭제

    어제 팩트TV 생방송 지켜 봤다....

    작업중인 이종인대표의 다이빙벨을 해경 순찰함이 들이받더만...

    깜짝놀랐다...

    이종인 대표도 생명의 위협을 느겼을 것이다...

    바지선에서 크레인으로 작업하는데 배로와서 들이받는다는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모를겁니다.

    충격때문에 크레인 줄이 끈어지는순간 다이빙벨안에 있는 다이버는 죽을수도 있습니다.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해경을 보면서 작업을 포기한걸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군요 신고 new

  • sag7**** | 05.01 19:48 | 삭제

    구조작업이 실패한거지 효용성은 지금까지 어떤방법보다도 월등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Q6fu3euWjY&feature=player_detailpage
    57:05 에 나오는 해경이 장비 잔뜩 작동중인데 들이받음
    실수입니까? 실수를 가장한 협박입니까? 신고 new

  • hots**** | 05.01 19:39 | 삭제

    애초에 1명이라도 생명을 구하러가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런 저런 훼방을 받고 인간에 대한 신물이 나실 것이다. 그 이전에 천안함에 대해서 소신대로 발언했다고 당국자들에게 눈밖에 나서 투입이 안되었던거구, 그래도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끝내시려고 하시네. 신고 new

  • h715**** | 05.01 19:29 | 삭제

    안타깝다,,,
    사고 초기에 진행이되었어야 했는데,,,
    1명만 찾고 끝내야하는 상황 이해한다,,
    몇명의 민간 봉사 잠수사들이 함께했어야 하는건데,,,
    무두 떠났으니 3명의 잠수사로서는 일을 못하겠지,,,
    해경에 다이빙벨 기구를 빌려준다고 했으니
    해경에서 언딘 잠수사들을 이용해서라고 작업에 임하겠지,,, 신고 new

  • fang**** | 05.01 19:28 | 삭제

    철수 반대!! 신고 new

  • obru**** | 05.01 19:15 | 삭제

    정말 분란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다이빙벨 말도 안했을꺼고 손석희랑 인터뷰도 안했겠지 ㅡㅡ... 저거 다 뻥일듯 신고

  • rkdg**** | 05.01 19:14 | 삭제

    정말 1원짜리 하나도 남는게 없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 구조하고자 했던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또 겸손까지 하시네. 해경의 특정업체 감싸기 비리는 반드시 파헤쳐져야 할듯 신고

  • zzto**** | 05.01 18:59 | 삭제

    뭔가를 물고늘어지는게 발바리정신 신고

 

 

 

 

검색결과

첫페이지이전10페이지123다음10페이지끝페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0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3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2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31
7475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대한 대비 5 김운혁 2014.05.02 716
7474 그건 남의 일이었잖아 시사인 2014.05.02 637
7473 모국교산 ..피아들과 법치를 외치는 무리들 시사인 2014.05.02 826
7472 내가 믿는 신은 세월호의 희생자들과 함께 수장되었다--어느 목사의 고백 김원일 2014.05.02 869
7471 차라리 눈이라도 감지 쳐다보기는.... 시사인 2014.05.02 738
7470 희망사항 . . {김원일 교수님께:) 2 희망사항 2014.05.02 1343
7469 적은 누구인가. 1 김원일 2014.05.02 716
7468 애국자 님의 댓글 하나 삭제한 이유 2 김원일 2014.05.02 944
7467 예수 따라하기와 예수 따라가기 fallbaram 2014.05.02 714
7466 김용옥 “국민들이여, 거리로 뛰쳐나와라!” 17 자랑스런국민 2014.05.02 921
7465 아들 구하러 불길 속으로 뛰어든 아버지 1 사랑 2014.05.02 846
7464 솔직한 호소 2 김운혁 2014.05.01 771
7463 죄책감에 집단 우울증 시사인 2014.05.01 744
7462 이종인 다이빙벨 자진철수, 아들 추정글 "목숨위협…다이버 안전때문에" 5 카르텔 2014.05.01 885
7461 LA boy님 참으로 대책없는 분이시군요 시사인 2014.05.01 653
7460 admin님 2 LA boy 2014.05.01 769
7459 시사인과 다이빙 벨 3 LA boy 2014.05.01 828
7458 LA boy 님의 글 삭제 이유 admin 2014.05.01 826
7457 MB정부 해운법 규제 줄줄이 완화..화 키웠다 ............... MB를 체포할까? 기독교 모독죄로 견공 2014.05.01 864
7456 참으로 끈질긴 집단 시사인 2014.05.01 676
7455 해피아와 핵피아 시사인 2014.05.01 869
7454 그럼에도 하루가 갑니다.(세월호 희생부모입니다.) 우리는 2014.05.01 612
7453 주도면밀한 구원파 유병언 7 왈수 2014.05.01 1076
7452 시사인과 주진우기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것 때문 1 시사인 2014.05.01 743
7451 인천-제주 여객선 국가가 운영하라! 12 왈수 2014.05.01 915
7450 [세월호 참사] "'조문 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3 죽음 2014.05.01 934
» [세월호 참사]갑자기 빠진 '다이빙벨' 이종인 "분란 걱정돼 철수" 죽음 2014.05.01 907
7448 인생무상 1 빨대 2014.04.30 741
7447 ........ 1 길어요 2014.04.30 674
7446 얘들이 엄마보러 올라가자 깊은슬픔 2014.04.30 662
7445 (동영상) 세월호 참사 : 해경 생방송 도중 특전사 예비군 폭탄발언 ......... 이게 정말 사실입니까? 해수부 장관이? 2 포커스 2014.04.30 1156
7444 박근혜 할머니 위로, "연출 아니다" 주장에도 논란 확산 귀농 2014.04.30 755
7443 대통령의 사과 ‘진정성 논란’… 불신 키웠다 귀농 2014.04.30 897
7442 두 얼굴의 여자 어디 닮은데 없소? 4 시사인 2014.04.30 1011
7441 살다살다 별일을 다 보겠네. 할머니 2014.04.30 863
7440 다이빙벨이ㅣ 엉터리라고 하던 사람들 다들 어디갔지? 시사인 2014.04.30 969
7439 다니엘 12장에 나오는 1290일과 1335일에 대해서 5 file 김운혁 2014.04.30 978
7438 구원을 버려라.... 운혁아. 4 친구 2014.04.30 647
7437 kasda.com에 조jk 님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pjh 님과는 다른 점도 있지만, 여러 모로 비슷합니다. <정부 허는 글은 성경과 증언이 정죄하고 따라서 기본교리와 게시판 규정에도 어긋나나 모두 침묵들 하시니( P목사님 외엔) 그 글에 동의함인가?> 10 kasda.com 2014.04.30 843
7436 세월호 문제는 구원파에서 시작... 2 왈수 2014.04.30 1051
7435 종말론이 뉘집 강아지 이름이냐? 3 석국인 2014.04.30 853
7434 이종인, 다이빙벨 수거 "해경과 언딘, 작업 위치 속였다... 5 shallow 2014.04.29 853
7433 [세월호 참사] "'조문 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3 shallow 2014.04.29 865
7432 난 살아가면서-하만수님에게- 2 김균 2014.04.29 956
7431 세월호 참사... 대한민국에 남겨진 숙제는? 외국의 재난 대응 방 . . . 요한 2014.04.29 843
7430 밥그릇싸움 시사인 2014.04.29 724
7429 셋째천사 기별을 거절할것임 2 김운혁 2014.04.29 739
7428 kasda.com에 올라온 <정말 밥 먹고 그렇게도 할 일이 없으십니까? 정말 인생 불쌍히 사십니다.... [1] new>라는 글 4 kasda.com 2014.04.29 920
7427 꼭 들어가서 보세요. 거짓의 첨단입니다. 3 가짓의아비 2014.04.29 949
7426 외국 언론에 비친 세월호 침몰… 선장 탈출에 충격, 무능력한 정부 조롱 기가막혀 2014.04.29 753
7425 손석희 `언딘` 정조준?··의도적 구조 지연 의혹 `일파만파` 기가막혀 2014.04.29 895
7424 '언딘(UNDINE)'이 시신을 고의적으로 유기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한시가 급한데…" '언딘 논란' 초래한 대책본부의 '입' 기가막혀 2014.04.29 798
7423 김장로님 당신 소위가 옳으려면... 1 하만수 2014.04.29 917
7422 “너희의 소위가 좋지 못하도다”(느5:9) 김균 2014.04.28 886
7421 사고 2주째 1.5세 2014.04.28 810
7420 젯밥에 관심 있는 분들-3-그들 중에 아무도 깨어 있은 자는 없었다 2 김균 2014.04.28 928
7419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 시사인 2014.04.28 738
7418 김원일, 너는 시체 앞에 놓고 이념 논쟁 하지 마라! 그 입 닥쳐라! 제발! 3 시체팔이 2014.04.28 1218
7417 학생증 쥐고 간 아이들을 위한 조사: 조연희 김원일 2014.04.28 2036
7416 민간잠수사 “언딘에서 시신 수습하지 말아달라” 주장 comeandSee 2014.04.28 835
7415 “진심으로 대통령 하야를 원한다”… ‘이런 대통령 필요 없다’ 원작자 박성미씨 靑 게시판 다시 게재 comeandSee 2014.04.28 1314
7414 "대통령 자리 위태로운 줄 알아야 국민과 생명이 소중한 줄 알겠죠" ... [인터뷰] 청와대 게시판 '박근혜 대통령 비판 글' 원작자 박성미씨 comeandSee 2014.04.28 883
7413 청와대 홈피 마비시킨 글, 뭐길래? ['진심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원한다' 전문] 접속자 폭주로 난감한 청와대 … 글쓴이는 영화감독 박성미 씨 comeandSee 2014.04.28 779
7412 프랜시스 켈시와 이장덕. 2 thalidomide 2014.04.28 1343
7411 사고 후 15분, 마지막 남긴 동영상..구조 시간 충분했다... 2 김우성 2014.04.28 788
7410 "안녕"...추모곡 1 추모 2014.04.28 782
7409 청와대 홈피에 올려진 글(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2 청와대홈피 2014.04.28 733
7408 구원파 사이트. 우리 나 거기 나 2014.04.28 769
7407 운혁아 40 친구 2014.04.27 923
7406 실종 학생 아버지의 jtbc 인터뷰....너무 아프다. 2 실종자 2014.04.27 918
Board Pagination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