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아고라 게시판의 글]
인천-제주 여객선 국가가 운영하라!
꽃여울 (misty****)
조회 62 14.04.24 19:45
정부는 인천 - 제주행 여객선과 같은 장거리 여객선 운항을 국가가 운영하도록 하기 바란다. 자격과 국민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사이비 "종교를 가장한 상습 사기꾼" 유병언에게 여객선 운행을 맡긴 결과 참담한 참사를 초래하고 말았다.
기독교계에서는 이미 이단으로 확정한 자칭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명칭의 교단을 만들어 구원파라고 불리는 전 오대양
사건과 한강유람선 세모부도사건을 일으킨 부도덕한 악덕기업주 유병언 회장의 비서로, 8년간 그를 수행하였던 전침례신학
대 교수이며 현 한동대 교수 정동섭 씨는 유병언 씨의 이중적인 다중인격에 대하여 4월 23일 tv조선에 출연하여 폭로하였다.
유병언은 1941년생으로 일본 교또에서 출생하여 대구에서 자랐는데 대구 선광공고 다니면서 태권도를 잘해 5단을 땄을 정
도로(지금은 7단이라 함) 이름을 날렸는데 유도를 잘한 전두환 동생 전경환과 만나 무척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전경환과
한 살 차이라 함) 그런데 유병언은 무슨 일인지 신앙이 있지도 않으면서 성경읽기에 심취하여 성경을 수백 번 읽어 거의 외울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 무렵 고려대 재학중 영어를 잘해 전국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한 정동섭 씨를 유병언 친구가 소개하여 정동섭 씨가 유
병언을 만나보니(정동섭은 당시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지만) 유병언이 성경 전도서를 보지도 않고 줄줄 외우는 것을 보고 무슨
"선지자가 바로 이런 사람이로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유병언이 함께 일하자고 하여 흔쾌히 그의 비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비서가 되고서 그의 성격과 인품을 알았다고 한다. 독선적이고 다른 이단적 교주가 된 사람(통일교 문선명, 박태선, 신
천지 이만희 같은 사람들처럼) 유병언도 생각이 황당무계하고 몽환적이고 거짓말을 진실처럼 꾸며 말하기를 잘했다고 한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장인 권신찬 목사와 극동방송 한국어방송을 했는데 설교도중 이단적인 발언을 해서 전국 기독교인들의 항
의로 방송국 국장자리에서 해고되었다고 한다. 그 뒤 자칭 "기독교복음친례회"라고 이름붙인 교단을 만들고 신학대학 문 근처에
도 안 가 본 공고밖에 안 다닌 유병언이 자체적으로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어 성도들에게 환경운동한다고 하면서 헌금을
내게 하여 오대양 같은 사업을 했다고 한다. 오대양 이름도 유병언이 지었다고 한다. 박순자 씨가 대표를 맡아 감언이설로 성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모집하면서 사채를 600억이나 모금했는데...그 사채 중 상당금액은 유병언 친구인 전경환을 통해 5공정권 정치
자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 돈이 펑크나자 나중에 박순자 씨를 비롯한 오대양 사람들은 32명인인가 모두 자
살로 생을 마감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5공비리 끝에 죽은 줄도 모르고 사람들은 단순 사교집단 자살극인 줄로만 알았던 것이
다.(유병언이 구속되었어도 검찰은 5,6공 정권의 방해로 5,6공 정권과 유병언의 유착비리를 캐지 못했다고 한다.)
5공정권시절 유병언은 한강유람선회사 "세모'를 설립했다. 구원파에서 유병언을 "모세"라고 하고 유병언 장인 권신찬 씨를 "아론"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자칭 신이 되어 모세가 된 사람 유병언, 그는 나중에는 "살아있는 예수님"이라고 성도들이 일컫게 했다고 한
다. 그의 명칭 모세를 거꾸로 하여 세모라는 회사 이름을 유병언 자신이 지었다고 한다. 그 무렵 부도직전의 섬유회사 "삼우트레이닝"
인가 하는 회사를 구원파 신도들 헌금(주식 사게 하여)으로 인수하여 완구회사로 바꿔 신도들이 완구를 만들어 수출하여 대박을
터뜨려 전두환 대통령이 전경환 안내로 그 회사를 방문하고 그해 "금탑산업훈장"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세모가 수천억 부도를 내고 유병언이 구속되었을 때 박찬종 의원의 성토로 재판을 받게 된 그를 재판관은 "종교를 빙자한
상습 사기범"이라고 규정했다고 한다. 유병언 사이비 목사는 각종 회사를 만들고 필요한 자금을 종교집회를 열어 이번에 "불우이웃
돕기"를 한다고 하는 등 그럴 듯한 구실을 내세워 거액의 헌금을 강요하여 모금해서는 명분으로 내세운 구실은 어디로 가고 전액
회사자금으로 쓰곤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가 용산의 "서울교회"와 지방의 여러 교회를 운영한 것은 신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회사
자금을 모금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자칭 10만, 정동섭 교수 주장 2만 명인 구원파 성도들은 유병언의 돈줄이었던 것이다.
그는 지금 수천억 부도빚을 졌던 한강유람선 "세모"를 "청해진해운"으로 고치고 불과 수년 만에 "아이엔아이홀딩스" "천해지" 등
수십개 계열사를 만들고 5000억이 넘는 자산을 거느리는 기업군을 일구었다. 모두 구원파 신도들에게 가짜 교주노릇을 하면서 헌
금을 뜯어낸 돈인 것이라고 한다. 한때 그의 비서였던 정동섭 교수는 그를 가리켜 "가짜 선지자이며 가짜 목사이고, 종교를 빙자한
상습 사기꾼"이라고 말한다....
정부는 종교를 빙자한 상습사기꾼 유병언 일가 자산 5000억을 국고로 몰수조치하고 인천 - 제주간 청해진해운 운항권을 취소하고
국영회사를 세우든지 하여 정말 온 국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튼튼한 배를 여러 종 만들어 취항시키기 바란다. 그리하여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국민 외국인들까지도 인천에서 제주행 여객선은 낭만과 추억이 넘치는 꿈의 뱃길이라는 찬사와 노래와
관광안내가 전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 외국 관광객들이 인천 - 제주행 관광여객선을 타고 싶어 한국을 찾는 날이
올 수 있도록 훌륭한 뱃길을 만들기 바란다.
사고 났다고 덜컥 수행여행을 취소하는 옹졸한 정책을 벗어나 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승화된 해운행정을 펼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다른 사람이 가져오면 인터넷에 다 있다고 하더니요?
내가 하면 로맨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