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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운혁 씨. "주님 오십니다"라는 제목이 언제나 마음에 다가옵니다.


감사하고요, 세월호 관련 여러 글 사이에서 김운혁 씨의 글 제목은 항상 눈에 잘 띄네요.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김운혁 씨는 오직 성경만 연구하나요? 혹 텔레비전이나 신문이나 책은 안 읽으시나요?


한 가지 부탁은 혹 김운혁 씨가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오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김운혁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희생된 어린 생명들과 희생자들, 그리고 실종자들을 생각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그 중에는 기독교인과 진실한 신앙인들이 있을텐데, 가톨릭 신자도 있을 것이고요, 그런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너무 자신의 글만 올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슬퍼하는 이번 참혹한 사건에 대하여는 일체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셔서,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고 해서요? 


너무 매정해보이기도 하고 해서요. 솔직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김운혁 씨, 힘내세요. 저는 님이 열심히 올리시는 그 자세를 높이 행각하는 사람이예요.

  • ?
    김운혁 2014.05.05 14:10
    매화님.

    저의 인격을 판단하고 싶으신건가요? 저도 사람 입니다.

    그리고 저도 죄인입니다.

    저도 세월호 관련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 입니다.

    고함도 쳤습니다." 왜 그랬어????"

    그러나 이미 싸늘한 시체로 변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하게 심판해 주시기를 기도로 요청 드리는일밖에 없습니다.

    저도 사실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걸어가는 길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매화님. 이세상 역사는 머지 않아 끝나게 될것입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기름을 잘 준비하셔서

    주님의 혼인잔치에 함께 들어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 ?
    매화 2014.05.05 17:35
    글 잘 읽었습니다. "고함도 쳤습니다." 왜 그랬어????"

    그러나 이미 싸늘한 시체로 변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지 않으셨잖아요. 독사의 자식들아 라고 하면서 상을 들러 엎으시기까지 했잖아요. 성전을 장사치들이 득시글 거리는 환전장소로 만들 수는 없다! 이게 예수님의 말씀인데, 김운혁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성전의 그 모습을 바라보니면서 그저 눈물만 흘리시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이스라엘 정부가 하는 일이고, 로마 정부 치하에서 하는데, 나는 가만히나 있자. 내가 죽어 부활하고 언젠가 재림할텐데 그때나 기다려라" 라고 하시지는 않았잖아요.

    저는 그게 이해가 잘 안 가요.

    세상은 자본주의의 폐해로 죽느니 사느니 하고, 가진 자들은 못 가진 자들을 쥐어 짜고, 어떤 이는 그것이 필시는 이 세계의 멸망을 가져오니 이런 사회구조를 연구하는 시대에, 어떤 이는 여성이 투표권이 없어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하면 투표권을 얻을까에 골몰하다가 테러 당하고 죽임도 당하고, 인디언들은 살육을 당하고, 산업혁명으로 앞선 나라들은 그 먹이를 찾아서 전세계로 다니면서 식민지를 만들고, 흑인들을 살육하고 강간하고 가진 것을 빼앗가 가 원혼이 하늘까지 닿는 때에 우리 예수님 재림하신다, 그 많은 선한 이웃은 어떻게 하고, 144,000만 구원 얻는다 하고 구원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이 느꼈을 유체이탈의 느낌을 지금도 가끔 떠올려봅니다.

    세상이 예언 성취하는 날까지 그들과 함께 울 때 울고, 기쁠 때 웃는 그런 삶을 살아야 나도, 가족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정신병 치료사라는 분 글은 보지도 마세요. 그분이 진정 치료받아야 하는 분이니까요? 좀 무식해 보이잖아요. 상대도 하지 마세요.^^ 기본이 안 된 분이니까. 대신 저 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
    김운혁 2014.05.06 03:57
    매화님. 저의 글을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현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부조리는 즉시 개선하고 고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미 죽은 사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다윗이 밧세바가 낳은 첫째 아들이 아파서 죽게 되었을때 죽기 전까지는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아이가 죽은 후에는 일어나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매화님이 사회에 참여하는 것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 사회문제의 해결책은 예수님의 재림 입니다. 그리고 멸망받을 자에 대한 책임은 우리들 "먼저 복음 전함을 받은"우리들에게 있습니다.

    각성합시다.
  • ?
    뭔말? 2014.05.06 03:44
    김운역이란 분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고함도 쳤습니다." 왜 그랬어????"

    이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이거 누가 한 말이예요? "왜 그랬어???"

    아이들? 선장? 박대통령? 선원들? 해경? 해군? 도대체 무슨 뜻이래요?
  • ?
    김운혁 2014.05.06 03:58
    원칙과 사랑을 저버리고 돈과 사욕에 물들어 잘못행동한 분들에게 대해서 슬픈 절규의 고함을 질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그 상황에서...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 지리라....슬픈 일입니다.
  • ?
    궁금 2014.05.06 08:13
    김운혁 님은 이 사회의 변화를 위해 성경연구하고 기도하는 것 외에 무슨 일을 합니까? 혹 아프리카에서 굶어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한달에 5달러 정도라도 내는 일을 하시나요? 이웃을 돌보는 일로 무슨 일을 하십니까. 또 하셨고 해오셨나요? 자녀들도 그렇게 하나요? 궁금한게 한 가지가 아니네요.
  • ?
    김운혁 2014.05.06 08:24

    왜요 5달러도 안내면 그것을 빌미로 저의 기별을 거절 하시려구요?

    저를 형편 없는 사람으로 평가하셔도 저는 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역시 님과 같이 연약한 죄인 입니다. 큰 기대하지 마세요.

    사람에게 기대하면 언제나 실망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하지만 제가 전해 드리는 경고 내용 자체는 진실입니다.

    그것도 역시 성경으로 판단 하시고 본인이 결정 하세요.

    가장 분명한 경고를 미리 미리 알려 줘도 본인이 거절하면 저는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이 없습니다.

  • ?
    궁금 2014.05.06 10:20
    그러면 님은 기별을 위해 자기 이웃도 돌아보지 않는단 말입니까? 5달러라고 하는 것은 최소 기준으로 드리는 말씀이지 다른 뜻이 없습니다. 님은 무엇을 하는 분인가요? 생업이 있으신가요? 사모님은? 자녀들과는 재미나게 사시나요? 님의 표정은 너무 엄숙하고 딱딱한 것 같습니다. 활짝 웃어보시면 어떨까요? 그게 어려우시면 말씀을 연구하실 때, 일부러 밝은 표정을 지으면서 연구해보시면 어떨까요? 표정이 훨씬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 ?
    김운혁 2014.05.06 10:27

    저는 여러분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실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사람 입니다.

    여러분이 영원히 멸망하느냐? 아니면 영원한 생명을 얻느냐에 대해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데 제 표정이 그리 중요하십니까?

    저를 바라보지 마시고 성경을 열렬히, 총력을 기울여 살펴 보세요. 은혜의 시기를 지혜롭게 보내십시요.


    시간이 아직 있으나 낭비하시면 모자란 시간 입니다.

  • ?
    김혁동자대단하네요 2014.05.06 13:11
    김운혁님의
    반론에
    백기를 들어야 할 듯...
    우리는 못이깁니다.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시게 놔둡시다.
    달걀로 바위 깨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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