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들 무엇합니까..

실상이 그런듯 무엇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눈물흘리고 분노했지만..

어르신들과 일부 사람들은 

죽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보단..

근혜님에대한 미안함이 크다고 합니다.

선거 공약이

"박근혜님 지키기" 랍니다..이 공약이 먹히는 선거입니다..

자기 손자 자식들의 죽음 따위는 던져버리고

오직 '우리 근혜님' '이게 애국이고 애족' 이라는 어르신들의

마인드에 정말 치가 떨립니다.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의 미래를 

돈만 쫒는 저 새누리 집단에 맞기고 자식과 손녀들은 또 한평생

비정규직과 돈의 노예로 살게 투표하는 노인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무지하게 만들었을까요.

지역색일까요..

세뇌시키는 언론일까요..

아니면 1번을찍어야 자기가 주류라고 착각하시는걸까요..

근혜님 눈물의 연설을 듣고 자기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60대 택시운전사는 정말 근혜님과 새누리의 정책들이

자신의 가족의 미래를 빼앗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할까요..

개표가 끝나고 낮은 투표율로 새누리가 승리한

구조되었다면 세월호 아이들이 살 터전이였던

안산시...경기도가 빨간색 당선인을 보여주는게 

너무 답답하고 ...또 답답하네요..

교회에도 예수님 지키보다

근혜님 지키기에 혈안이신 많은 어른들을 보며 한숨이 나오다..

그래도 민초라는 곳에 이렇게 멋진 어르신들이 있다는것에 위로를 받습니다.

앞으로 이곳이

청년 장년 어르신들이 많이 드나들며 의견을 나누는 곳이 되어

교회가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곳이 되고 

우리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곳이 되도록 하는 발전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