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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7.14 15:18수정 : 2014.07.14 15:42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태극기를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17시15분 당신의 첫마디 “구명조끼 입었는데 발견 힘듭니까”
사고 후 8시간이나 지나도록 당신은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66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이번엔 국회 앞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광화문에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를 무고하게 잃은 부모들의 목숨을 건 호소이니, 도끼를 지고 엎드려 상소하던 조선조의 ‘지부상소’나 다름없습니다. 국회의 국정조사가 새누리당의 방해로 진상에 접근하기는커녕 눈꼴사나운 파행만 일삼고, 이번엔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진상 규명보다는 진실을 미궁에 빠트리는 쪽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참다 못해 단식을 택한 것입니다.

그동안 참고 참았던 심중의 말도 꺼냈습니다. “국민이 여당에 대해 기대조차 안 한다는 것! 이 얼마나 불행한 나라입니까.” 유가족들은 정치적으로 오해를 받을까 그동안 어느 당에도 기울거나 어느 당도 멀리 하지 않았습니다. 속으로만 삭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새누리당을 지목했습니다. 오로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유가족에게까지 온갖 설움과 모욕을 줬던 이들에 대해 참았던 분노를 터트린 겁니다. 유가족의 말대로 이 나라 국민이라는 게 불행하고 서글픕니다.

그러면 유가족의 가슴에 그렇게 한을 쌓아올린 게 새누리당만일까요? 모든 게 내 책임이라던 당신의 책임은 지난 6.4 지방선거로 사라진 것일까요? 아마도 당신은 청와대 경내, 비서실장도 모르는 어디선가 이 상황을 지켜보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눈총은 새누리당으로 쏠리고, 덩달아 새정치민주연합도 외면당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달 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세월호 악몽은 영원히 말소될 것 아닌가.

그래서 일거수 일투족은 ‘선거 모드’로 바뀌었나봅니다. 후보 등록이 끝나자마자,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기도 김포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된장 두부 양파 콩나물 따위를 장바구니에 넣고, 지역 쌀로 만든 떡이나 인삼음료도 마시며, 선거 때마다 당신이 빼놓지 않고 하던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누가 그것을 민생 행보 혹은 창조경제 고무 차원으로 보겠습니까.

사실 그런 로컬푸드 직매장은 이미 전북 완주 등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김포가 처음인 양 추어 세웠으니, 여전히 국민이건 농민이건 언제든 속일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참사가 일어나도,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 열심히 여당을 도와주는 야당 지도부가 있는데 얼마나 쉬운 일인가, 다행히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가 있으니 세월호 탈출은 시간 문제!’ 게다가 새누리당 전당대회에까지 참석해,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골백번 치러진다고 한들 세월호 참사에서 당신의 책임이 사라질까요? 참사 당시 ‘당신의 진실’이 바닷속에 수장될까요? 새누리당이 이번 국정조사에서, 유일하게 한 일은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지방 선거에서의 기상천외한 대국민 약속을 실천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회의장에서 쫓아내고, 출입을 금지시키고….

그러나 설사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부단한 도움으로 선거에서 승리한다 해도, 그때 아이들이 죽어갈 때 세월호 선장이 도망치듯 어디론가 사라져 나타나지 않던 당신의 책임은 잊혀질 수 없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그런 역사적 죄과에서 벗어나는 길임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그럼에도 당신과 새누리당은 유병언씨처럼 도망과 기망을 능사로 알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2014년 5월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 흘리는 모습(왼쪽)과 2014년 4월16일 ‘침몰하는 세월호’(오른쪽) 모습 /이정용 김봉규 기자
국정조사에서 여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일부 새로 드러난 사실도 있었습니다. 특히 4월16일 대통령과 청와대의 행적이 조금은 드러난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알려진 대로 당신은, 참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에서 나타나질 않았고,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은 해경 이상으로 태만했고 우왕좌왕 했습니다. 그 상황을 복기하는 것만으로도, 다시는 이런 청와대, 이런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일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은 4월16일 오전 10시부터 6~7시간 동안 당신의 소재에 대해 ‘모른다’고 했습니다. 물론 대통령의 동선은 안보상의 이유로 사전에 비밀에 붙여집니다. 그러나 일이 끝나면, ‘특별한’ 사생활이 아닌 이상 원하는 이들에게 공개됩니다. 퇴직한 대통령도 사저에서 국민이 나오라고 하면 베란다에 서야 했는데, 현직 대통령의 지난 공적 일정에 무슨 비밀이 있겠습니까. 35년 전 그때 그 대통령처럼 안가에서 유흥을 즐겼을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하기 시작한 것은 08:48분이었고, 단원고 최덕하 군이 전남소방본부에 처음으로 신고한 것은 08:52분 이었습니다. 이후 08:55분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가 다시 접수됐고, 해군은 09:03분 사고를 인지했으며, 1분 뒤 안전행정부에 보고가 됐습니다. 안행부는 09:24 공무원들에게 재난 발생 문자를 발송했고, 해양수산부는 09:45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습니다.

그날 청와대는 09:19 뉴스채널 YTN을 통해 사고 발생 소식을 알았고, 1분 뒤 해경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당시 08:30부터 김규현 차장 주재로 실무조정회의를 하고 있었지만, 누구도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김장수 실장이 대통령에게 첫 서면보고를 한 것은 10:00였고, 대통령은 10:15 전화를 걸어와 김기춘 비서실장이 구두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땐 이미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지난 뒤였습니다. 뒤늦게 유선상으로 나타난 당신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엉뚱한 지시를 합니다.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객실과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하라.’ 10:30엔 해경청장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선체가 이미 물속에 가라앉았는데 특공대라니…, 대통령은 당시까지도 참사의 상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 실종과 무지의 시간은 계속됐습니다.

당시 사건을 인지하고 청와대가 조치한 일이란, 구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현장 생중계 모니터를 설치하라고, 멋있는 구조 장면을 보내라고 해경에 닦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니터를 연결한 것은 11:10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뒤 대통령이건 비서실장이건 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긴 멋진 구조 장면, 국민에게 생색낼 장면이 없으니 볼 맛도 안 났겠지만요.

청와대가 ‘전원 구조’라는 잘못된 정보에 매달린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사실 11시쯤부터는 그것이 오보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팔짱끼고 있던 청와대가 구조 인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은 점심 밥 배불리 먹고 와서입니다. 13:00 해경에 생존자 숫자를 물어보고, 01:04 해경은 그때도 생존자 368명이라고 여전히 오보를 날립니다. 3분 뒤 국가안보실은 서면으로 이 내용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설사 368명이 구조됐다고 해도 그럴 순 없는 일입니다. 그때는 이미 탑승객이 470~480명 정도라는 것이 확인된 뒤였습니다. 생존자가 368명이라면 여전히 100여명은 갇혀 있거나 실종 상태였습니다. 있을 수 없는 참사였지만 대통령도 청와대도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그 보고를 받았는지 무시했는지,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3:30에야 청와대는 생존자 숫자가 잘못된 것을 알고 다시 해경에 구조 인원을 확인합니다. 그러자 해경은 368명이란 숫자가 정확하지 않다고 발을 뺍니다. 그리고 14:24 생존자가 166명이라고 정정해 보고 합니다. 그 보고를 듣고 비서실이 걱정한 것은, 대통령의 진노뿐이었습니다. 300여 실종자가 아니었습니다. 비서실은 20여분 동안 우왕좌왕 했습니다. 14:50에야 김장수 안보실장이 구조인원을 166명으로 정정해 유선으로 보고합니다.

더 심각한 일은 그런 보고를 올렸는데도, 대통령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했길래 대통령은 대참사 앞에서도 나타나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17:15에야 중대본에 모습을 나타낸 대통령의 첫 마디는 이러했습니다. “구명조끼 입었다고 하는데 발견하기 힘듭니까, 지금은?”(박 대통령) “갇혀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안행부2차관) “아 갇혀 있어서요?” 이 천연덕스런 말처럼 국민의 복장을 뒤집는 건 없었습니다. 대통령은 사고 후 8시간이 지나서도 아무런 상황 파악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이들이 배 안에 갇혀 버둥대다 죽어가고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때까지 유선 및 서면 보고가 스무번 이상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8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비서실이나 안보실이 보고를 제대로 한 게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보고를 제대로 읽거나 듣지도 않은 셈입니다. 대통령이 보고를 읽거나 들었다면 비서실이나 안보실이 엉터리 보고를 한 셈입니다. 누구의 책임입니까.

곽병찬 대기자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질 사람은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안행부 장관, 해수부 장관 등이 아니었습니다. 진실로 책임지고 사퇴할 사람은 바로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날 모두 죽을 때까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당신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는 당신입니다.

곽병찬 대기자 chank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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