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 (놈)의 교회에는

by 김균 posted Jul 14, 2014 Likes 0 Replie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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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놈)의 교회에는

어중이 떠중이가 왜 이리도 많은지

새로운 계시 받는 자(놈)

새롭게 성경연구했다고 날짜 잡는 자(놈)

그것 못 봐 주겠다고 떠드는 자(놈)

지가 무슨 예언 연구의 대가라도 되는 양

미국이 기침하면 지구가 뒤집어 진다고 떠들고

미국이 하품하면 놀래서 먼저 자는 척 하고

그러다가 이젠 얄구진 책 발간한다고 떠들고 있다

젠장

박명호도 책 내고

최집사도 책 내고

어중이 떠중이들 모두 책 내서

어디로 갈까 귀 세우고 눈 굴리는 바보들

채 가려고 하는 줄도 모른다


2000년 전에 곧 오리라 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이다

2000년 기다렸으니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혼자 생각을 다른 이들에게 주지시키려고

발버둥친다


그 자(놈)의 종말론 그만큼 울거 먹었으면

몇 십탕에 뼈다귀까지 부서지게 되었는데

진토가 되어도 울거 먹을 생각인 것 같다

교회는 초토화 되어 가고 있는데

그 자(놈)의 종말론은 개도 안 물어 가나 보다

나 하나 죽고 나면 다 끝나고 말것을

나 하나 없어지고 나면 추억해 줄 사람도 없을 것을

사람들은 자기가 영원하리라 착각하고 있다


이름 있는 목사들도 은퇴해 봐라

안교교과 교사 자리도 못 얻어서

교회 뒷방 신세만 진다

그리고 나처럼 악만 쓰고 살아가는데

건방이 넘친 젊은 아이는 

2030 세대를 위해서 2030년에 종말 온다고 떠들고 있다

개도 안 물어갈 종말론

내게 지금 다가 오고 있다

난 그 종말론 하나로도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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